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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등파수병

가련한 《특등파수병》

요즘 남조선에서 《대통령》권한대행인 황교안이 각계의 비난과 규탄을 받고있다.

황교안이 특대형정치추문사건과 관련된 범죄자들을 마지막까지 밝혀내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특검수사기간연장을 끝내 승인하지 않았기때문이다.

이를 두고 야당들을 비롯한 각계에서는 《후안무치한 행위》, 《민심에 대한 도전》, 《국민의 열망에 대못을 박은 천인공노할 만행》, 《공범자임을 자인한 짓》, 《박근혜의 호위무사》. 《특등파수병》 등으로 락인하면서 황교안탄핵을 더욱 강하게 요구하고있다.

황교안역도가 박근혜년을 지키는 《특등파수병》노릇에 이렇게 극성을 부려대는데는 다 리유가 있다.

사실 황교안으로 말하면 지난 30년간 검사질을 하면서 수많은 통일애국인사들과 진보적단체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해온 악질보수분자이며 극악한 인권유린자, 민주주의의 교살자이다.

타고난 파쑈적기질로 하여 박근혜의 눈에 든 이자는 지난 괴뢰대통령선거때의 《정보원개입사건》과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을 비롯한 박근혜패당의 특대형부정부패사건들을 온갖 모략으로 덮어버린것으로 하여 《청와대의 파수병》, 《박근혜의 충견》으로 악명을 떨쳤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황교안은 괴뢰국무총리의 감투를 뒤집어쓸수 있었다. 그래서 자기에게 베풀어준 《은혜》를 잊지 못해 이번에 박근혜를 지키는 《방패》가 된것이다.

황교안이 특검의 수사기간연장요청에 대해 그 무슨 《충분한 조사가 진행되였다.》느니, 《사회갈등의 악영향》이니 뭐니 하면서 거부하였다는데 묻지 않을수 없다. 그래 특대형추문사건이 충분히 조사되였는가. 청와대압수수색과 《대면조사》가 진행되였는가. 그런데도 《충분한 조사》니 뭐니 하는 황교안이야말로 박근혜와 한통속이 아닐수 없다. 또 《사회갈등의 악영향》에 대해 거론했는데 그것은 민심을 모욕하는 궤변에 불과하다. 지금 사회갈등을 일으키는것은 《아스팔트를 피로 물들이겠다.》, 《모조리 쏴죽여야 한다.》고 악청을 질러대면서 초불시위에 참가한 시민들과 기자들에게 달려들어 폭행을 가하고 주변의 상점, 식당들에 몰려들어가 온갖 행패를 다 부리고있는 보수세력들이 아닌가.

초보적인 정세판단도, 민심의 요구도 모르고 너덜대는 황교안의 무지스러운 행위는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보수층내에서까지 《황교안의 특검연장거부는 백번 탄핵되여도 마땅하다.》, 《미련한 짓을 한 황교안》, 《독재적결정》, 《반력사적폭거》 등으로 비난하고있는것이 그를 잘 보여준다.

보수세력내에서도 이제는 더 얻어먹을것이 없는 박근혜년과 선을 긋고있는판에 아직도 청와대악녀에게 미련을 가지고 《파수병》노릇을 하고있는 황교안이야말로 인간추물중의 상추물이 아닐수 없다.

왜냐하면 박근혜를 위한 황교안의 미련한 《신세갚음》이 자기는 물론 박근혜년을 더욱 파멸에로 몰아넣는 결과만을 초래하였으니말이다. 지금 야당들은 새로운 《특검법》채택과 황교안탄핵을 《당론》으로 정하였으며 특검은 삼성전자 부회장 리재용과 최순실을 비롯한 혐의자들의 공소장에 박근혜를 공범으로 쪼아박았다.

여론들은 황교안의 특검수사기간연장거부로 박근혜가 한숨 돌리게 된것 같지만 이미 특검수사를 통해 중대범죄혐의들이 대부분 밝혀진 조건에서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초불민심은 더욱 격앙되고 그에 떠밀리워 《헌법재판소》로서도 박근혜탄핵결정을 피하기 어렵게 될수밖에 없다고 떠들고있다.

명백한것은 박근혜나 황교안이나 다 민심의 주되는 첫번째 표적이 되였다는것이며 박근혜는 탄핵판결이 끝나기 바쁘게 집중조사에 끌려다니는 가련한 신세를 면할수 없다는것이다.

이제는 다 죽게 되여 송장냄새가 푹푹 나는 청와대늙다리마녀를 감싸안다가 각계의 규탄을 받고 만신창이 된 《특등파수병》이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잠시나마 늦추어보려고 발광하지만 그것은 실로 어리석기 그지없는 망동이다.

시대의 요구와 민심의 명령을 외면한 황교안이 역도년과 함께 순장될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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