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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04
    드라마 '이산'을 보면서
    야불휘

드라마 '이산'을 보면서

요즘 드라마 '이산'을 열심히 보고 있다.

원래 사극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재밌게 보고 있는데

 

세손이 대리청정하면서 '금난전권'을 가지고 일종의 '개혁'을 펼치려 하는 것을 보니

최근의 노점상 탄압이 떠올랐다.

특히 시전 상인들이 난전을 들어엎고 난전상인들을 개패듯이 패는 것을 보니 더더욱이나 그랬다.

물론 이를 곧바로 유비하는 것이 적합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불과 한 달여 전만 해도 고양시청의 과도한 노점탄압 때문에 이근재 열사가

돌아가시기도 했고, 서울시에서도 노점상에 대한 대대적인 정리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제는 한강 매점까지도 정리를 하려고 하는구나.

지하철에도 세븐일레븐이나 지에스 25같은 편의점들이 들어오던데...

 

도대체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이산' 에서 말하는

'백성을 궁휼히 여기는 마음'은 바라지도 않고, 나름 저들은 그것이

생각하는 마음에서 그런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니..

 

뭐 방법은 직접 그들에게 우리 생각을 알려내고,

그래도 모른다면 알도록 따끔히 일깨워 주는 것일 수밖에...

 

날도 추워지는데 가슴도 답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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