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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의 태클

힘들어 힘들어 노래를 부르는

사무실 어린 것들과 매화와 산수유 꽃을 보러 가기로 했던 주말이었다.

 

영석이에게 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꽃구경을 간다>라고 이야기 해주었더니

부랴부랴 산불근무조를 바꾸어 자기도 가겠다고한다.

 

같이 가기로 한 직원들이 불편해 할 듯하여 오지 말라고 강권하였으나

부득불 오겠다고 하여 참 적쟎게 나를 당황하게 했다.

 

도대체 무슨 심보냐?

 

드-뎌 홀려서기를 할려고하는 나의 첫 발에

이렇게 강한 태클을 거는 것은??

 

토요일 강한 호우주의보로 일정을 취소하고

주변에 온천을 갈 수 밖에 없었지만....

의구심이 내내 드는 주말이었다...

 

뭐랄까 음모론의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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