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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반세계화 공동투쟁 선포

  10/28 반세계화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 개최
글쓴이  민중연대 등록일 2004-10-28 [18:33] 조회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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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생존권 박탈하는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거부한다 -

*  일시 : 2004년 10월 28일(목) 오전 11시 
*  장소 : 민주노총 기자회견실 

기자회견 순서 
(사회 : 조준호 공동투쟁 기획단 운영위원장 / 전국민중연대 조직위원장)      

1. 참가자 소개
2. 여는 말씀 : 전국민중연대 정광훈 상임대표
3. 각계 의견발표 : 민주노총(김지예 부위원장), 한국노총(김덕한 대협본부장), 전농(서정길 부의장), 민주노동당(이영희 최고의원), 의료개방저지공대위(최인순 대표), 자유무역협정WTO반대국민행동(이종회 대표)
4. 일본 원정단 계획 발표 (민주노총 신승철 부위원장)
5. 기자회견문 낭독 : 전국민중연대 오종렬 공동대표(민주주의민족통일 전국연합 상임의장)

* 주최 : 반세계화 공동투쟁 기획단 (참가단체 가나다순)
범국민교육연대, 스크린쿼터사수한미투자협정저지범대위, 우리쌀지키기식량주권수호국민운동본부, 의료개방저지공대위, 자유무역협정·WTO반대국민행동, 전국민중연대, 다함께, 민주노동당,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빈민연합, 전국학생연대회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 반세계화 공동투쟁 기자회견문 > 

민중생존권 박탈하는 신자유주의 세계화 거부한다. 
강력한 연대투쟁으로 맞서자!

우리 사회와 경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혹독한 경제위기와 IMF 구조조정 이후 김대중 정부와 그를 이은 노무현 정부는 세계화가 '장밋빛 지구촌'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신자유주의 정책을 도입하였다. 한편으로는 각종 개방화 및 사유화 정책, 노동유연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전 사회적인 구조조정을 강제하고 있으며, 이를 세계무역기구(WTO), 양자간 자유무역협정(FTA) 그리고 투자협정(BIT)이란 이름의 '국제법'을 통해 안착시키고 있다. 그러나 자본과 정권이 약속한 '장밋빛 지구촌'은 거짓말임이 드러나고 있다. 오히려 노동자, 농민, 여성 등 전 민중의 삶은 파탄나고 있으며, 환경은 폐허가 되고, 공공서비스와 인권 등 가장 기본적원 권리는 박탈당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의 신자유주의 세계화 정책은 한국 재벌을 포함해 초국적 자본만을 살찌우는 데 복무하고 있다. 
우리는 노무현 정부가 초국적 자본의 이윤을 극대화한다는 단일한 목표 하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정책에 경악과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외자 유치'라는 명목 하에 초국적 자본에 온갖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은 전 국민이 우려했던 대로 투기를 부추기고, 교육과 의료를 시장화하고, 노동을 유연화하기 위한 기제로 이용되고 있다.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강력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국가 기간산업이자 국민의 권리인 가스, 철도, 상수도 등을 계속 사유화하려 한다. 전근대적 노예착취에 불과한 비정규직 노동을 확산하려 하고 있으며, 기만적인 공무원노조법을 내놓고 공무원노동자의 노동권을 압살하고 있다. WTO는 한국 정부의 응원 속에서 더욱 강력한 '자유'무역체제를 안착시킬 '도하개발의제 기본골격'을 내놓았으며, 동시에 한국 정부는 'FTA 로드맵'을 제시하면서 여러 국가와 FTA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농민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한칠레FTA에 이어 한국 경제의 대외 종속성과 산업공동화를 야기하고 노동유연화를 가속화할 일본과의 FTA도 협상 중이다. 이로도 부족해 미국, 아세안, 유럽FTA 등과도 FTA를 체결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우리를 더욱 벼랑끝으로 몰아갈수록, 우리를 더욱 분열시키려 할수록 우리의 연대는 더욱 강력해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우리의 삶과 사회를 초국적 자본의 이윤놀음으로 전락시키고 기본적인 권리와 존엄성을 압살하는 자본과 정부의 기도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침묵할 것이라 생각한다면, 우리가 당하고만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하라. 우리는 신자유주의 세계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속에서 우리의 전열을 가다듬고 연대를 강화하고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우리는 이에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반세계화 공동투쟁 기간'으로 설정하였음을 밝힌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공공서비스 사유화와 상품화를 저지하고 사회공공성과 노동3권을 쟁취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다. 우리는 일본 동지들과 함께 한일FTA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에 원정투쟁단을 파견할 것이다. 또한 한미BIT 체결을 막아내고 비정규직 개악법안을 기필코 저지할 것이다. 그리고 초국적 자본에 의한, 초국적 자본을 위한 세계화가 아닌, 민중이 중심이 되는 세계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대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다. 우리는 분명히 경고한다. 신자유주의 정책을 중단하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투쟁은 더욱 강고해질 것이다. 

