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2011/03/06

 

몇일 전, 한 사내는 공중에 이렇게 물었다.

"그럼 우리, 모두 시골로 내려가야 할까요?"

그리고 어제 또 다른 사내가 내게 물었다.

"시골 가서 사는 게... 도망치는 건가...."

나는 잠시도 생각하지 않고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고도 마음은 편안해지지 않았다.

둘 다

언제나 내가 되뇌이던 말.

 

 

이래 저래

술만 는다.

 


특히 요즘, 와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삶은 골뱅이와 와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엊그제 만들어둔 치즈와 와인.

 

 

썩지 않고, 부패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향기와 깊은 맛을 내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