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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이것도 제목을 달아야하는군

#1.

(출처:네이버블로그)

 

잠을 두 시간정도 잤더니, 마비된 이성이 돌아오는 것 같다.

자기 전에 토할 것 같던 증세도 멎었다.

오늘 하루는 그냥 놀아보기로 했다.

그래, 일주일에 하루는 좀 쉬어줘야지 않겠어? 푸하하하하

 

아까 썼던 글을 그냥 삭제해버렸다.

역시 아직 상처가 덜 치유된 것 같다. 좀 지나면 내 마음도 다시 잠잠해 질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글을 쓴다는 거. 표현한다는게 참 이상한 효과가 있다.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끊기지 않던 생각이 글을 씀으로 인해 진정되었다.

아직은 환부를 정확히 꼬집어낼 수 없고, 드러낼 수도 없지만

그래, 난 병신과 머저리라고 말하면서 치유될 가능성이 생겨나는 것 같다.

글쓰기는 삶을 이어나갈 수 있게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다.

 

그 옛날부터 주욱 계속되어온 삶의 향유 방식.

역시 국어가 좋아

 

 

 

 

#2.

 

 

블로그 계속 쓰려다가 말기로 했다.

귀찮아져서

 

아. 귀차니즘 완전 사랑. 완전 몰입.

 

복잡한 사고로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겐 필수.

바보같이 사는 삶 좋아. 우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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