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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이 공간에 들어 오시는 분들이 어느 정도인지도 잘 파악이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매우 공허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여기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저에 대한 애정(으미 쑥쓰..)이 있으실거라 보는데요... (아님 마시고..^^)

도움을 청합니다. 확정된건 아니지만 6월 6일 '필승 ver 2.0 연영석'이 개봉을 하게되었습니다. 전반적인 홍보 컨셉과 마케팅 대상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물론 저 말고도 이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런 난감한 부탁도 용기내어 할 순 없었겠죠...

현재로서는 배급회사에 도움을 받을 길은 없으며 제가 회사를 만들어 상영을 준비하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회사이름을 정하고 등록증을 내고 심의를 넣고 어쩌고 저쩌고.. 필요한 실무등은 제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제가 원래 멀티액트 아닙니까.. 흐흐) 다만 이 작품이 극장에서 개봉되어진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조금이라도 동감해 주신다면 그 의미에 맞는 좋은 활동에 필요한 좋은 생각과 말씀등을 남겨 주십시요.

뭐.. 매우 뻔뻔한 생각이지요? 하지만 한두마디라도 덧글로 안부를 남겨주신 분들.. 특히 이번 개봉의 과정에 한 자락씩 좋은 역할을 해주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그렇지요?

아주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다가올수록 다급한 감정도 늘어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제 한 개인의 욕심과 능력으로는 절대로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낼수 없다는 생각도 점점 굳어갑니다. 그렇기에 제가 손 벌릴 수 있는 편한 분들께.. 바로 여러분들께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과정에서 정리되어지는 저의 생각도 이 공간을 통해 자근자근 남겨 놓으려 합니다. 실수들.. 전략들.... 이런 비디오(?)도 개봉이라는 과정을 겪고 극장이라는 공간 속에서 살아남는 법에 필요한 자료들을 철저하게 남겨 놓을 생각입니다. 하찮게 보이더라도... 흠흠... 그러니.. 부담 같지 마시고, 짧은 한줄의 잔소리라도 힘이될터이니 덧글이나 멜(raul.tae@쥐멜닷컴)로 의견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음....


여기서부터 시작하고자 합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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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이야기 _ story of us(이바디)

몇일 밤을 새우며 작업할때는 웃기게도 음악을 더 많이 찾고 듣게되는데요. 이번 알바타임에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이바디의 음악이었습니다. 오랫만에 음악을 들으며 뮤직비디오가 떠오른...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 있는 나의 달복의 얼굴... 몇년째 일터로 돌어가지 못하는 기륭의 언니들... 교실 불빛 속에 암울한 미래를 꾸역 담고 있을 고딩 동생들... 길거리의 거친 봄바람을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이랜드 누님들... 하루종일 서서 웃음을 팔고 있을 지혜 조카... 누구보다도 가장 많은 돈을 만지지만 그 돈으로부터 가장 소외되어 있는 막내누나... 열심이 책을 읽고 있을 그 손과 눈... 일하는 여성, 무표정한 여성, 울고 있는 여성... 봄과 함께 절망과 함께.. 하지만 끝나지 않은 이야기...
(가끔 태풍의 눈 근처에 호란이 출몰하던데.. 이 근처 사나보네? 소 닭보듯 했는데.. 싸인 받아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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