- 교육, 의료, 문화, 물, 철도, 에너지는 우리의 정당한 권리이다. 시장화, 사유화를 중단하고 사회공공성을 보장하라!
- 한일FTA 협상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내용을 공개하라!
- 문화주권 보장하라! 한미BIT 반대한다!
- 전세계가 요구한다. 민중생존권 박탈하는 WTO, FTA 반대한다! 
- 공무원 노동3권을 보장하고, 비정규 개악 법안 즉각 철회하라!


2004년 10월 28일

1. 반세계화 공동투쟁기간 주요 일정

  반세계화 공동투쟁 기간 선포 기자회견
- 2004년 10월 28일(목) 오전 11시 / 민주노총

  WTO 교육개방·교육시장화 저지와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범국민대회
- 2004년 10월 30일(토) 오후 3시 / 여의도공원 문화마당
* 한일FTA 저지 일본투쟁단 발대식 및 반세계화 공동투쟁 선포 (4시~4시 30분)

  한일 FTA 저지 동경 원정투쟁
- 2004년 10월 31일(일) ~ 11월 4일(목) / 6차 한일FTA 협상기간중 일본 동경

  일본원정투쟁단 투쟁보고 및 반세계화 결의대회
- 2004년 11월 6일(토) / 장소 미정 

  대안세계화 포럼 : "FTA시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국제워크샵] 한-아세안 FTA와 아시아 지역통합에 대한 대응전략
- 2004년 11월 10일(수) 13:00~18:00 / 민주노총회의실
- 아시아 노동조합 및 사회운동 활동가 워크샵
- 주관 : 민주노총

  [강연회] NAFTA 10년, 아메리카 민중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 2004년 11월 10일(수) 19:00~22:00 / 민주노총회의실
- 도르발 부르네유 (캐나다 퀘벡대학 교수), 멕시코 치아파스 반세계화활동가
- 주관 : 자유무역협정·WTO반대 국민행동, 민주노동당

  [토론회] 대안세계화를 향한 우리의 전략
- 2004년 11월 11일(목) 14:00~19:00 / 민주노총회의실
- 1부 : 노무현정권의 FTA 로드맵 비판과 대안적 통상협정
- 2부 : FTA와 우리의 대안 - 대안세계화를 향한 우리의 전략
- 주관 : 민주노동당, 전국민중연대

  전국농민대회      전국민중대회
- 11월 13일(토) 오후 1시     - 11월 13일(토) 오후 5시 / 서울광장

  전국노동자대회
- 2004년 11월 14일(일) 15시


2. 반세계화 공동투쟁기획단 소개 
    
반세계화 공동투쟁 기획단(www.minjung.or.kr)은
- 한시적 연대기구이며, 2004년 하반기 동안 활동합니다. 11월 중순경 공동투쟁 기간 동안의 사업을 평가하고 12월 정기국회 대응 등의 투쟁을 벌여내기 위한 논의를 지속할 것입니다. 

* 반세계화 공동투쟁 기획단 참가단위
- 연대체 : 전국민중연대, 자유무역협정·WTO반대 국민행동, 범국민교육연대, 의료개방저지공대위, 스크린쿼터사수 한미투자협정저지 범대위, 우리쌀지키기식량주권수호 국민운동본부 
- 주요단체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빈민연합,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전국학생연대회의, 민주노동당, 다함께, 한국노동조합총연맹 


3. 한일FTA 저지 한국민중 동경원정 투쟁의 의미와 계획

1. 한국민중 동경원정 투쟁단 개요

* 한국민중 동경원정투쟁단 체계 
- 원정투쟁단장 : 조준호 (전국민중연대 조직위원장, 민주노총 조직강화특위위원장)
- 상황실장 : 이창근 (민주노총 국제부장)
- 상황실원  
  투쟁전술담당 : 민주노총 조직담당자
  언론홍보담당 : 이지안 민주노동당 대외협력부장 
                류미경 WTO반대국민행동 정책팀장
                정용택 비디오액티비스트  
  총무담당 : 김지현 전국민중연대 총무부장
             김진강 전교조 대외협력차장
* 한국민중 동경 원정투쟁단 구성
- 민주노총 53인, 한국노총 15인, 전농 1인, 민주노동당 5인, 다함께 4인, WTO반대국민행동 2인, 전국민중연대 1인, 사회진보연대 1인 등 총 84명


