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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이 뭐지?

최저임금이 무엇이지요~ ?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 바쁘기로 소문난 편의점 에서 아르바이트 를 했어요

 

터미널 부근이여서 손님들이 확 ~ 몰려와 엄청나게 사가고

 

좀 한산해질쯔음 물건 체우고 그러다가 다시 확~ 몰려오는 바쁜 편의점 이였지요

 

거기서 시급 2700원 받고 일했어요

 

동네 친구 A 양 은 동네 편의점겸 만화책 대여점에서 아르바이트 했어요

 

새벽부터 다음날 해가 뜰때까지였지요

 

그렇지만 그친구는 시급 2500 원을 받고 일했어요

 

나의 많은친구 들은 전북대 앞 식당 과 술집에서 서빙아르바이트 를 많이해요

 

야간에 일하지만 야간수당 따윈 안중에도 없고

 

시급 3500원씩 받고 일해요

 

오토바이타고 빙판길을 달리는 친구 도 시급 4000원 받기 힘들어요

 

뭔가 이상해요  나는 최저임금이 4000원이 넘을 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아르바이트 를 하는 친구들은 그보다 훨씬 못미치 는 돈을 받고있어요

 

최저임금 도 안주냐고 덤벼선 안되요 그러다간 아르바이트 에 잘려 버리거든요

 

사장님 은 걱정없어요 최저임금이 얼마든  2천원 3천원 에도 아르바이트 할 아이들이

 

줄을 서고 있거든요

 

한두명쯤 잘라봐야 걱정될게 없나봐요

 

불쌍한 나의 친구들 은 경제적인 독립을 할수가없어요

 

한달에 8시간 씩 일해서 한달에 백만원돈 안되는 임금으론

 

방값  식비 에 잡비 내고 나면 빠듯하거든요

 

아침부터 아르바이트 하고 저녁에는 피곤해서 잠드는 생활의 반복과

 

그렇게 번돈은 말그대로 최저생활비 에 다 사용해버리니

 

이것이 무슨 노예인가요

 

생각해보니 이건 나의 친구들 만의 이야기는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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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6일

하지만  조금 무서웠던게

 

그카드 에는 기록이 남지 않을까?

 

그렇다면 언젠간  그카드 내역으로

 

내가 어딜 자주 가는지 버스와 지하철중 뭘더 많이 이용하는지

 

편의점에서 어떤물건을 자주 사는지

 

나의 행동 패턴 나의 취향 이 기록으로 남아버리는거아니야?

 

누군가 마음만 먹고  그 내역 을 본다면  완전 무섭잖아 란 느낌이 들었어

 

물론 아직  그정도 는 아니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언젠가  종이 화폐 또한 종이 지하철 표 처럼 언제 있었냐는 듯이

 

사라지고 모든 사람들이 조그마한 카드 혹은 조그마한 무언가로 ..

 

아앙 모르겠다  복잡해 아무튼 그러고나선

 

아랫집에 와서  조금 있다가

 

지각생 형 자전거 를 빌려 타고 해방촌 오거리 를 향하여 달려었다아아

 

느낌 정말 이상했어

 

픽시드 기어 를 타고 다니다

 

프리휠 에  브레이크  안정감 있는 포지션 과

 

눈 길 뿐 아닌 거친 도로 에서도 두려울게 없는 요녀석 (아마 MTB)

 

에 매력에 빠지고 말았어 하지만  고정기어 와 달리 발이 편한 이녀석은

 

정말 생소하게 느껴지고 컨트롤이 편하면서 요상스러운?

 

그렇게 달려달려  가파른 집 에 도착하여 네오 형과 이야기를 하며

 

(나의 무지를 또다시 느끼게했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 웃훙

 

에잇 그만쓸레  글빨 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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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6일

어제의 웃지못할 일 덕에

 

아침에 정신 못챙기고 자다가 늦었어

 

마구 누님이 몹시 기다렸을꺼야,...

 

아무튼  윗집에서 마구누님을 만나고 같이 고고씽!!

 

마구 누님이 교통카드 두둑히 체워주시고

 

(오늘 짐꾼 요금이지요!)

 

눈이 너무 온덕분에 자전거보단  국민 BMW!!

 

뻐스 메트로 와킹 으로 미션수행!

 

퀘스트 창을 열어보니 오늘의 미션은 마구누님 과 함께

 

녹색연합 ->이불Get->도서관 이였다

 

밖은 이미 나의 귀를 도려내는 칼바람과

 

손가락 이 어디있는지 기억 안날정도로 무감각해지는 기온'

 

피프티 바름이 안되도록 얼어버린 입

 

하지만 너무나도 즐거웠어!! 아마 첫 미션  인턴 1일차 라는 설렘과

 

너무나도 즐거웠던 마구 누님 과 의 대화

 

아 어떻게해.. 나 완전 이야기 하고싶어서 맨날 윗집가버릴꺼같아..

