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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등록금 싸움은 패배했다. 교육의 공공성에 관한 싸움은 시비하나 부쳐보지 못했다. 무기력하다. 성의없다. 노력하지 않았다. 허울뿐인 구호였다.고 말할 수 없는 내가 바보같다.
인상된 등록금이 그대로 2학기에 적용되어 고지될 것이다. 누구의 책임인가? 새우깡이 비싸졌으면 더 맛있게 만들어 달라고 말하는 학생들인가? 새우깡 가격을 올린데로 줘놓고선 깍자고 발악을 하는 학생들의 잘못인가?
새우깡 그것 그냥 먹으면 안되나? 꼭 내돈 내고 먹어야 하나?
대학은 교육부장관의 깃발을 휘두르며 서슬퍼런 구조조정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투쟁하지 않는 학교는 거세당한다. 공대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난 법대인데...
모든걸 주사파학생들에게 돌리기엔 학생대중들의 몰정치성이 너무 두려울 따름이다. 언제까지 주사파학생들을 바어해주어야 하는 것일까? 언제쯤 제대로된 의사표시를 할 수 있고, 정확한 노점과 공격으로 투쟁할 수 있을까? 학생운동권은 왜 성장 할 줄 모르는가? 빨리 졸업해야 겠다. 등록금이 바벨탑을 넘어설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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