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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이 펼치는 '건설'지상주의

대전시의 준공영제 실시과정에서 보여주는 대중교통에 대한

자본중심의 정책은 결국 노동자 시민들에게 모든 피해가 올것이다.

 

지하철 1호선 개통이 내년쯤 이루어 지려나.

시민단체에서는 지하철 건설에 들어갈 예산으로

지하철보다 편리한 버스운영체제를 만들수 있으니 지하철 건설의 중단을 요구했었다.

 

이제는 경전철 도입과 BRT도입 문제로 시민단체와 대전시가 대립하고 있다.

아니 실제로는 대자본들과의 대리전을 대전시가 벌리고 있는 것이다.

대전시의 입장이 널뛰기하며 달라지는 가장 큰이유가

관련 기업의 강력한 로비에 경전철도입과 지하철 2호선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오늘 버스노조의 '준공영제 관련 집회'가 있었다.

시내버스라는 공공부문에 시에서 재정을 투자하겠다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 현재와 같이 진행될 경우

버스업체의 배만 채워줄 것이라는데 노조나 시민단체나 큰 이견이 없다.

 

노조 입장에서는 준공영제 실시나 BRT도입 등이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으로 이어질것이기 때문에 다소 비판적이다.

그러나 큰 틀에서 시민의 편의를 증진한다는데

의견의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조합원의 고용보장을 전제로한 준공영제과 BRT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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