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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6/11/26
    아바타는 하야하라
    TPR
  2. 2016/11/25
    외무성 대변인담화
    TPR
  3. 2016/11/23
    공개질문장
    TPR
  4. 2016/11/21
    비망록
    TPR
  5. 2016/11/18
    을사오적
    TPR
  6. 2016/11/17
    공보문
    TPR
  7. 2016/11/06
    숙명
    TPR
  8. 2016/11/03
    공동결의문
    TPR
  9. 2016/10/24
    조평통 대변인
    TPR
  10. 2016/10/23
    외무성 대변인
    TPR

특등머저리

누군가가 이르기를 《미쳤다는것에는 미치광이만이 알고있는 즐거움이 있다.》고 하였다.

신통히 그런 미치광이가 21세기에 출현하였다. 그것도 초대국이라 자처하는 미국에서말이다.

그 주인공은 입뚜껑을 열기만 하면 할 말 못할 말을 구분하지 못한채 마구 쏟아내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못하는 행동을 일삼는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이다.

얼마전 미군부우두머리들과 머리를 맞대고 쑥덕공론을 벌려놓은 트럼프는 그 뒤끝에 《폭풍전의 고요》, 《단 한가지만 효과가 있을것》이라는 애매모호한 소리들을 련이어 줴쳐대여 세인을 아연케 하였다.

여기에서 일종의 쾌락을 느끼기라도 한듯 이 미치광이는 그 의미를 물어보는 기자들앞에서 《이제 곧 알게 될것》이라고 또다시 모호한 소리를 해대며 해괴한 웃음까지 지어보였다.

누구도 리해 못하는 망언을 해댄 트럼프는 지금 만사람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미치광이놀음에서 즐거움을 느끼고있음이 분명하다.《화염과 분노》, 《절멸》, 《완전파괴》와 같은 폭언들과 애매모호한 망언으로 국제사회를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고 거기에서 쾌락을 느끼는것이 미치광이 트럼프의 남다른 취미라 해야 할것이다.

하기에 세계가 트럼프를 《몽유병환자》, 《로망한 늙은이》, 《특등머저리》로 락인하였으며 그 측근들조차 《멍청이》라고 야유조소하고 미국내에서 트럼프를 탄핵시키기 위한 기운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는것이다.

트럼프와 같은 미치광이는 대통령직에서 파면시킬뿐아니라 인간세상밖으로 내던져야 한다는것이 미국사람들만이 아닌 세인의 한결같은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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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에게 격함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거족적항전에 총분기하자

남조선인터네트싸이트 《구국전선》(http://www.aindf.com)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19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동해와 서해에서 련합해상훈련을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거족적항전에 총분기하자!》라는 제목의 격문을 발표하였다. 격문은 다음과 같다.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 《한》반도의 정세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핵추진항공모함 《로널드 레간》호 강습단과 미해군이 세계최대규모라고 자랑하는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함, 미특수작전부대를 비롯한 력대 최대의 미전략자산이 총출동한 《한》미련합해상훈련이 동해와 서해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최신스텔스전투기 《F-22》와 전략폭격기 《B-1B》, 핵추진항공모함 《시어도 루즈벨트》호 강습단, 공격형핵추진잠수함 《투싼》함, 기뢰제거함 《치프》함 등 방대한 핵전쟁무력이 《북 선제타격》을 노리고 《한》반도지역에 밀려들었다.

깡패두목 트럼프의 입에서 북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도전》과 《도발》로 매도하는 《화염과 분노》, 《북 완전파괴》, 《폭풍전 고요》, 《단 한가지 효과》라는 폭언이 련일 튀어나오던 끝에 동서해에서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무분별한 광태는 더는 지켜만 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8 000만 전민족에 대한 전면적인 《절멸》작전계획을 수립해놓고 핵전쟁의 버섯구름을 피워올릴 야망에만 몰두하고있던 미국이 마침내 세계최대의 핵화약고인 《한》반도에 상상할수 없는 재앙을 터뜨리려고 발광하고있다.

시시각각으로 박두하고있는 핵전쟁의 위험속에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은 생사기로에 놓여있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 전민족의 운명이 핵참화의 위기에 직면한 이 시각 외세의존과 동족대결로 비루한 처지를 지탱해가는 극악한 친미사대매국집단인 현 당국의 작태는 어떠한가.

미국의 대북제재압박의 돌격대, 북침핵전쟁머슴군으로 자청하여 북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압살하고 동족의 생존권과 발전권까지 모조리 말살하기 위해 혈안이 된 외세의 장단에만 놀아나고있다.

현 당국은 북의 《절멸》을 떠들어댄 트럼프의 미치광이폭언을 《북 변화를 위한 강력함》으로 찬미하면서 장장 70여년동안 외세에 의해 민족분단의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해온것도 모자라 조국강토에 엄청난 핵재앙까지 들씌우려는 미국의 전쟁불망치에 기름을 끼얹고있다.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이 펼쳐놓은 련합훈련의 불장난이 제2의 북침전쟁판으로 각일각 확장되고있는 험악한 정세는 전국민의 비상한 각성과 분발을 촉구하고있다.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 우리 국민은 전쟁과 평화, 죽음과 삶이라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이란 곧 핵전쟁을 의미한다.

이 땅에서 핵전쟁이 일어나면 녹아날것은 우리 민중뿐이다.

핵전쟁의 참화속에 온 민족이 재앙의 희생물이 되는 파멸적운명을 어찌 허용할수 있겠는가.

애원과 구걸로 지킬수 없는것이 평화이다.

오직 전민중의 강력한 투쟁만이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현 당국의 전쟁광기를 짓눌러놓고 시시각각 타들어가는 핵전쟁의 심지를 뽑아던질수 있다.

이 땅에 생명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미반전, 평화수호의 애국성전에 총분기해야 한다.

민족의 운명과 조국강토를 지켜내기 위하여 정견과 신앙, 빈부의 차이를 넘어 전국민이 하나의 방패가 되여야 한다.

가열찬 반전평화수호투쟁으로 민족의 참화를 불러오는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광란을 용서없이 짓눌러버리자!

각계민중의 일치단결된 힘으로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각종 형태의 북침전쟁연습을 결사저지분쇄하자!

《만약 전쟁이 나더라도 <한>반도에서 나는것이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는것》이라는 우리 민족 대량살륙망언을 꺼리낌없이 뱉아낸 트럼프의 아가리를 철사로 꿰매자!

《한》반도의 절반땅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자체가 곧 전쟁의 온상이며 《싸드》를 비롯한 미국의 살인장비들은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 기폭제이다.

침략자 미제를 이 땅에서 기어이 몰아내자!

초불민심에 의해 《정권》은 바뀌였지만 이 땅에서 북침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의 흉심은 더욱 로골화되고 악랄해지고있다.

현실은 《정권》이나 바뀐다고 하여 전쟁의 근원이 사라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이 땅에 존재하는 한 친미사대《정권》의 출현은 피할수 없으며 우리 민중은 핵전쟁의 재난 또한 면할수 없다.

전국민이 세기를 두고 쌓이고 맺힌 원한과 분노를 터쳐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반드시 끝장내자!

미국제핵전쟁장비들의 《한》반도투입을 반대배격하기 위한 결사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핵전쟁의 괴물 《싸드》반대투쟁을 미군철수, 미군기지철페투쟁과 결부하여 기운차게 전개해나가자!

