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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경기지역 다문화한마당을 진행합니다.

  • 등록일
    2008/11/16 00:26
  • 수정일
    2008/11/16 00:26
2007년 이주여성 다문화한마당 행사를 7월 2일부터 의정부를 시작으로 오산, 수원 그리고 7월 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합니다.
 
올해 행사는 이주여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경기지역 거주하는 지역민들에게 다문화를 알리고 함께 어울리는 마당으로 진행합니다.
 
급속히 다문화사회로 변화되는 있는 현재 우리의 이주노동자와 여성결혼이주민에 대한 이해의 척도 그리고 그/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행사기간을 통하여 함께 나누고 어울리면서 경기지역에 있는 이주노동자와 여성결혼이주민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수많은 여성결혼이주민들은 매매혼에 가깝게 결혼을 하여 한국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공단지역 그외 지역을 가다보면 이주여성들이 상품화 되어 플래카드에 결혼하라는 문구를 우리는 한번 쯤 보았을 것입니다. 이렇듯 여성결혼이민자들은 타의든 자의든 이땅에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정주하게 됩니다. 그/녀들이 어떻게 한국에 왔든 우리의 이웃이며, 우리들의 소중한 친구들입니다. 그/녀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알아나가고, 보듬어 않아줄 수 있는 행사로 이 번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함께 나누고 어울리는 마당을 통해 우리는 과연 아시아 그리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어울리는 마당을 통해 3중의 고통을 받고 있는 이주여성과 여성결혼이주민들에게 힘과 용기 그리고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고 함께 어깨동무하는 친구로서 다가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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