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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과 권력


정보를 독점하는 것이 권력으로 이어지며, 끊임없이 그것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세상이기는 하다. 그렇지만, 자신이 생산하거나 2차가공한 것도 아닌 정보를 혼자 독차지하고서 그것이 마치 자신이 각고의 노력을 들여 만든 결실인 양하며, 거세게 휘두르는 매서운 칼날을 보는 것은 여전히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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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그리운 지난 것 혹은 두려운 올 것로의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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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
    아무 얘기나 써볼까라고 생각한 2004년 7월 27일이 처음이었다.
  • 소유자
    RE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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