외세에 명줄을 걸고 미국의 북침전쟁소동의 돌격대로 나선 현 당국의 사대매국적추태는 민족의 수치이고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으로서 절대로 용인할수 없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혈안이 된 현 당국의 무분별한 반북대결정책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자!

외세의 침략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동족의 자위력강화를 《도발》과 《위협》으로 매도하며 전쟁불장난에 광분하는 현 당국의 얼빠진 행위를 결사적으로 반대배격하자!

우리 국민을 더욱 비참한 미국의 식민지노예로 만드는 예속동맹, 온 겨레를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기 위한 전쟁동맹인 《한미동맹》을 단호히 폭파해버리자!

전국민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겨레의 생존을 담보해주는 민족의 자랑, 겨레의 힘인 북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조치를 적극 지지옹호하자!

거족적인 반미반전평화수호투쟁으로 민족앞에 닥쳐온 핵전쟁의 위기를 타개하고 자주와 민주, 평화와 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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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피해조사위원회 대변인담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은 지금 우리 국가와 인민의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고 현대문명을 파괴하며 세상을 중세기적인 암흑세계에로 되돌리려는 극히 악착하고 미개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제재책동이 유엔기구들의 인도주의협조활동에 부정적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쪼아박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내용마저 뒤집어엎고 투명성있게 진행되는 협조사업에까지 제재의 마수가 뻗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세계의 모든 지역과 나라들에서 진행되고있는 유엔기구들의 협조사업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국제관계를 발전시키며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국제적협력을 도모하려는 유엔의 숭고한 목적수행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정상적인 경제무역활동을 전면차단하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말살하려는 전대미문의 제재압살책동을 벌려놓다 못해 우리 나라에서 진행되고있는 유엔기구들의 협조사업까지 걸고들면서 그 리행을 각방으로 방해해나서고있다.

다른 나라들에서와 달리 우리 나라에서 유엔개발계획, 유엔아동기금, 유엔인구기금 등 모든 유엔기구들의 협조사업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위원회의 엄격한 통제하에 진행되고있다.

결과적으로 지금 유엔기구들의 협조자금송금통로가 차단되고 물자납입이 지연되고있으며 지어는 주민들의 일반생활용품까지 이중용도의 딱지가 붙어 제한받음으로써 어린이들과 녀성들의 권리보호와 생존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우리의 민수경제분야는 물론 인민생활에까지 해를 끼치고있다.

내외의 강한 반발에 못이겨 주조 유엔기구들을 위한 협조자금송금봉사를 허용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조치들을 전혀 취하지 않고있는것으로 하여 송금봉사가 중단되여 협조가 진척되지 못하고있다.

올해 유엔아동기금과 유엔인구기금 등이 어린이들과 녀성들의 건강보호증진을 위해 구입, 제공하는 결핵진단용 이동식렌트겐설비들과 시약, 말라리아모기살충제, 해산방조용 의료기구들의 납입이 당치않은 이런저런 구실밑에 판매지들과 경유지들에서 수개월씩 지연되였으며 다약제내성결핵환자진단에 필요한 시약들은 2017년부터 전혀 납입되지 못하고있다.

이것은 세계인권선언에 규제된 의식주, 의료방조, 필요한 사회적봉사를 포함하여 건강과 복리를 유지하는데 충분한 수준의 생활을 향유할 권리를 부정하고 침해하는 명백한 인권유린행위이다.

이로써 제재의 목적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주장하는 《무기개발을 막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를 고립질식시키고 인도주의재난을 의도적으로 몰아와 우리 제도를 전복시키려는데 있다는것이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우리에게 사상최대의 제재압박을 가할수록 우리는 자주의 기치, 병진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적들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과 비렬한 제재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이며 제재로 입은 피해를 끝까지 계산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2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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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한 악녀

요망한 악녀, 아무리 비명을 지르고 발악을 해도

《뻔뻔하기가 양푼밑구멍 같다.》, 이것은 최근 재판정에서 놀아대는 박근혜의 비루한 추태를 표현하는데 꼭 들어맞는 말이 아닐가 한다.

지난 16일 재판에 출석한 박근혜는 《재판부의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언젠가는 반드시 진실이 밝혀질것이라 믿는다.》,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보복을 그만하라.》고 야료를 부리면서 모든 범죄를 부인하고 눅거리동정을 사보려는 서푼짜리 연기로 세상을 또한번 경악케 하였다.

말하자면 자기는 《결백》하고 《무죄》인데 《의도적인 정치보복성수사》로 《억울한 죄인》이 되였으며 칼자루를 쥔 사람에게 이길수는 없으니 마음대로 해볼테면 해보라는것이다.

근 80차의 재판과정에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인정발언을 제외하고 침묵으로 속을 감추며 태연한체하던 박근혜가 180여일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는것이 이런 푸념과 변명, 불만과 반발이 섞인 기괴한 넉두리이다.

이것이 제년을 청와대에서 끌어내려 감옥에 처넣은 초불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그에 복수하려는 앙심의 공공연한 표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동시에 그것은 제년의 죄악을 더이상 감출수 없는데 대한 탄식이고 비관과 절망에 빠진 산송장의 단말마적비명이다.

특대형의 권력형부정부패사건으로 꼬리가 밟힌 박근혜가 구속수감된 때로부터 6개월동안 수십차례의 재판을 통하여 년의 수족노릇을 하면서 범죄에 가담하거나 동조한 《비선실세》들과 측근들, 관련자들이 형을 지고 줄줄이 감옥에 처박혔다.

론박할수 없는 증인진술과 물질적증거들로 하여 범죄의 《몸통》인 제년의 죄행이 썰물진 바닥처럼 말짱하게 드러나게 되자 어떻게하나 재판을 지연시키기 위해 일부러 책상에 코를 박고 너부러지는가 하면 발가락부상과 건강을 구실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 등 온갖 잔꾀를 다 부렸던 박근혜이다.

특히 1심구속기한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제년을 가석방시키려고 발악하던 극우보수패당이 핵심물증의 하나로 공개된 판형콤퓨터가 최순실의것이 아니라는 신혜원의 《량심선언》극까지 꾸며대며 판세를 뒤집어보려고 시도하였지만 그것 역시 맥을 못추고 사막에 물을 뿌린듯 잦아들게 되자 더욱 부아통이 터지게 되였다.

오히려 《세월》호참사당시 박근혜에게 하였던 첫 보고시간이 30분이나 늦춰져 10시로 조작되고 《대통령훈령》인 《위기관리지침》이 불법적으로 수정된 사실이 공개되여 설상가상의 궁지에 몰리우는 신세가 되고말았다.

괴뢰정치권과 각계층은 《가장 참담한 <국정롱단>의 표본적인 사례》, 《<세월>호참사의 7시간행적이 7시간 30분의 행적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박근혜일당의 비도덕성과 비인간성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연구소가 진행한 모의실험에 의하면 만약 박근혜가 첫 보고를 받은 후 9시 45분경에 즉시 퇴선명령을 내렸다면 탑승자 476명이 전원 탈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6분 17초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런데 박근혜가 근 8시간이 지나서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타나 《아이들이 구명조끼를 입고있다는데 그렇게 발견하기 힘든가.》고 뚱딴지같은 소리를 줴친것은 그동안 아무런 구조대책도 세우지 않고 또 알아보지도 않았다는것을 말해준다고 격분을 터쳤다.

