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1패킷(512byte)당 0.5원

메가패스에 일방적 요금변경에 열받아서 마음에 심어두고 있다가 어제 해지를 하고 오늘 그 말 많은 엘지파워콤으로 설치예정이었으나 영업이 잘 되는지 오늘은 안되고 내일 가능하단다.(절대 사은품에 욕심이 있어서는 아니다. 정말 아니다.결단코 아니다...아...부정할 수록 비참해진다...ㅡ.ㅜ)

 

어제 저녁내내 인터넷이 안되는 상태로 버티고 다시 오늘 하루 더 버텨야 하기에 휴대폰을 모뎀으로 사용해서 인터넷에 연결은 했으나... 지금 모든 그림을 보이지 않게 해놓고도(이미지 화일이 잡아먹는 용량이 많으니까) 네이버와 진보블로그 돌고 거의 송수신 용량이 2,000,000byte...나왔는데 어제 이렇게 인터넷을 연결하도록 도와준 상담원이 2패킷당 1원이라고 했으니 설마 지금까지 2천원??

 

어쨌거나 테레비도 없는데 잘때까지 멀뚱하니 봤던 에니나 영화 다시 보는데 참 할 일이 없다.

원래 책은 안 읽고...ㅡ.ㅡ 몸이 아프니 돌아다닐 수도 없고(갈데도 없지만)

 

담배를 안 피면 담배생각만 나는 것처럼 내내 모니터만 보고 있다.

인터넷이 안된다는 걸 생각하고 있다가 문득 '그럼 라디오나 듣자' 라고 생각하며 인터넷 라디오를 클릭한다.

전기 안들어오면 촛불켜고 테레비보겠다는 발상이잖아...

인터넷 중독이라기 보다는...나 인터넷에 목매고 살았던가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