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예전 생각

사람과의 관계, 이거 참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딱히 뾰족한 해법이란게 존재하질 않는다

 

나는 예전 학교다닐때 등록금투쟁을 접으며

총장한테 봉투 받고 투쟁 관둔다는 소릴 들은적이 있고

또 선거때는 가족관계가 복잡하다는

마타도어에 시달린적도 있다

 

그래서

이젠 왠만한 소문에도

또 게시판 댓글에도

상처받지 않게 되었다

 

물론

그때의 기억은 여전히 머릿속에 꽁꽁 저장되었는지

가끔 꿈속에서 나를 괴롭히곤 하지만 말이다

 

허나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때로 다시 돌아가더라도 내가 어쩔수있는 방법은 없었던거 같다

 

얘기가 점점 부풀어오르고

소문이 소문을 낳고

나중엔 누구에 대한 얘기인지조차 모호해지기까지 하는 그런 상황에서는

누구도, 이거다, 하는 대안을 만들수 없는 일이었다

 

그럴수록 더욱 대담해지고

일상처럼 대처하기

해답은 여기에 있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