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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민주노총 총연맹 대의원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연맹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거가 또한 있는 날입니다.
여러 가지 부침이 많은 선거지만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
맨 처음 현재 사퇴한 임 성규 위원장이 두 번에 걸쳐서 출마 안한다고 해놓고 통합지도부를 구성한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했습니다.
결국 이도저도 안되니까 재출마를 했다가 돌연 사퇴했습니다.
통합지도부 발상이 뭐냐 하면 각 정파 간에 연합을 제안했던 것입니다.
이에 산별 대표자들이 그렇게 하자고 한 것인데 선거 라는 게 어디 그렇게 되는 것입니까?
그리고 그렇게 되도 안 되는 거죠.
결국 두 개의 후보가 나오니까 돌연 잠적했다가 후보를 사퇴 한 것입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조차 안됐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일후보를 여러 지도부가 모여서 작당을 했다?
감히! 민주노총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였나 봅니다.
그래서 출마를 하려고 했는데 다른 후보들이 출마를 해서 사퇴했다?
경선은 민주주의의 원칙입니다.
경선이 안 되는 선거는 이미 선거의 의미를 잃어버린 샘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한 가지 민주노총! 정말 관료주의와 정파가 큰 문제입니다.
보기를 모든 산별 대표자들이 모두 다시 재출마를 했다더군요.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산별 대표자들이 조합원 대중들한테 결코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대의원대회에서 통과시킨 직선제를 망가뜨려놓고 그것을 무마하려고 재출마 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민주노총 운영하려면 차라리 때려 치워야 합니다.
애들 장난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이제 다시 이명박 독재정권에 대해 머리띠를 묶고 총파업 조직을 해야 합니다.
자본주의를 철저히 파괴시킬 총파업을 조직해야 합니다.
노동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총파업 밖에 없습니다.
기계를 멈추고 생산을 멈추고 서비스를 멈추고 사본과 정권에게 맞서야 합니다.
그래야 하지 않나요?
전 세계가 부채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자국의 자본가들을 살리려고 뿌려댄 돈이, 부채가 자신들의 목을 죄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다 죽어가는 자본주의를 때려엎고 사회주의 세상으로 나갈 때가 됐습니다.
당당하게 그리고 정확히 사회주의를 이야기 합시다.
소련도 아니고 북한도 아니고 동독도 아닌 정말 사회가 인간을 책임지는 진정한 사회주의를 말입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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