역도년은 집권 4년간 수많은 유명무명의 《세월》호참사를 몰아와 《5 000만을 다 잡아먹을 늙은 마귀》로 민심의 원한을 샀으며 죽어서도 부관참시를 당해 마땅한 죄인이다.

사필귀정이라고 역도년이 권력을 휘두르며 죄악에 죄악을 덧쌓은 특대형추문사건으로 하여 죄악의 몸뚱이는 철창속에 처박혔다. 또 박근혜라는 이름은 남조선은 물론 온 세상이 저주하며 배척하는 죄악의 대명사로 력사의 오물통에 쓰레기처럼 구겨박혔다.

저지른 죄악이 너무도 많고 너무도 엄중하여 재구속되는 수치까지 걸머쥐였으니 절망에 빠진자의 입에서 탄식의 단말마적인 울부짖음, 새된 비명이 터져나올수밖에 없음은 응당한것이다.

박근혜의 넉두리는 여론의 동정과 몇안되는 지지자들에게 구원을 청하며 살구멍을 찾으려는 최후의 신음소리이다.

재판을 흐지부지해보려고 서투른 연기로 오그랑수도 써보았고 7명의 고용변호인단을 내세워 《청백함》과 《억울함》, 《부당성》을 극구 웨치기도 했으며 보수패당이 아닌밤중에 홍두깨 내밀듯 신원도 불명확한 낮도깨비같은 년의 《량심선언》이라는 광대극까지 펼쳐놓고 《돌풍》을 고대해보기도 하였지만 모든것이 허사로 되였다.

그로부터 요망한 이 악녀는 마치 자기가 《억울한 피해자》인듯이 요사를 떨면서 여론의 동정을 사보려 하고있다.

지금 《대한애국당》과 《박사모》를 비롯한 극우보수떨거지들은 《박근혜의 재구속불복발언은 지지층이 재결집하는 계기가 되였다.》고 고아대면서 단식롱성과 《<태극기>집회》란동을 부려대고있다.

고용변호인단이 전원사퇴한것도 여론의 동정을 사고 보수세력을 재규합시켜 재판을 지연시키며 종당에는 살구멍을 찾기 위한 역적년의 계산된 술책에 따른것이다.

물에 빠진 놈 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박근혜는 마지막수단으로 변호인단을 모두 사퇴시키고 제년의 《불쌍함》과 《억울함》을 여론화하여 동정심을 극대화시킬수 있다고 타산하였지만 그것 역시 오산이였다.

애당초 고용변호인단것들은 박근혜편에 붙어 그 어떤 승산을 바란것이 아니였다. 그저 돈을 더 뜯어내자는것뿐이였다. 그런데 역도년이 이제는 재구속까지 되였으니 어느 정신나간 놈이라고 빈털털이한테 미련을 품고 가뜩이나 가망도 없는 일에 계속 손발을 잠그겠다고 하겠는가.

박근혜가 교활한 말장난과 잔꾀로 판세를 뒤집고 여론의 동정을 얻어보려 하였지만 민심은 오히려 《우리는 4년간이나 비참하였다.》, 《너때문에 정말 억울하고 참담한 세월을 보냈다.》, 《초불민심에 대한 도전이고 앙심》이라고 하면서 더 큰 분노를 표시하고있다.

범죄자가 아무리 앙탈을 부리며 발버둥쳐도 제 스스로 부른 화는 절대로 피할수 없다.

한때 남조선에서는 박근혜를 《에미처럼 머리를 다듬고 애비땅에 나타난 유령》이라고 하였다. 허나 이제는 《애비처럼 천벌을 받아 에미품에 돌아갈 송장》이라고 하고있다.

그날은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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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미국은 어리석고 무모한 경거망동이 가져다줄 파멸적인 대재앙에 대하여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압살야망에 환장한 미호전광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이 극한계선을 넘어서고있다.

최근 트럼프가 《북의 위협》에 완전히 준비되여있다고 희떠운 소리를 줴쳐대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미군부것들이 싸이버전을 배합한 《참수작전》을 우리에 대한 최적의 군사적방안으로 내들고 조선반도수역에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어 그 실행을 위한 사상최대규모의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고있는것이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10일 미군부우두머리들은 국방성청사에서 트럼프에게 대조선군사적방안을 보고하면서 선제타격을 하되 가능한한 전면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며 저들의 손실은 최소화하고 불의적인 타격으로 최단기간에 속전속결할수 있는 군사적선택안들을 집중적으로 론의하였다고 한다.

그가운데서 싸이버전을 배합한 《참수작전》이 가장 적중한 방안으로 설정되였으며 이에 따라 정찰위성과 무인정찰기와 같은 첨단정찰감시수단에 의한 북최고수뇌부의 정확한 위치파악,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먼거리타격수단에 의한 정밀타격, 준비된 특수작전부대침투에 의한 북의 핵심시설들과 핵, 미싸일기지들에 대한 파괴, 악성비루스 스툭스네트 등을 도입한 싸이버전의 활용문제를 장시간에 걸쳐 모의하였다고 한다.

이에 발맞추어 미국의 손때묻은 충견인 국방부 장관 송영무 등 괴뢰군부것들도 《최소한의 손실》로 최단기간내에 작전을 종결할수 있는 새로운 북침작전계획을 작성하고 시행할것이라고 떠들어대면서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푼수없이 헤덤벼치고있다.

미국이 이미 오래전에 상대측수뇌부를 제거하기 위한 《목자르기원칙》과 상대측의 지휘체계전반을 마비시키기 위한 《맹목성의 원칙》이라는것을 새 세기 침략전쟁수행의 기본원칙으로 확정하고 이라크와 리비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에서 그 《실효성》을 검토하였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벌어지고있는 사태는 미국이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한 선제공격에서도 이러한 침략전쟁원칙이라는것을 그대로 적용하려고 시도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트럼프의 정신병적인 광태와 그것을 안받침할 미군부호전광들의 대조선선제공격기도에 따라 조선동해와 서해의 훈련수역에는 이미 미국의 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타격단과 《미시간》호 등 3척의 핵동력잠수함, 이지스구축함을 포함한 40여척의 각종 전투함선들, 전투기들과 함께 여러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작전에서 악명을 떨친 특수작전무력까지 쓸어들어 화약내짙은 핵전쟁불장난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며칠전에는 미본토와 일본의 이와구니기지에서 출격한 미공군의 전투폭격기 《F-16》 10여대와 미해병대 추격습격기 《F/A-18》 수십대가 남조선의 오산공군기지에 은밀하게 기동전개되여 《북핵심대상물》에 대한 실전타격훈련에 진입하였다고 한다.

지금 적들은 싸이버전을 배합한 《참수작전》계획의 현실성을 여러 각도에서 검토확정하는것이 이번 《한미련합해상훈련》의 주되는 목적이라고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이로써 트럼프가 떠벌여댄 《단 한가지 효과적방안》이라는것이 무엇인가 하는것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이것은 미국이 가장 위험천만한 전쟁각본에 따라 사실상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없는 전쟁을 개시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조선반도는 그야말로 핵전쟁의 폭발을 멈춰세우기 어려운 최극단상황에 처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제와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

아직도 상대를 오판하고 《숨고르기》니, 《위압감을 느낄것》이니 하며 잠꼬대같은 소리를 줴쳐대는 미국과 괴뢰들의 꼬락서니는 가소롭기 그지없다.

