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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기억들..그리고..

1.  어젠 대전시청 환경정책과 직원들과 간담회 겸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그전부터 안면이 있던 분들과는 만나면 만날수록 사람됨됨이가 꽉찬 느낌을 받아서 인지

    인간적으로 많이 친해졌다.

 

    사실 공무원들 하면 무사안일에, 복지부동, 변화를 두려워하고...등등

    선입견이 많았던게 사실이다. 설령 아직도 그런 공무원들이 있다고 할지라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까지 싸잡아 비난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제 저녁 식사후 술한잔 하던것이 몇병을 넘기고, 모처럼 만에 과음을 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무리까지 깔끔하고, 좋은 시간이었다.

 

 

2. 12시가 가까운 시간에 집에 왔는데..술이 올라서인지 몸에서 열은 나고,

    열대야 현상으로 날은 덥고, 잠을 청해도 숙면을 취하기는 쉽지 않다.

    샤워하고, 빨래도 하고...그리고 다시 잠을 청해도 여전히 눈은 감기지 않는다.

 

    그래서 친구녀석에게 전화를 했다. 잠도 안오는데 놀러 가겠다고...

    1시 정도 친구집에 도착해서 영화한편 봤다.

    예전부터 본다본다하면서 기회를 못잡았는데..Hideo nakata 감독의 링2 

    친구녀석이 혼자 보기가 무서워 한달여를 못보고 있었다는데.

    기대를 많이 해서인가? 기대했던 공포만큼은 아니었다.

    몇몇 장면에서는 공포감을 느끼긴 했지만...

    (사실 무서워서 불도 못끄고, 환한 조명등 밑에서 보긴했다.)

 

 

3.  어제술자리의 여파인지 사무실 회계담당 간사가 몸이 아파서 좀 늦게 나온댄다.

    술 잘먹는줄 알았더니 생각보단 약했군..ㅋㅋ

 

    오늘 저녁엔 민주동문회 운영회의가 있고, 내일은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강정구 교수를 초청하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반도 평화체제 모색과 동북아 균형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는데

     꼭! 들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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