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대전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 등록일
    2004/10/04 08:31
  • 수정일
    2004/10/04 08:31

이제야 정신이 좀 드네요.

어제 아침 해장술로 인해 하루종일 속을 부여잡고 씨름하였답니다.

술보다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못내 아쉽군요.

그리고 어제 이주노동자무료진료 사업을 오산에서 하였는데... 이도 같이 하지 못해 죄송할따름입니다.

 

어제 하루종일 오산 사무실에서 쓰린 속을 부여잡고 있었죠. 정신은 이상없는데 술때문에 속이 쓰려 고생하였습니다. 아직도 속이 쓰리군요. 그래도 좋습니다.

대전에 내려가 과기노조위원장님을 위시한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요.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지만... 다음에 내려갈려면 체력단련을 단단히 하고 내려가야 겠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술하면 행인님을 떠올렸는데... 행인님(지금은 술을 끊으셨지만...) 못지 않은 주도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 다음에 내려갈 기회가 있다면 대작은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자리를 빌어 대전에서 만나뵙고 오신분들에게 고맙다는 이야기... 그리고 날세동님내 집에서 제가 신세지고 왔는데... 정말 고마웠다는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아침에 그나마 날세동님집에 계시던 사모님이 오이 쥬스를 줘서 그나마 어제 쓰린 속이 탈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이 누차한 사람에게 융성히 대접해 주어서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참 고마웠습니다.

 

대전에 내려가 가문비와 느티네집에서 늘 볼 수있었던 분들을 만났답니다.

참 좋은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시간되는데로 대전에 대한 이야기 흔적... 기억나는데로를 오늘내 또는 내일정도에 후기를 올려볼께요.

 

아직도 흐뭇하답니다. 속이 아리지만 않는다면 좋으련만....

 

간장 오타맨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