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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대화>를 읽고 있습니다

 

어제 자기 전에 읽은 거까지, 절반을 읽었습니다.

 

내용은

관찰과 의견(판단)을 구분하는 것(평가하지 않고 관찰하기),

자기 안의 욕구(느낌)을 파악하고 표현하기,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난 뒤의 느낌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등등으로 요약해버리겠습니다.

 

연습문제를 풀고, 나에게 있었던 사례를 떠올리면서 "옳다구나, 그렇군하" 했는데 오늘 아침 전화 한 통화에서는 실천하지 못하고 까칠하게 한마디 해버렸습니다(상대방은 까칠하게 느끼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저의 솔직한 욕구인 불만은 숨기고 억지로 예의를 갖춰보려 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뭔가 불만족스러웠습니다). 결국 기분은 기분대로 좋지 않게 되었고, 상대방은 상대방대로 나에게 미안한 마음만 가진 채 해결 방법을 찾지 못했을 거예요. 조금 우울해져서 여기서 끄적거려봅니다(오늘도 바쁜데-_-).

 

여하튼,  실전에서는 더 어렵군요.

그래도 연습 많이 많이 하다보면 조금 더 익숙하게 할 수 있겠죠?

 

 

마셜 B. 로젠버그 지음 / 캐서린 한 옮김 / 바오출판사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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