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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을 가지고 지랄을 해라 지랄을 해!

그제 특수고용노동자 재능교사 한분이 오랜 암투병중 사망했습니다. 

지난 8일 분신해 치료중이던 울산 현대자동차 노조원이 안타깝게도 숨을 거뒀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8일 분신을 시도해 몸 70%가 화상을 입어 중태에 빠졌던 신모(44)씨가 15일 오전 3시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분신 직후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부산 화상전문 병원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끝내 숨졌다.

신씨의 분신 직후 현대차 노조는 지난 10일부터 ‘관련 책임자 엄중 처벌’, ‘현장탄압 대책’, ‘대표이사 공개사과’, ‘현장탄압 기구인 공장혁신팀 해체 등 6가지 사안을 요구하며 엔진 사업부 조업을 중단했다. 이후 11일 현대차 노사는 분신한 신씨에 대한 산재처우에 준하는 지원을 하고, 공장혁신팀 업부 중 현장 통제로 인식되는 업문에 대해서 조정하기로 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를 했다.

한편 노조는 신씨의 장례를 노동조합장(5일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17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장례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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