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 2007/05/05 20:30

오컴의 면도날 (Ockham's Razor)

 

어떤 사실에 두가지 이상의 가설이 있을 때 이중 가장 단순한 가설이 사실이라는 원리.

가장 단순한 것이 많은 것을 설명할 수있기에 그 관점을 주로하고 나머지 의견들은 배제하는 사고방법의 하나.

지동설 지지자들이 천동설을 부정하는 데도 사용된 듯.

중세 철학의 일반적인 원리인, 오캄의 면도날(Ockham's Razor)은, 오캄의 윌리엄(William of Ockham, ca.1285-1349)이 자주 사용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붙이게 된 것 
오캄의 면도날은 '복잡한 의견을 불필요로 하는 원리(the principle of unnecessaty plurality)', 혹은 '불필요하게 복잡한 언명(言明)을 제시해서는 안된다'(plurality should not be posited without necessity)는 원리. 
현대에서는 '설명은 단순한 것일수록 뛰어나다', '불필요한 가정을 늘이지 마라'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오캄의 면도날은 단순성의 원리(the principle of simplicity)라고도 불려진다. 
 
불필요하고 복잡한 물질적 존재를 제거하는데 오캄의 면도칼을 사용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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