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잠이 늘었다
- 딱지
- 2007
-
- [펌]겨울철쭉- 반성, 전략조...
- 딱지
- 2007
-
- 2007/08/21
- 딱지
- 2007
-
- 간만에 사무실
- 딱지
- 2007
-
- 배고파...
- 딱지
- 2006
2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반성, 전략조직화에 대한, 어쩌면 다소 더 근본적인
또 몇개의 비정규조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또 몇명의 조합원이 탈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며칠만에 다시 불면증이 찾아와서 새벽까지 잠들지 못했다.
불과 얼마전까지 내가 직접 담당해왔거나 총괄해왔던 사업장들이다.
.
.
.
요새는 거의 매일 나가있는 관계로 사무실에 자주 들르지 않게된다.
특히나 요새들어 잠은 최대한 집에서 자야한다는 생각과 우리 사무실에서 밤새는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홀로 사무실에 있는건 무섭기 짝이 없어내가 사무실에서 밤을 새는건 드물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사무실에 밤을 새고 싶다.
비가 오기도 하고,
내책상에 앉아있으면 왠지 모를 감정들이 솟아나므로.
한동안 사무실을 아예올수 없는 상황이라 책상위에 화분들이 말라죽어갔다.
하지만 책상에 앉아 앙상하지만 새순을 틔우는 것을 보면서 희망을 갖게된다.
그래도 생명은 질기다.....
오늘은 잡다한 감정들을 만끽하면서 밀린평가서를 써야겠다.
기분이 참 좋아지는듯 하다.
왜 나는 미운사람이나 맘에 들지 않는 사람하고는 말도 붙이기 힘드거지.
쳐다보기도 싫은사람들.
이런사람들하고는 같은공간에 있는것도 불편하고 불안하여 견딜 수가 없다.
아침식사로 하기 위한 토스트 한쪽을 먹으면서도 맘에 불편한 사람이 말을 걸었을때 입맛이 뚝떨어지는....
사실 그다지 나에게 미운짓을 하거나 나쁜짓을 하지 않았음에도 난 왜이리 불편한지.
내가 마음이 못돼 쳐먹어서 그런건지 난 너무 불편하다.
그사람들은 그러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서 더욱 불편한...
내가 왜이리 못됐는지 고민스럽다.
비가와서 좋은날이지만 관계에 대해서 생각보다 짜증이 나서 하루를 날려보내버린데 대한 짜증으로 가득한날...
아까운 하루...
썩을.....
문득 진보넷 정기회원이라는점이 떠올랐다
내가 진보넷을 연결하면 하는일은 뭐지?
중요한 메일확인하고, 가끔 기사만 보다가 몇군데 공동체 가입한곳을 들르는 정도.
불로그가 첨만들어 졌을때 불로그를 만들었다는것도 까먹고,
월간 네트워커가 매달 꼬박꼬박 오더니 주소지 변경해도 안오길래 이젠 내가 회원이 아닌가 보다 생각하고 있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기회원임을 상기했다.
글면 네트워커는 어디로 간거지?
주소지도 확인해봤는데 집주소로 되어있었는데 안오고 같은사무실에 있는 한동지에게 여차저차한데 알아봐주라했더니 주소가 잘못되있더란다.
여튼 그동지랑 여차저차 하는데 내불로거가 놀고있음을 확인하고 불로거를 부활시켜야겠다 생각이 든다.
잘될지는 모르겠으나 이곳을 다시 부활해야겠다.
한이년동안 그냥 놀렸는데 원래 목적대로 잡글이나 내맘대로 글짓기라도 해야지.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