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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확대강화사업에 대한 평가 및 향후 계획 논의
지난 2월 6일 경기 준비모임 4차 총회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사고와 병가 회원을 빼고 2/3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3차 총회이후 경기준비모임의 사업 평가와 지역 추진팀 건설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4개월 동안 경기준비모임은 2009년 상반기 투쟁사업의 성과를 조직의 확대강화사업으로 정치적 재조직화를 핵심 사업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조직 강화를 위한 회원면담과 회원들 간의 수평적 논의구조를 형성하고, 지역준비모임의 활성화를 추진했다. 경기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2차례 진행한 회원면담의 결과를 토대로 회원들의 조직 활동의 집중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회원면담 결과는 향후 지역사업계획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다른 한편으로 4개 지역이 모임 안정화를 이루었고, 당면 조직사업과 사회주의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당 활동의 실험, 지역정치활동의 모색은 이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조직 확대강화사업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조직대상자들과 조직 확대라는 구체적인 목표 하에 좀 더 밀접한 관계를 형성했고 조직대상자들에 대한 조직경로의 판단, 지금까지의 조직 확대의 문제점 등이 점검되었다. 이후 지역 활동가들과 공유를 통해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조직사업으로 나갈 계획이다. 평가에서는 조직의 확대강화 사업은 진전을 이뤄냈으나, 사회주의 정치선전선동은 작년 상반기보다 약화되었고, 새롭게 지역 추진팀의 단계에서는 시급히 강화되어야 한다고 제기되었다.
현재 준비모임은 5차 총회(2.28)이후 ‘사노위’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경기지역에서도 지역추진팀을 구성해 지역모임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지역 추진팀은 각개 약진했던 3조직의 통합의 기운을 모으고 지역에 흩어져 있던 개별 활동가를 사회주의 노동자정당 건설운동에 나설 수 있도록 추동하면서, 지역에서부터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운동에 시동을 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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