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아둘 글 - 2012/01/08 10:09

桐千年老恒藏曲 (오동은 천년을 늙어도 가락을 품고 있고),

梅一生寒不賣香 (매화는 한평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月到千虧餘本質 (달은 천 번을 이즈러져도 그대로이고),

柳經百別又新枝 (버들은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올라온다).

                      - 조선 중기 문신 상촌(象村) 신흠의 수필집 <야언(野言)> 中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2/01/08 10:09 2012/01/08 10:09
TAG

Trackback Address ::

https://blog.jinbo.net/soist/trackback/464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 470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