어디 가서 뒤골목주먹패노릇이나 해먹던 미국의 그따위 허세에 놀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불을 즐기는 전쟁미치광이들을 무자비하게 불로 다스리는것은 주체조선의 변함없는 단호한 대응방식이다.

천하의 불망나니 트럼프와 미군부호전광들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혁명의 수뇌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며 수뇌부결사옹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제일생명이다.

우리 최고수뇌부에 감히 도전해나서는자들은 지구상 그 어디에 있든 천길 땅속을 뒤져서라도 마지막 한놈까지 철저히 소탕해버린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무섭게 폭발하고있는 멸적의 기상이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트럼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참수》니, 싸이버전에 의한 지휘체계마비니 하는 환상에 사로잡혀 끝끝내 전쟁을 걸어온다면 우리는 상상할수 없는 초강경대응으로 미국에 《최소한의 손실》이 아니라 가장 비참한 괴멸과 미본토의 초토화라는 사상최악의 대재앙을 가져다줄것이다.

일단 싸이버전과 배합된 《참수작전》강행기도가 포착되면 그 즉시 우리 식의 무자비한 선제타격전이 개시될것이며 그로 하여 미치광이트럼프가 줴쳐댄 《단 한가지방안의 효과》는 고사하고 미국의 최종멸망으로 그 무슨 《효과》에 대해 지껄여댈 놈도 남아있지 못하게 될것이다.

조선반도의 현 사태가 험악한 지경으로 번져지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져야 한다.

조선인민의 철천지 원쑤, 세계평화와 안전의 교란자, 파괴자인 미제침략자들에게 차례질것은 오직 시체와 죽음뿐이다.

미국은 상상하기조차 괴로운 참화를 면하려거든 어리석고 무모한 객기를 부리지 말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19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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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길낭떠러지

대미추종의 종착점은 천길낭떠러지이다

앞을 바라볼수록 캄캄하고 갈수록 험산이라면 잘못된 길을 가고있지 않는가 의심해야 한다.

지금 눈먼 망아지 워낭소리 듣고 따라가듯 파멸을 향해 전쟁마차를 미친듯이 몰아가는 미국을 무작정 쫓아가고있는 남조선당국은 잠시라도 멈춰서서 정신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불구름이 배회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한때 남조선집권자가 필요하다면 미국에 대고 《아니》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던 바로 그런 때이기때문이다.

미친 대통령 트럼프의 푸들

트럼프의 험한 입에서 《화염과 분노》, 《완전파괴》, 《절멸》, 《폭풍전의 고요》 등의 잠꼬대망발이 련일 터져나오고 저들이 진짜로 미쳐버렸다는것을 증명해보이려는듯 미국이 핵폭격기편대와 핵항공모함타격단들, 핵잠수함과 이지스함들을 조선반도의 하늘과 바다에 련속 들이밀며 무모한 불장난질을 해대고있다.

우리 혁명무력이 세상을 뒤져서라도 찾아내여 박멸해치우려고 벼르고있던 표적들이 섬멸의 조문안에 제발로 기여들어 자멸을 청하고있는것이다. 사소한 불찌 하나 튕겨도 불벼락이 터지고 남조선이 온통 쑥대밭이 될 판이다.

썩은 고기가 히에나를 끌어온다고 하였다.

친미에 눈이 멀고 종미에 쓸개가 빠진 괴뢰들이 제 집안을 온갖 재앙을 끌어들이는 《자석》으로 만들어놓았다.

온 세계가 미치광이연설로 규탄하고있는 트럼프의 《완전파괴》망발에 대하여 《단호히 대처해주어 감사하다.》고 머리를 조아리며 미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보내달라고 구걸한것도, 핵폭격기편대를 남조선상공에 불러들이고는 압박이 효과가 있으며 지금은 미국과 공조할 때이라고 망발한것도 남조선집권자이다.

유엔《제재결의》의 완전한 리행으로 《북에 중대한 타격을 주어야 한다.》, 《정권의 진로를 수정하도록 압박해야 한다.》, 《최고수준의 압박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악을 쓰며 깡패두목 트럼프가 썩은 제재막대기를 더욱 미친듯이 휘두르도록 부추겨대는것도 괴뢰당국이다.

지금 미국정가에서는 분노조절장애와 지지률저하로 불안해진 트럼프가 무슨 일을 칠지 모른다, 3차대전을 불러올수 있다, 그의 손에서 핵가방을 빼앗아야 한다, 의회가 대통령이 핵공격명령을 내리지 못하도록 하는 권한제한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떠들며 미치광이를 말리느라 야단이다.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성의 고위인물들이 떨쳐나 전쟁열로 화끈 달아올라 번열을 앓는 트럼프의 몸통을 식혀주는 소방대원노릇 하느라 진땀을 빼고있는데 유독 풋강아지같은 괴뢰들만이 핵단추를 만지작거리는 미치광이의 허파에 풍구질을 해대고있다.

트럼프의 핵심측근들마저 외교안보정책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대통령을 《어린 아이》, 《멍청이》로 취급하면서 경쟁적으로 그를 버리고 떠나가고있는데 괴뢰들만은 더욱 찰싹 달라붙어 미친 지랄에 멍석을 깔아주고있으니 온 세상이 남조선당국을 《미국의 가랑이밑을 기며 짖으라면 짖어대는 트럼프의 푸들(삽살개)》이라고 하는것이 결코 과한 표현은 아닐것이다.

창녀취급당하는 가련한 신세

기가 막힌것은 상전에게 그렇듯 아양을 떨며 구세주로 섬기고있지만 뭘 주고 뺨맞는 창녀와 같은 취급을 받고있는 괴뢰들의 가련한 신세이다.

지금 트럼프는 미국이 남조선을 지켜주기때문에 괴뢰들이 이에 대해 매우 고마와하고 극구 환영해야 한다, 남조선이 방위비를 더 내고 《자유무역협정》문제에서 희생양이 되는것은 응당하다고 호통치고있다.

세계여론은 트럼프가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나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서 죽을것》이라고 줴쳐 남조선을 전쟁공포에 휘몰아넣고는 괴뢰들에게 수십억US$에 달하는 미국산 첨단무기와 미싸일방위체계구매를 강요하는데 대해 《조선반도안보환경악화는 미국립장에선 무기판매의 좋은 명분이다.》, 《트럼프가 조선반도의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있는 상황에서 기업가출신다운 특유의 동물적감각을 선보이고있다.》고 까밝히고있다.

트럼프가 조선반도에 대고 으름장을 놓으면 미국을 향해 북조선에서는 주먹이 날아오고 남조선에서는 돈이 날아온다는 야유도 울려나오고있다.

괴뢰들은 미국발 전쟁의 폭풍이 한번 휩쓸 때마다 남조선주식시세가 어떻게 요동치고 외국자본이 저들의 금융시장에서 얼마나 썰물지듯 빠져나가는가를 살펴나 보고 상전의 전쟁장단에 맞춰 《흥취나게》 춤을 추어대야 할것이다.

귀가 잘못되지 않았다면 《싸드》와 같은 미국의 괴물단지를 끌어들인 벌로 저들의 밥줄이 걸린 중국시장에서 막대한 손실을 당하고 쫓겨나는 남조선기업들의 비명소리가 결코 자지러진 록크음악처럼 들려오지는 않을것이다.

미국에 덮어놓고 맹종하다가 차례진것은 멸시와 랭대, 엄청난 피해와 손실뿐이다. 새 《정부》취임 5개월만에 천하대란의 위기에 놓였다고 하는 민심의 규탄에 얼마나 속이 띠끔거리고 골이 아파나겠는가.

