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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0
    2008/05/20(1)
    산초
  2. 2008/05/20
    똑같다
    산초

2008/05/20

한 젊은 노동자가 죽었다
대규모 중공업회사에서 비정규직노동자를 조직하는 일을 하려했다한다.
그 일을 위해 제 온몸을 걸고 살았다 한다

그리고 죽었다.
지게차에 치여 죽었다.
지게차운전자는 적재물에 가려 앞이 보이지 않았다한다.
신호수도 없었다 한다.

자본은 당당하다.
안전을위해 사용할 경비보다
사고로 사람이 죽었을때 처리해야할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것이다.
간단한 셈법이다.
어찌 저럴수 있을까 생각들지만
너무나 당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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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다

매핵기 증상의 환자다. 그것도 아주 오래되었다.
언어표현은 불분명하지만 어느정도 알아듣고 글쓰기도 가능한 분이다.

증상은 전형적인 객불출연불하(목에 솜뭉치같은게 탁 걸려있어  삼키지도 못하고 뱉지도 못하는느낌)인데, 오래된경우 치료는 쉽지만은 않다.

치료를 시작한지 1달반 지났고  약물처방도 세번했다.  복진상으로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지만 증상의 변화는 별로 없는것처럼 보여졌다. 그래도  환자가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지 본인이 느끼기에는 조금 차이가있을것이라고 속으로는 생각했다.  내가 늘 이렇게 근거없이 긍정적이다.

엊그제 진료를가서 경과를 살펴보며  목의 느낌이 어떤지 써보라고 했다.  기대반,걱정반 지켜보는데...
또박또박 쓴다.

"똑같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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