 

아무튼 그렇게  녹색 연합 과  이불 을 향하는데

 

버스 를 분명 엄청나게 타는데도 불구하고

 

1만원 충전된 카드에 구천원 아래로 넘어가질 않는것이다!

 

오오오ㅗㅇ오  이것이 바로 도시의 힘인가?

 

이것이 바로 교통카드 의 마력인가!

 

2500원에 문방구에서 산 카드가 이정도로 대단할줄은 상상도 못하였따아아앙

 

그렇지만 슬며시 드는 생각이

 

이렇게 저렴하고 편리하고 간단한 카드 편의점에서 먹을것도 살수 있고 공중전화

 

에서도 사용가능하며 지하철 몇몇 자판기에서 조차도 뽑아먹을수있는

 

정말 대단한 교통카드

 

아  블로그 쓰는도중에 승현과 친구과와서  갑작스레 연제작으로 해야겠다

 

2부좀있다 써야지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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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생활(밀린 이야기 풀었더니 스압)

언제인지 확실하게 기억나지 않는날

 

그날은 아마 제프 의 친구 생일 날 이였지?

 

지난번 부터 말해주었던 빈집 !

 

나의 친구들 과 제프 그렇게 우리는 빈집으로 향하였지

 

중학교 때 꿈꾸었던 그냥 꿈만꾸었던 메신져 를 하는

 

지음 형  그리고 모두들 아주 즐거운 활기찬 모습

 

나의 가슴팍을 달궈주던 공동체

 

지금껏 보지 못한 자발적인 모습

 

그리고 말로 표현 못할 글로는 부족한 나의 동공을 넓히고

 

심박을 중학교때 처음 야동 보았을 때 보다 훨씬더 펌프질 하게 했던 그

 

모습 향  색체 소리 온기

 

그것이 나를 다시 빈집으로 오게하였다

 

구로 의 수유너머 에서 강의를 듣기위해 서울로 오게되었고

 

서울에서 지난번에 하다 맺지 못한 메신져 이야기를 좀더 하고싶었고

 

그리고 나를 활활 타오르게 자극해준 빈집 이란 공동체 와 함께 하고싶단

 

생각 잊지못할 샹송의 멜로디 처럼 머리속을 아른거리는 순간

 

빈집 을 가야겠단 다짐!

 

하지만 위치를 기억 못하는 한심!

 

.....

 

한동안 영화관 의 휴지통에서 팝콘 과 나쵸 를 주어 먹고

 

버려진 영화관 콜라컵 을 들고 리필을 받으며

 

집에서 싸온 칼로리 바 로 몇일 허기 체우며 지내다

 

바람 피하로 갔던 pc 방에서 접속한 진보넷

 

에 올라온 스머프 씨 의 포스트

 

팥죽 팥죽 팥주 ㄱ!!

 

달려 달려 달려 야 겠단 생각에

 

리플로 나의 간단한 사정을 남겼고'

 

연락을 기다리며  지하철 첫차를 타고 하릴없이 돌아다니다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지

 

아직 만나보진 않았지만 아무튼 그때

 

라브 누나 는 내게 너무 고마운 구세주 였다

 

내가 빈집을 찾아갈수 있게 도와 드렸고

 

누나 설명대로 빈집 을 향하여  그 앞에 멍하니 서있다

 

무작정 들어갔고

 

그안에 라브 누나가 멍한 ? 살짝 약에 취한듯한 표정으로 아침 냠냠 중이였고

 

무작정 달라들어 국을 먹었다

 

그리고 나선

 

조금 이야기 조금 소개 후 책을 뽑고 두글자 정도 읽고 잠들었다

 

그러다 잠깐 이대 형 이랑 이야기하다 또 잠들다

 

팥죽 팥죽 스머프 씨에게 연락와서

 

급하게 팥죽팀 모집!  나  와 렛잇비 나무 이렇게 셋이 천호를 향하였고

 

팥죽먹고 (정말 맛있었다)  막걸리와 두부김치 소세지 도 먹고

 

그집 꼬맹이 와함께 빈집으로 와서 이야기 하다 잔거같다

 

 

 

 

 

(초등학교때 나 지금 이나 밀린 이야기를 풀어 내는건 정말 어려운일

    초등학교땐  날씨 가 걱정이였지만

       지금은 생생한 그때의 색체를 확실하게 적어내려가지 못하니 너무나도 아쉬울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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