지금 괴뢰들은 북과 미국사이, 주변대국들사이에 저들이 설 자리도 없고 낼 목소리도 없다는 《남조선소외》현상으로 하여 울상이 되여있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에 추종하다못해 아예 달라붙어버렸는데 어떻게 자기 존재를 나타낼수 있겠는가.

제나름의 정책도, 자기식의 주장도 없이 상전이 하는것이라면 전쟁책동이든 제재압박이든 덮어놓고 따라하는 하수인, 하나의 독립자주적인 실체가 아닌 미국의 더부살이, 미국이 동아시아지역에서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는 도구, 주인의 사냥이 끝나면 잡혀먹히울 사냥개에 불과한 괴뢰들이 동네방네에서 무시당하는것은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왜냐하면 누구도 그림자와 꼭두각시, 허수아비에게는 말을 시키지 않기때문이다.

괴뢰들이 《싸드》발사대를 추가배치한데 대해 중국의 관영언론들이 《강대국사이에 끼인 개구리밥신세가 될것》, 《2차 조선반도전쟁의 순장물이 될것》이라고 마음껏 조롱하는것은 단편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후회는 때늦는 법이다

 

남조선당국은 정치적자주권은 물론 전시작전통제권마저 미국에 맡긴 자기의 몸값이 얼마나 나가는지 한번 저울에 달아볼 필요가 있다.

그러면 왜 아무리 유엔무대에 올라 《평화》를 서른번이상 웨쳐도, 조선반도에서 전쟁은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해도 그것이 공허한 메아리로 사라지는지 깨달을수 있을것이다.

측근보좌관들의 조언도 듣지 않고 막무가내로 행동하며 유엔도 우습게 여기고 국제기후협약과 유네스코에서 뛰쳐나가는 트럼프의 귀에 괴뢰들따위의 목소리는 모기소리만큼도 들릴수 없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한미동맹》은 념려말라, 《안보공약》은 굳건하다는 상전의 감언리설은 더이상 괴뢰들의 불안을 달래는 《진정제》로 될수 없다.

하기에 남조선집권자는 《우리가 뼈저리게 느껴야 하는것은 우리에게 가장 절박한 조선반도의 문제인데도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해결할 힘이 있지 않고 합의를 끌어낼 힘도 없다는 사실이다.》, 《안보위기에 대해 우리가 주도적으로 어떻게 할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한다.》며 련일 답답함을 드러내고있다고 한다.

한탄만 하지 말고 그 원인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남조선당국이 대미추종이냐 민족자주냐 하는 기로에서 자신들의 안전과 리익을 위한 새로운 생존방도를 모색해야 할 운명적인 시기이다.

조선반도의 험악한 정세속에서 도대체 무엇이 저들의 근본리익이고 저들이 가장 바라지 않는것이 무엇인가, 피를 나눈 동족을 적대시하고 대양건너 미국에 붙어살겠다는것이 지정학적으로 보나 생리적견지에서 보나 과연 옳은것인가를 고민해야 할것이다.

력사에는 약삭바른 타산으로 《동맹》과 《련합》에 잘못 끼여들었다가 공멸을 면치 못한 약소국들이 있는가 하면 대세의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강대국의 마수에서 제때에 빠져나옴으로써 운명을 건진 속국들도 있다는 사례를 참고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그러나 우리로서는 미국에 지독하게 세뇌되여 독자적인 전략적 및 정치적사유능력이 마비된 괴뢰들이 노예적사고방식의 틀에서 해방될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는것은 거의나 불가능한 일로 여겨진다.

남조선당국은 박근혜《정권》이 침몰한것이 본질상 미국의 꼭두각시《정권》이였기때문이라는것, 민심의 파도를 타고 저들이 집권하였을 때 온 민족이 바란것 또한 친미와 결별한 민족자주의 새 력사였다는것을 망각하였다.

미국은 더는 기댈 존재가 못된다는것을 깨달을 때가 되였다.

아메리카에 드리워진 어스름은 려명이 아니라 황혼이며 자기 시대를 다 살고 내리막길로 질주하는 미국을 멈춰세울 힘은 어디에도 없다.

미국이 망하자니 막스럽기 짝이 없는 트럼프같은 괴한이 백악관을 점령하고 란동을 피우며 세상을 소란케 하는 말세적현상까지 나타난것이다.

이 《트럼프현상》이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라 늙고 병든 미국의 망조를 시사하는 징후이라는것도 의식 못하고 시대착오적인 《한미동맹만능주의》를 태평가마냥 읊조리는 괴뢰들이 불쌍하기 그지없다.

미치광이 트럼프는 미국을 통채로 그러안고 재앙에로 질주하고 가련한 괴뢰들은 죽을둥살둥 모르고 그뒤를 쫓아가고있다.

상전과 한바리에 실려 시대의 벼랑턱아래로 굴러떨어질 때에 가서 아무리 후회해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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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장본인은 과연 누구인가

지금 우리의 급속한 자위적핵무력강화와 대미초강경공세에 질겁한 미국의 반공화국적대광기는 사상 류례없는 최극단에 이르고있다.

악의 제국의 괴수 트럼프가 《완전파괴》니, 《폭풍전 고요》니 하는 미치광이폭언을 꺼리낌없이 줴쳐대며 군부우두머리들과 대조선군사적방안모의에 몰두하고 그와 때를 같이하여 미핵동력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와 《시어도 루즈벨트》호, 핵추진잠수함 《투싼》호와 《미시간》호, 전략폭격기 《B-1B》 등 방대한 전략자산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으로 몰려들고있다.

그런가하면 불법무법의 유엔 대조선《제재결의》 제2375호 리행에로 국제사회를 몰아대며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깡그리 말살하기 위한 전대미문의 초강도제재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것도 모자라 미국무부와 의회것들은 《전면밀착식대북압박외교》추진, 《대북금융제재법안》발의, 《테로지원국》재지정 등을 고아대며 발악하고있다.

문제는 미국의 이러한 광적인 대조선적대압살소동이 그 무슨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구실밑에 벌어지고있는것이다.

말하자면 우리의 핵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으로 되기때문에 용인할수 없으며 따라서 국제적인 제재와 압박을 가하고 필요하다면 군사적방법을 적용해서라도 핵개발을 중단시키고 우리의 핵자체를 페기시켜야 한다는것이다.

물론 이것이 국제사회의 의사나 요구가 아니라 저들의 날강도적정체를 가리우고 범죄적인 대조선압살책동에 온 세계를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흉악한 기도에 따른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적반하장이라는 말은 도적이 도리여 매를 든다는 의미이다.

우리의 핵이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떠들어대며 지랄발광하는 미국의 몰렴한 행태가 바로 그 전형적인 사례이다.

세상에 후안무치하고 뻔뻔스러운 짓거리치고 이보다 더한것은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핵을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떠들어대는 미국의 극악무도한 파렴치성은 어디에 있는가.

그 파렴치성은 우선 끊임없는 핵위협과 공갈로 우리를 핵개발에 나서지 않을수 없게 만든 장본인이 이런 허튼 수작질을 해대고있는데 있다.

미국이 1950년대부터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우리를 핵으로 위협공갈하여왔으며 그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핵문제가 발생하였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진 엄연한 력사적사실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은 한두해도 아니고 장장 수십년동안 어느 하루, 한시도 중단된적이 없었다.

