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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새해 첫번째 노동영화제 정기상영회가 1월 29일 토요일 늦은 6시, 미디액트에서 열립니다.
작년 11월 서울 아트시네마에서 열린 제8회 서울 국제 노동영화제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회원 여러분 및 모든 관객들의 지지와 비판에 힘입어, 올해 11월에는 한단계 발전한 영화제를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8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상영회의 작품은 작년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던 <점거하라, 저항하라, 생산하라!, The Take>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공장 점거 투쟁을 소재로 “단호하게, 다른 세상의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말하는” 이 작품은 그 소재의 시의성, 세련된 구성 및 기술적 완성도로 이미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아울러, 공적 지원을 기초로 삼아 극장 및 방송 배급을 목표로 캐나다인 감독이라는 국외자의 시선을 통해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노동영화제 기간 내내 작품의 의의와 한계에 대한 많은 논쟁을 자극하기도 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국내 배급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아마도 국내에서는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상영회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올해도 역시 정기상영회 및 노동영화제의 모든 준비는 노동자뉴스제작단과 노동영화제지원단이 꾸려갈 예정이며, 이 준비과정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02-888-5123 노뉴단) 그리고 아울러, 올해 역시 장소 대관 비용이 만만치않게 들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후원 또한 절실합니다.
그럼 상영회때 뵙지요 !
<점거하라, 저항하라, 생산하라!> (2004, 캐나다, 87분, 아비 루이스 / 나오미 클라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교외 지역, 30여명의 자동차 부품 공장 노동자들이 멈춰서있는 공장안으로 들어선다. 매트리스를 깔고 공장에서 숙식을 시작한 노동자들은 떠날 것을 거부하며, 공장을 다시 가동해서 생산을 시작한다. 이들의 이 작고 단순한 행동, '점거'는 자본의 세계화라는 거대한 흐름을 역전시키는 거대한 출발점이 된다. 임금을 체불한 채 자본가들이 떠나버리자 노동자들은 생존을 위해 공장을 점거하며, 생산을 위해 다른 공장의 노동자들과 연대하며, 경기회복을 틈타 다시 소유권을 주장하는 자본가와 이를 엄호하는 경찰에 맞서 지역 공동체와 함께 투쟁하며, 자연스럽게 노동자 민중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경험하고 인식하며 실패로 끝난 옛 시스템을 대체해버리는 것이다.
* 참조 : http://www.thetake.org
연출 및 제작 : 아비 루이스
Director / Producer : Avi Lewis
<점거하라, 저항하라, 생산하라!>는 아비 루이스의 첫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시위중 총을 맞아 숨진 한 청년을 소재로 한 <구스타보 베네데또>라는 단편영화로 영화제작을 시작한 아비 루이스는 캐나다 공영방송의 토론 프로그램인 <카운터스핀>의 제작자로서 500회 이상의 토론회를 주관했으며, 그 이전에는 시티TV 채널의 프로그램 <새로운 음악>에서 진행을 담당하기도 했다.
각본 및 제작 : 나오미 클라인
Writer / Producer : Naomi Klein
나오미 클라인은 27개 언어로 번역출판된 바 있는 <노 로고>라는 베스트셀러를 통해서 일약 명성을 얻게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그녀는 반세계화 활동가로서 <가디언>, <뉴욕 타임즈>, <르 몽드 디플로마띠끄> 등을 통해서 활발한 저술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노동자뉴스제작단 Labor News Production
노동자뉴스제작단은 1989년이래 노동영상운동과 진보적 독립영화운동의 최전선에서 활동해온 단체로서, 영상물 제작, 일상 촬영, 미디어 교육, 영상동아리 조직, 국내외 연대, 조사 연구, 배급 및 상영 등 을 활동 영역으로 삼고 있습니다.
서울국제노동영화제
Seoul International Labor Film and Video Festival
1997년부터 시작된 서울국제노동영화제는 노동영화의 상영 공간으로서, 그리고 영상활동가, 투쟁 주체간의 상호 교류의 장으로서 그동안 8회에 걸쳐서 개최되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 1월부터 노동자뉴스제작단은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노동영화제 월례 정기 상영회를 개최했습니다. 노동자뉴스제작단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노동영화제 및 정기 상영회는 많은 자원활동가들의 참여를 통해서 준비되고 있으며, 정기 상영회 및 영화제를 준비하기 위해서 자원활동가의 모임인 <노동영화제지원단>이 조직되어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웹 기획 및 디자인, 홍보, 후원조직, 번역, 자막작업, 자료집 제작, 행사진행, 노동영상운동 연구사업 등 다양한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지원단의 활동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연락처 : 노동자뉴스제작단 02-888-5123 / http://www.lnp89.org/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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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입니다. 저희 철폐연대 기관지 '질라라비 10월호(통권 31호)'에 '하늘'님 사진 몇 장을 사용했으면 합니다. 허락부탁드립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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녭~~ 저야 상관 없습니다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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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