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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크게 비우고, 시원한 물 한모금 하듯..
6월 이던가.. 날 힘들게 옭아매던 것들이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 무슨 방도가 딱히 있어서 그러한 것은 아니고, 단지 시간이 흘러 그런 일들이 흐려지고 있는 까닥이겠지..
해결되지 못한채로 가슴 깊은 곳으로 흘러들어가 자리잡고, 그 존재감이 희미해지는 그런 것이겠지..
하지만, 이렇게 지나가 버리면 안 될것 같아...
조금씩 천천히.. 녹여야해..
내 마음을 큰 그릇처럼하고, 시원한 물 담아서...
세상 모든것들 눈앞에선 아름답죠
모두 그렇지는 않다는걸 알면서도
나완 상관없어 비켜가고 안보면 그만이야
하는 세상 추운 나라에 우린 살고있죠
앞만 보면 안보이잖아 너와 날 필요로 하는 사람
우리 가던길 잠시 서서 옆을 쳐다봐
나는 아니라고 마음만은 있었다고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쁘다고
말은 너무쉬워 뒤돌아서 잊으면 그만이야
하는 세상 아픈 나라에 우린 살고있죠
앞만 보면 안보이잖아 너와 날 필요로 하는 사람
우리 가던길 잠시 서서 옆을 쳐다봐
가난에 우는 내 형제들 병들어 쓰러진 내 아이들
이제 뜨거운 가슴모아 사랑을 느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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