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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필교가 떠난지 2년

 

무작정 슬퍼서 정말 이게 늪이구나 싶을 정도 였다.

 

그렇게 2년이 지나고

 

나는 뱅글뱅글 돌고 있다.

 

어머님 아버님 앞에서 정말 잘사는 모습 보여드려야 하는데

 

언제나 그렇듯 내맘대로인 모습만 보여드리고

 

항상 언니들 신경써야지

 

지영언니 챙겨야지 생각은 했는데 막상 잘 되지도 않았다.

 

 

다시 2년이 지난 후에 나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마음잡았던 것들 변해 있을까

 

필교가 있었더라면 더 재밌었을 텐데

 

정말 재밌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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