2. 한국 민중 동경 원정투쟁의 의미
- 한일 FTA가 가져올 한국 민중과 경제에 대한 파괴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비민주적이고 비공개적으로 진행하는 양국 정부 규탄
- 한일 FTA의 반민중적 성격 폭로
- 한일 FTA 저지 의지를 모으고, 한일 민중들의 연대 강화


3. 주요 투쟁 계획

10월 30일(토)
- 오후 3시 : WTO 교육개방, 시장화 저지와 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1030 범국민대회 결합(장소 : 여의도 문화마당)
- 오후 4시 ∼ 오후 4시 30분 : 반세계화 공동투쟁 선포 및 동경원정투쟁단 출정식(장소 - 여의도 문화마당)

10월 31일(일)
- 오전 11시 30분 : 출발
- 오후 6시 ∼ 오후 7시 : 한국민중투쟁단 전체 회의 및 결의대회
- 오후 7시 : 일본 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와 연대 행사

11월 1일(월)
- 아침 7시 30분 ∼ 9시 : 회담장 앞 1차 집회 투쟁(한일민중연대집회)
- 아침 9시 ∼ 11시 : 회담장 앞 농성투쟁
- 아침 11시 30분 ∼ 12시 30분 : 회의장 앞 2차 집회 투쟁
- 오후 2시 : 한일민중투쟁단 공동 기자회견(외신기자클럽)
- 오후 : 회담장 앞 거점 농성투쟁 
- 저녁 : 해산 및 휴식

11월 2일(화)
- 아침 7시 30분 ∼ 9시 : 회의장 앞 3차 집회투쟁
- 점심 : 국회 앞 집회 투쟁
- 오후 : 개별단체 연대 프로그램 진행
- 저녁 7시 : 한일FTA 저지 민중연대 집회와 행진(시부야 공원)

11월 3일(수)
- 아침 7시 30분 ∼ 9시 : 회의장 앞 4차 집회 투쟁
- 오전 : 회의장 앞 농성투쟁
- 11시 30분 ∼12시 30분 : 회의장 앞 5차 집회 투쟁(원정투쟁 마무리집회)
- 오후 : 한일FTA 대응 전략 워크숍, 각종 현지 집회 참석과 선전전
- 저녁 : 환송식   

11월 4일(목) 
- 오전 : 휴식
- 오후 1시 30분 : 귀국

11월 6일(토)
- 일본원정투쟁단 투쟁보고와 반세계화 결의대회


4. 반세계화 공동투쟁 기획단 주최

대안세계화포럼: "FTA 시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2004년 11월 10일 - 11일

I. 배경 및 의의
o 초국적 금융자본이 주도하는 세계경제 질서에 적합한 새로운 무역규범을 세우는 다자간 협상인 세계무역기구의 도하개발의제(DDA) 협상이 만료시한을 1년이나 연장하는 등 난항을 겪으며 진행 중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타결이 쉽고, 내용적으로 WTO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자유화를 타결지을 수 있는 '양자간' 혹은 '지역별' 협상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일, 한싱FTA에 더해, 유럽자유무역협정, 아세안, 남미 등과의 FTA를 동시에 체결한다는 내용의 'FTA 로드맵'을 내놓는 등, 이러한 흐름에 적극 동참하면서 한국과 타 국가 간 양자간 또는 지역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급속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칠레FTA가 무역적자를 오히려 심화시키고 있다는 보고서가 이미 나오고 있으며, 한일FTA에 대한 우려가 상당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국민과의 협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FTA 체결 계획을 강행하고, 더욱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협상 내용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o 이에 노동자, 농민,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런 신자유주의 '자유무역'이 왜 문제인지를 밝혀내면서, 이에 대한 대안과 우리의 과제를 논의하고자 합니다. 한편, '개방화, 자유화'가 '대세'라는 정부의 주장과 달리, 유럽, 미주지역,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세계에서 WTO와 FTA를 위시로 한 신자유주의 자유무역 질서에 대한 광범위한 저항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o 이번 "대안세계화포럼"은 
 - 아세안지역 노동조합 및 사회운동 활동가들과 함께 내년부터 협상이 시작되는 한-아세안FTA의 문제점 점검하고
 - 이미 10년의 역사를 가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미국, 캐나다와 멕시코 국민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증언'을 현지 학자 및 활동가를 통해 듣고, 
 - 노무현 정부의 FTA 계획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대안적 자유무역협정은 어떻게 가능한지 검토하고, 
 - 신자유주의 자유무역을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원칙과 투쟁계획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II. 전체 개요
o 주최: 반세계화 공동행동투쟁 기획단
o 전체 일정