남조선에 1 700여개의 각종 핵무기를 배비한것도 모자라 해마다 방대한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며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격화시켜온것이 다름아닌 미국이다.

올해에도 미국은 30여만명의 병력과 각종 핵전략자산들을 동원하여 우리를 선제타격하기 위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렸으며 이어 8월에는 남조선괴뢰들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여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위기상태에 몰아넣었다.

세계 그 어디에도 조선반도와 같이 첨예한 열점지대, 위험천만한 핵전쟁화약고는 없을것이다.

미국의 날로 가중되는 핵전쟁위협에 대처하여 우리가 자체의 핵개발에 나선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정정당당한 자위적권리이다.

칼을 들고 달려드는 원쑤앞에서 어떻게 무방비상태로 가만히 앉아 생죽음을 당할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우리의 핵을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는것이야말로 강도가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대는 격의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미국작가 죠 클리포드가 자기의 글에서 미국은 조선에 핵무기를 사용하겠다고 끊임없이 위협하여왔다, 트럼프가 조선이 세계적인 위협이라고 한것은 황당한 주장이며 완전한 거짓말이다, 조선은 그 어느 나라도 공격한적이 없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이후에만도 30개가 넘는 나라들을 폭격하였다, 결국 누가 침략자이고 누가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하였는가라고 성토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본말을 전도하지 말아야 한다.

죄를 따진다면 오히려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공갈로 헤아릴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우리가 따져야 하며 그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야 한다.

미국의 파렴치성은 또한 이 지구상에서 핵무기를 제일먼저 만들고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운 천인공노할 핵범죄자가 그 누구의 핵위협에 대해 지껄여대고있는데 있다.

인류사회의 문명발전에 리용되여야 할 핵에네르기와 같은 최신과학기술성과를 인류에게 무서운 재난을 들씌우는 침략전쟁의 수단으로 악용한것은 악의 제국 미국이 감행한 가장 극악무도한 반인륜적인 특대범죄이다.

오래전부터 세계제패의 야망을 품고 그 실현을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여온 미국은 패망한 파쑈도이췰란드의 기술인재들과 자료들, 공장들을 강탈하고 《맨하탄계획》이라는것을 작성추진하여 1945년 7월 16일 첫 원자탄폭발시험을 감행함으로써 세계에서 처음으로 핵무기를 보유하였다.

포츠담회담이 열리기 바로 전날에 미제가 감행한 이 원자탄시험이 회담에서 저들의 강도적인 요구를 손쉽게 이루어보려는 타산에서 출발한것이였다는것은 이미 공개된 비밀이다.

문제는 미제가 일제의 패망이 거의나 기정사실로 된 때에 군사적목적과는 전혀 관계없는 무고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1945년 8월 6일 첫 원자탄을 일본의 히로시마에, 9일에는 두번째 원자탄을 나가사끼에 투하하여 무서운 핵참화를 들씌우는 전대미문의 대살륙범죄를 감행하였다는데 있다.

미제의 야만적인 원자탄투하로 인구 30만명인 히로시마에서 26만 9 446명, 인구 25만명인 나가사끼에서는 16만 8 767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뿐만아니라 원자탄투하로 인한 피해는 해마다 늘어나 현재까지 그 피해자는 몇십만인지 수를 다 헤아릴수 없다.

이 치떨리는 반인륜적대학살만행을 감행한것만으로도 미국은 이 지구상에 존재할 명분을 상실한 최악의 핵전범국이다.

하지만 미국은 인류앞에 천추만대를 두고 씻지 못할 극악한 핵범죄를 저지르고도 지금까지 아무러한 심판도 받은적이 없으며 그에 대해 반성할 기미조차 전혀 보이지 않고있다.

반성은커녕 오히려 핵무기생산과 배비를 끊임없이 다그쳐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으로 군림하였으며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위협, 공갈을 일삼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횡포무도한 핵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값비싼 대가를 치르며 마련한 우리의 자위적핵무력에 대해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시비해나서고있으니 얼마나 역스럽고 파렴치한것인가.

우리 공화국은 지금까지 다른 나라를 침략한적도, 그 어느 나라에 대해서도 핵무기를 가지고 위협한적도 없다.

미국은 제 주제에 그 누구의 핵위협이니 뭐니 하는 객적은 나발을 불어댈것이 아니라 저들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핵범죄에 대한 력사의 준엄한 심판부터 받아야 한다.

미국은 저들을 비롯한 다른 핵대국들이 가지고있는 엄청난 핵무기들과 이 나라들에서 진행하는 핵시험에 대해서는 아닌보살하고 우리의 핵만을 범죄시하고있다. 이 또한 파렴치하기 그지없는 행태가 아닐수 없다.

지금 세계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로씨야, 중국을 비롯한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가담한 공식핵무기보유국들과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가담하지 않았으나 핵무기를 보유한것으로 알려진 인디아, 파키스탄, 이스라엘 등 핵무기를 가진 여러 나라들이 존재하고있다.

언론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들이 가지고있는 핵무기는 미국이 6 800여개, 로씨야가 7 000여개, 프랑스가 300여개, 중국이 260~270개, 영국이 215개, 파키스탄이 140여개, 인디아가 130여개, 이스라엘이 8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이 나라들이 핵시험을 진행한 정형만 보아도 미국이 1 054회, 로씨야가 715회, 프랑스가 210회, 영국과 중국이 각각 45회, 인디아와 파키스탄이 각각 6회에 이르고있으며 미국은 지금도 해마다 림계전핵시험을 계속하고있다.

수자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이 핵무기들과 핵시험이면 인류를 몇백번도 더 멸살시키고 남을 엄청난 량이다.

이 방대한 핵무기들과 핵시험이 세계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미국은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인 저들과 다른 핵대국들이 가지고있는 핵무기는 아무런 문제도 없는듯이 수염을 내리쓸고 자위를 위해 개발한 우리의 핵무기에 대해서만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며 낯가죽이 두껍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여기에 무슨 사리가 있고 공정성과 투명성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있다면 내가 가지면 정의이고 네가 가지면 불의라는 강도의 론리만 있을뿐이다.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미국이 이스라엘을 비롯하여 저들의 요구에 비위를 맞추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핵무기개발을 눈감아주며 묵인조장하였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미국이 얼마나 량면주의적이며 위선적인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비위를 맞추며 돌아가는 일부 주변국들의 행태 또한 비렬하기 그지없다.

까밝혀 말한다면 우리의 핵보유에 대해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대조선제재압박소동에 헤덤벼치고있는 주변국들의 온당치 못한 처사는 미국의 강도적심보를 그대로 흉내내는것이며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굴복하는 나약성과 비굴성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제반 사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의 핵을 놓고 줴쳐대는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나발이 얼마나 황당무계하고 파렴치한 짓거리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핵무력강화의 정의의 성격과 그 총적목표가 어디에 있는가 하는데 대하여 명백히 천명하였다.

우리의 국가핵무력은 철두철미 미국의 핵위협을 끝장내고 미국의 군사적침공을 막기 위한 전쟁억제력이며 그 최종목표는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루는것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파괴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 력사와 현실이 확증한 명명백백한 사실에 기초하고있다.

미국이 그렇게도 세계평화와 안전이 걱정이 된다면 지구상에 핵악몽을 몰아온 저들의 핵무기부터 먼저 페기해야 할것이다.

