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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민중가요 - 2009/05/31 18:36

 

 

Michel Polnareff - Qui a tue grand-maman?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es fleurs qui poussaient dans son jardin
Le temps a passe, seul's restent les pensees
Et dans les mains; il ne rest' plus rien

*Refrain*

Qui a tue grand-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temps d'passer le temps?

La la la la la la la

 

Il y avait du temps de grand maman, du silence a ecouter
Des branches sur les arbres, des feuilles sur les branches
Des oiseaux sur les branches qui chantaient
Le bulldozer a bouscule grand-maman
Et change ses fleurs en marteau-piqueur
Les oiseaux pour chanter ne trouvent que des chantiers
Est-ce pour cela que l'on te pleure ?

 

[미쉘 폴나레프 - 누가 할머니를 죽였는가?]

할머니의 시절이 있었지요.
그녀의 정원에서 솟아나는 꽃들.
시절은 지나가고, 오로지 마음(추억)만 남아
손에는 더이상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죠.

[후렴]

누가 할머니를 죽였죠? 시간인가요?
아니면 여가를 보낼 시간이 더 이상 남지 않은 사람들인가요?
La la la la la la la

 

할머니의 시절이 있었지요. 정적(고요)은 듣습니다.
나무 위의 가지, 가지 위의 잎새,
가지 위에 노래부르는 새를.
불도저가 할머니를 떼밀었죠.
그리고 그녀의 꽃들을 망치질로 바꿔버렸죠.
노래부를 새들은 빌딩 밖에 찾을 수 없어요.
이것은 당신을 애도하기 위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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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31 18:36 2009/05/3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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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둘 글 - 2009/05/24 20:05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르는 법.
연정에서 근심 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숲속에서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욕망은 실로 그 빛깔이 곱고 감미로우며
우리를 즐겁게 한다.
그러나 한편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 마음을 산산이 흐트려놓는다.
욕망의 대상에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서로 다투는 철학적 견해를 초월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 도달하여
도를 얻은 사람은
'나는 지혜를 얻었으니
이제는 남의 지도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내지 말고, 속이지 말며,
갈망하지 말고, 남의 덕을 가리지 말고,
혼탁과 미혹을 버리고
세상의 온갖 애착에서 벗어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세상의 유희나 오락
혹은 쾌락에 젖지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말라.
꾸밈 없이 진실을 말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물속의 고기가 그물을 찢듯이
한번 불타버린 곳에는
다시 불이 붙지 않듯이
모든 번뇌의 매듭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음속에 다섯 가지 덮개(五蓋)를 벗기고
온갖 번뇌를 제거하여 의지하지 않으며
애욕의 허물을 끊어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최고의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 정진하고
마음의 안일을 물리치고
수행에 게으르지 말며
용맹 정진하여 몸의 힘과 지혜의 힘을 갖추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애착을 없애는 일에 게으르지 말며,
벙어리가 되지 말라.
학문을 닦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를 분명히 알며 자제(自制)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빨이 억세고 뭇짐승의 왕인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궁벽한 곳에 거처를 마련하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적당한 때를 따라 익히고
모든 세상을 저버림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욕과 혐오와 헤맴을 버리고
속박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의 시경(詩經)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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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4 20:05 2009/05/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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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둘 글 - 2009/05/24 20:01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가 명확할때 과감히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님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풀 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 할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니라.

 

잡보장경  제3 :4 - 436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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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4 20:01 2009/05/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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