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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내다보니

  • 등록일
    2004/08/19 13:10
  • 수정일
    2004/08/19 13:10

창밖을 내다보니 먹구름 사이 사이로 청명한 하늘이 보입니다.

 

태풍 메기의 한반도 강타로 5명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생겼다는 소식을 신문기사를 통해 접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에서의 한국낭자의 금케다는 보도가 태풍매미의 한반도 피해상황보다 더 중요하다게 다루어졌더군요.   금메달이 무엇이길래.... 생명보다 중요하단 말입니까?

 

매년 벌어지는 자연재해는 인명과 재산 손실을 가져옵니다.

이러한 일이 연례행사인 것은 어찌보면 정부의 자연재해 피해대응에 문제다고 봅니다. 강원도를 가보시면, 작년에 피해된 곳의 복구작업이 휴가철인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재해에 있어서 행정력을 최소화시킬 정부는 행정적 수순과 비용집행에 있어 신속하지 못하기에.... 수재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 놓습니다.

 

작년 추석인가 강원도 수재민의 콘테이너에서 추석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싸합니다.

제발 재해대책은 차치하더라도 수해를 입은 당사자에게 신속한 재난구제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간장 오타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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