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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악기 만들기 - 탬버린(?)

이번주 토요일 5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 천성산과 지율스님을 살리기 위해 전국의
도롱뇽의 친구들이 모입니다.

여기에 참가하는 사람은 집에 있는 타악기를 하나씩 들고 와야 하는데 집에는 없고

사는 것은 비싸다라고 하는 친구들은 재활용품을 가지고 악기를 만들어 오면 됩니다.

 

여기까지 배경 설명이었고 쉐이커에 이어서 탬버린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지율스님을 걱정하며 울분을 토하며 술을 한병 딸때 병뚜껑을 버리지 말고 주머니에

모아둡니다. 술집에서 마시고 있는거라면 바닥에 이리저리 널려있는 병뚜껑들을

주워담습니다. 뚜껑은 무게와 기타등등을 고려했을때 맥주병 뚜껑이 좋습니다.

 

준비물 : 병뚜껑 여러개, 나무 판자, 못

 

조금 큰 못으로 뚜껑 가운데에 구멍을 뚫습니다.

 

 


구멍을 뚫은 두개의 뚜껑을 편편한 쪽이 맞붙도록 해서 나무에 못질합니다.

못질을 할때는 병뚜껑이 자연스럽게 위아래로 움직일수 있도록 간격을 주어야 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여러개를 자기 취향에 맞게 박아넣고 완성합니다.

 

 

소리 듣기 mp3 다운받기

 

때에 따라서는 안마기나 머리 지압기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사용상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아.. 끝으로 자기가 만든 악기에 도롱뇽 그림을 그린다거나 구호를 써넣는다거나

하면 더욱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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