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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철로 풍경을 바라보며...

  • 등록일
    2005/05/11 10:55
  • 수정일
    2005/05/11 10:55

오늘 비가 내린다.

하늘도 희뿌옇고.... 오늘 같은 날에 최적인 미라클 골드 음반을 틀어놓고 차창밖에 철도가 지나가는 모습을 우두커니 지켜보았다.

시작과 종착역이 있는 그 기차... 그 기차에 몸을 맏겨 이 비와 함께 온동네를 돌아다녀보고 싶다는 마음만 굴뚝같이 든다. 그래서 그 동경으로 창밖 어디론가 떠나는 새마을호, 무궁화 열차를 지켜보았다. 오는 비와 함께...

 

이번달 그리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을 가리라... 열차에 몸을 맏기고...

비가오는 날 열차의 기적소리가 부럽게만 다가온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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