미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는 자주신념의 강국이며 누가 시비하고 압력을 가한다고 하여 할 일을 못하고 자주적운명개척의 참다운 진로인 병진의 길에서 물러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강자가 약자를 집어삼켜도 어디에 하소할데도 없는 오늘의 세계에서는 자체의 강력한 군사력을 다져나갈 때에만 전쟁을 막고 자기를 지킬수 있으며 그를 통해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도 이바지할수 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니 뭐니 하며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할수록 우리가 선택한 길이 옳았으며 끝까지 가야 할 길이라는 신념을 더욱 억세게 벼려줄뿐이다.

우리 공화국은 책임있는 핵보유국으로서 앞으로도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이바지하여야 할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성실히 수행해나갈것이다.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을 떠들며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횡포무도하고 파렴치한 책동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비난과 규탄속에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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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흡수통일》개꿈을 꾸는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비참하고 처절한 파멸뿐이다

지금 우리 천만군민은 세계면전에서 조선민족의 《절멸》과 공화국의 《완전파괴》를 공공연히 줴쳐대며 북침핵전쟁도발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불구대천의 원쑤 미제를 완전히 격멸소탕하고 인류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총본산인 악의 제국 미국을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릴 멸적의 의지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한갖 식민지노복에 불과한 남조선괴뢰들이 주제넘게도 그 무슨 《흡수통일》개나발을 불어대며 분별없이 설쳐대여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괴뢰사법기관인 《대법원》것들은 북의 사법기관은 체제를 수호하는데서 핵심적역할을 하고있으므로 지금부터 이들에 대한 《처리문제》를 연구해야 한다고 떠들면서 《흡수통일》이후 《북법관 재임명심사위원회》라는것을 내오는 문제, 조사에서 통과된 성원들을 《교육》시켜 《통일사법부에 흡수》하는 문제, 《북정권의 탄압대상으로 되였던 법관계자들을 복권 및 재임명》하는 문제, 북지역의 사법기관에 필요한 인원들을 파견하는 문제 등에 연구초점을 둘것이라는 잠꼬대같은 소리를 늘어놓았다.

그야말로 가소롭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시대착오적인 망발이 아닐수 없다.

괴뢰들의 허황하고 공허한 개나발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문제는 아직까지도 괴뢰집권패당내부에서 《흡수통일》이라는 사상루각과도 같은 허무한 타령이 여전히 튀여나오고있는것이다.

이것은 현 남조선당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붕괴를 바라지 않는다.》느니, 《흡수통일을 시도하지 않는다.》느니 하며 늘어놓은 《대화와 평화》타령이 얼마나 위선적이고 기만적인가를 다시금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보인것으로 된다.

민족화해협의회는 극악한 동족대결과 체제대결분위기를 고취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흡수통일》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낸 괴뢰들의 망동을 우리에 대한 또하나의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로 락인하면서 온 겨레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원래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과 대결관념, 사대매국병은 력대 괴뢰집권자들의 체질화된 본태이고 고질화된 악습이며 유일한 생존방식이다.

현 집권자 역시 대통령벙거지를 쓰기전까지만 해도 《당선》되면 평양에 먼저 가겠다, 미국에 대해서도 《아니다.》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흰소리를 치며 초불민심을 대변하는듯이 희떱게 놀아댔다.

하지만 정작 청와대에 들어서기 바쁘게 제일 먼저 미국으로 달려가 상전을 《은인》으로 추어올리다 못해 미국의 북침핵전쟁광기에 덩달아 지랄춤을 추어대며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극구 편승해나서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현 당국자들이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입만 벌리면 이른바 《초불정권》으로 자처하면서 초불민심을 운운하고있지만 실제로는 그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있다.

온 남조선땅을 불바다로 뒤덮으며 보수역적패당에게 준엄한 파멸을 선고한 전민초불항쟁은 식민지사회의 온갖 사회악과 질곡을 타파하고 지긋지긋한 동족대결을 끝장낼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그것이 바로 초불민심이다.

남조선의 정의로운 초불은 오늘도 꺼지지 않고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그러나 현 괴뢰당국은 동족대결을 집권유지의 유일한 출로로 여기면서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딴내고 정세를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몰아넣은것으로 하여 민심의 버림과 배척을 받은 리명박, 박근혜역적패당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다.

지어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인 핵무력강화조치들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떠들어대다 못해 미국의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마구 끌어들이면서 북침핵전쟁도발을 통해 《흡수통일》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력대로 남조선에서 온 겨레가 한결같이 념원하는 민족의 진정한 화해와 단합을 외면하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망상을 추구하던 자들은 례외없이 가장 비참하고 처절한 종말을 고하였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세상형편도 모르고 대세의 추이도 가늠하지 못한채 곰팡내나는 청와대의 골방에 틀어박혀 아직도 《흡수통일》미몽에서 깨여나지 못하는 현 집권패당의 행태야말로 너무도 추하고 가련하기 그지없다.

더우기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터지면 남조선은 그야말로 인간불모지, 황페화된 페허로 될수밖에 없으므로 북과의 전쟁만은 피해야 한다는 아비규환이 터져나오고있는 때에 생뚱같이 북을 넘겨다보며 우리 사법기관 성원들의 《처리문제》까지 운운하는것을 보면 정신이상에 걸려도 단단히 걸렸다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오늘날 괴뢰들의 처지에서는 저들의 목을 조이며 각일각 엄습해오는 파멸적운명이나 걱정하는것이 현명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할것을 일관하게 주장하고있지만 만일 괴뢰패당이 감히 우리를 어째보려고 움쩍한다면 이미 천명한대로 반미대결전의 총결산을 위해 억척같이 다져온 강위력한 혁명무력으로 동족대결의 악순환을 완전히 끝장낼것이다.

이와 함께 언제가도 이루어질수 없는 《흡수통일》개꿈을 꾸며 뒤골방에서 우리 사법기관 성원들의 《처리문제》같은것이나 고안해내는 얼간망둥이들을 비롯한 민족반역자들의 죄과를 단단히 계산하고 반드시 그 대가를 받아내고야 말것이다.

특히 우리 사법기관은 미국의 식민지지배정책실현의 하수인이 되여 남조선에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반민주적인 악법들을 조작하고 그 집행의 돌격대로 나서서 분별없이 날뛰고있는 괴뢰사법당국의 악질분자들을 모조리 장악하여 우리 법에 따라 가차없이 처리할것이다.

온 겨레는 민족의 단합과 통일지향에 역행하여 대결과 전쟁에 미쳐날뛰는 괴뢰역적들의 죄악에 찬 대결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1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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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의 논리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의 헛나발질로 여론을 어지럽히지 말아야 한다

온 지구행성을 통채로 뒤흔들며 자주와 정의의 핵이 침략과 폭제의 핵을 짓부시는 미증유의 세기적결전이 벌어지고있다.

민족의 운명과 미래, 국제적정의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반미최후결전을 당당히 선언한 우리 공화국의 강대한 힘과 필승의 기상은 강권과 전횡, 불의와 압제가 판을 치는 세계정치에 거대한 충격을 주며 인류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있다.

지금 미국과 그에 추종해온 어중이떠중이들이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우리에 대한 《초강도제재압박》소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는것은 이 운명적대결에서 확실시되는 저들의 패배와 비참한 몰락에 대한 공포와 절망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보려는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엄연한 현실과 대세의 흐름을 보지 못하고 아직도 과거의 미몽에 사로잡혀 어리석고 미련한 소리를 질러대는 시라소니들이 있다.