o 장소: 민주노총 1층 회의실 (영등포동 대영빌딩) 
o 예상인원: 연 150여명

III. 세부프로그램

1. [국제워크샵] 한아세안FTA와 아시아 지역통합에 대한 대응전략 
1) 개요
  o 일정 : 11월 10일(수) 13:00-18:00
  o 주관 : 민주노총
2) 내용 및 의의
  o 한일과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한-아세안 FTA에 대한 관심 고취와 대응 필요성 공유
  o 한아세안 FTA가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개괄적 이해
  o 한일/한아세안 FTA에 대한 대응 논리 계발 토대 마련
  o 아시아 지역 노동조합 및 사회운동세력과의 연결망 형성
  o 2003년 11월 아시아노동조합연대회의의 성과 계승과 아시아 노동자연대 강화 계기
3) 해외 참가자: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서 노동조합 및 사회운동 활동가
4) 프로그램
13:00   13:30 여는 마당
13:30   15:30 전체토론 1 : 신자유주의적 지역 경제통합과 FTA
15:30   16:00 휴식
16:00   18:00 전체토론 2 : 한아세안 FTA의 영향과 대응 방향

2. [강연회] NAFTA 10년, 아메리카 민중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1) 개요
  o 일시: 11월 10일(수) 19:00-22:00
  o 주관: 민주노동당, 자유무역협정 WTO반대 국민행동
2) 의의 및 내용: 나프타 10년에 대한 현지 학자 및 활동가의 '증언'을 통해 FTA를 위기로 한 신자유주의 자유무역질서의 본질을 폭로
3) 프로그램:
  사회: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
① [강연1] NAFTA 10년 무엇을 남겼는가? - NAFTA의 본질과 미친 영향: 도르발 부르네유 (캐나다, 퀘백대학교 사회학 교수) (40분)
휴식 (10분)
② [강연2] NAFTA에 대항하는 멕시코 민중들: 멕시코 원주민/농민 운동가 (60분; 순차통역 포함)
③ 질의응답 및 토론 (70분)

  강연자 소개
o 도르발 부르네유 교수(Dorval Brunelle): 북미 지역에서 NAFTA 및 FTAA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면서도 실제 사회운동에 적극 개입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학자. 퀘백대학교 사회학 교수로, 미주대륙 경제통합이 정치, 사회,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집중 연구. 퀘백대륙통합네트워크, 미주대륙사회동맹 활동, 세계사회포럼 참가 등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음. 주요 저서 "세계화의 대안: 더 나은 세상은 가능하다", "전략적 지역통합: 북미 사례", "멕시코, 캐나다와 북미 경제 통합", "세계화와 지역화: 미주대륙의 사례" 등 다수. 실증자료를 통한 NAFTA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항하는 미주대륙의 사회운동에 대해 강연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o 멕시코 원주민/농민운동가: 멕시코 원주민/농민은 1994년 NAFTA에 대항하기 위해 싸파띠스따민족해방군을 구성해 무장봉기를 일으킨 바 있음. 멕시코 남부 지역에서 세계화와 군사주의에 대한 분석 및 투쟁 조직화하는 활동가를 초청해 싸파띠스따의 현황, 자유무역에 반대하는 멕시코 사회운동과 NAFTA가 미친 영향에 대한 강연 진행. 
 
3. [토론회] FTA와 우리의 대안 - 대안세계화를 향한 우리의 전략
1) 개요
o 일시: 11월 11일(목) 14:00-19:00
o 주관: 민중연대, 민주노동당
2) 의의 및 내용: 노무현 정부의 FTA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 및 향후 투쟁방향에 대한 토론. 포럼 전체에서 논의된 내용을 총화하는 자리

3) 프로그램
  사회: 조준호 반세계화공동투쟁 기획단장 
1부: 노무현 정부의 FTA 로드맵 비판과 대안적 통상정책
o 참여정부 FTA 추진 전략의 문제점 - 송주명 (한신대 일본학과 교수)
o 대안적 통상협정 모색과 민주노동당 통상정책 - 심상정 또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2부: [포럼 종합토론] 대안세계화를 향한 우리의 전략 
o 발제자: 민주노총, 전농, 전국민중연대, 자유무역협정 WTO반대 국민행동, 
o 해외 발제자: 도르발 브루네유 (퀘백대 교수, 캐나다), 찰스 산티아고 (세계화감시센터, 말레이시아)


5. 쌀개방 반대/ 국민투표 쟁취 우리쌀 지키기 전국농민대표자 단식 농성 
- 일시, 장소 : 11월 1일 / 청와대 앞 
- 주요요구
 => 쌀밀실협상 반대 
 => 쌀개방 관련된 국민투표 즉각 실시
 =>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 
- 방식 
  => 11월 1일 기자회견을 통해 단식 농성 돌입 
  => 11월 13일 농민대회 까지 1차 단식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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