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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사무실

요새는 거의 매일 나가있는 관계로 사무실에 자주 들르지 않게된다.

특히나 요새들어 잠은 최대한 집에서 자야한다는 생각과 우리 사무실에서 밤새는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홀로 사무실에 있는건 무섭기 짝이 없어내가 사무실에서 밤을 새는건 드물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사무실에 밤을 새고 싶다.

비가 오기도 하고,

내책상에 앉아있으면 왠지 모를 감정들이 솟아나므로.

 

한동안 사무실을 아예올수 없는 상황이라 책상위에  화분들이 말라죽어갔다.

하지만 책상에 앉아 앙상하지만 새순을 틔우는 것을 보면서 희망을 갖게된다.

그래도 생명은 질기다.....

 

오늘은 잡다한 감정들을 만끽하면서 밀린평가서를 써야겠다.

기분이 참 좋아지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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