그것들중의 하나가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을 내들고 마치 그것이 시시각각 더욱 첨예화되는 현 위기국면을 해소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인듯이 떠들어대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이다.

그들은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저들이 열심히 가담하고있는 대조선《초강도제재압박》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외교적해결책》이고 《북을 대화의 장에 끌어내기 위한 수단》이며 따라서 《제재압박은 대화와 모순되지 않는다.》는 궤변을 늘어놓다못해 나중에는 《북이 진지한 대화에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고있다.》는 헛소리까지 줴쳐대고있다.

물론 좋든싫든 상전의것이라면 그대로 되받아외워대야 하고 백악관주인의 호령이라면 미친 지랄병에도 박수를 쳐야 하는 식민지노복의 가긍한 처지를 모르는바가 아니다.

하지만 잘못 던진 말 한마디에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당기고 수천수만의 목숨이 왔다갔다할수 있는 위험천만한 시각에 트럼프와 같은 정신나간자들처럼 함부로 혀바닥을 놀려대지 말고 심사숙고해야 하지 않겠는가.

남조선의 현 당국자가 그 무슨 금언이라도 되는듯이 쩍하면 입에 올리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은 말자체의 의미만 놓고보아도 모순적이고 현실적으로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궤변중의 궤변이다.

대화가 서로 마주앉아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상정된 문제를 론의하여 해결하기 위한것이라면 제재와 압박은 강제적수단이나 힘으로 자기의 요구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강도적행태이다.

대화의 기초가 존중이고 신뢰라면 제재와 압박의 기초는 적대이고 대결이다.

이렇듯 제재압박과 대화라는 상반되는 두 개념을 한바리에 실어놓고 《병행》을 운운하는 그자체가 소대가리에 말궁둥이를 갖다붙이는 격이 아닐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제재와 압박은 대화협상과 모순되지 않는다.》느니, 《제재와 압박은 북을 대화마당에 끌어내기 위한것》이라느니 하고 강변해대고있으니 이야말로 무지와 무식의 표현인가 아니면 알면서도 우겨대는 뻔뻔스러운 언어유희인가 하는것이다.

전쟁이나 다름없는 최대의 적대행위인 제재압박의 종착점은 명백히 두가지이다.

제재에 더는 견딜수 없어 손들고 나앉는가 아니면 그것을 물리적힘으로 짓부시며 나아가는가 하는것이다.

제재압박을 견디기 어려워 손들고 나앉는것은 겉보기에 《대화》의 보자기를 쓸수 있지만 실지로는 항복이고 굴종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결국 남조선당국자들이 말하는 《제재압박》을 통한 《대화》란 강압적인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를 굴복시켜보겠다는 어리석은 망상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여기에서 그들은 참으로 심각한 착오를 범하고있다.

굴복이란 강자가 약자에게 강요하는것이지 결코 약자가 강자에게 요청하는것이 아니기때문이다.

하다면 객관적으로 보건대 오늘의 현 국면에서 누가 강자이고 누가 약자인가.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핵무력완성대업의 종착점에 거의 이르러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최강의 힘을 갖춘 우리인가 아니면 미국이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아갈수 없는 바람앞의 등잔불신세인 괴뢰들인가.

미국의 손탁을 떠나면 아무것도 볼것 없는 바지저고리나 같은 신세에 그 무슨 《제재압박》을 통한 우리의 항복을 고대하는것은 땅속의 지렁이가 꿈결에 승천하기를 바라는것만큼이나 가소로운짓이 아닐수 없다.

언제 가도 이루어질수 없고 오히려 사태해결에 장애만 조성할뿐인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에는 미국과 다른 소리를 낼래야 낼수도 없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제 마음대로 나설수도 없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처지가 그대로 비껴있다고 보아야 한다.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에는 새로운것이란 전혀 없으며 본질에 있어서 백악관의 늙다리미치광이가 내놓은 《최대의 압박과 관여》를 그대로 본딴 미국산 모조품일뿐이다.

이미 실패한 오바마행정부의 《전략적인내》정책의 연장이고 변종이라고 할수 있는 트럼프미행정부의 《최대의 압박과 관여》는 날로 강대해지는 우리 공화국의 위력에 질겁하여 허겁지겁 고안해낸 궁여지책으로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최단기간내에 류례없는 고강도압박을 가하는 한편 대화협상의 미명하에 온갖 회유와 기만, 흥정과 설득을 통하여 우리를 무장해제시켜보려는 가장 포악하고 음흉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이다.

력대 미행정부것들이 내들었던 《강온전략》, 《채찍과 당근》과 조금도 다를바 없고 양키식오만과 량면성의 극치만을 보여주는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에 대해 우리는 이미 사형선고를 내린지 오래다.

그것이 옳고그른것인지 초보적인 판별도 하지 못하면서 상전이 고안해낸것이라고 하여 덮어놓고 본따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이라는 낱말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겨레와 민족앞에 어떤 후과를 가져오든말든 아랑곳없이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광고해대는 남조선당국자들의 행태야말로 차마 눈뜨고 보아주기 어렵다.

더우기 남조선당국이 들고나오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은 케케묵은 과거에 뿌리를 두고있는 《대화있는 대결》론의 재판이다.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에 합의하였지만 한순간에 뒤집어엎고 《대화있는 대결》을 떠들며 극악한 대결망동에 미쳐날뛴 《유신》독재자의 만고죄악은 오늘도 똑똑히 기록되여있다.

친미보수로 악명높았던 리명박, 박근혜역도패당 역시 《그랜드 바긴》이니, 《드레즈덴선언》이니 하는것을 《대북정책》이라고 내놓고 《초강도제재》와 《대화》를 《북핵포기》의 수단으로 내들었던것이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명색상으로는 6. 15와 10. 4선언정신의 계승과 그 리행을 떠들어온 남조선의 현 당국이 민족의 《절멸》을 공공연히 줴쳐대는 트럼프와 같은 정신병자의 비위나 맞추고 보수역적패당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대결정책을 추구하고있으니 이야말로 초록은 동색이라고 아니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북핵보유는 절대로 용인할수 없다.》고 기염을 토하면서 내놓고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가담해나서고있다.

그 무슨 《북핵미싸일위협》을 앞장서 제창하며 《싸드》배치를 강행하였는가 하면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미국의 전략자산을 마구 끌어들이다못해 《상시배치》까지 간청하며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도대체 트럼프가 우리 민족을 《괴멸》시키고 우리 강토를 《완전파괴》하겠다는 천인공노할 야만적인 폭언을 줴친데 대해 분개하기는커녕 《강력하게 대응해주어 감사하다.》고 아부하고 민족이 입게 될 피해와 재앙은 외면한채 외세와 함께 전쟁도박판에 뛰여들고있는 근본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모자는 바꾸어써도 절대로 달라지지 않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동족에 대한 체질적인 적대의식과 대결관념, 고질적인 외세의존병에서 찾아야 할것이다.

우리의 힘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적대감과 대결광증이 더해지고 외세에 더욱 필사적으로 매달리는것이 괴뢰들의 본능이다.

결국 북남관계가 나날이 더욱 악화일로로 치닫고 조선반도정세가 극단적지경에 처한것은 미국과 한짝이 되여 우리의 손에서 핵보검을 빼앗아보겠다고 허황하게 망상하면서 대화와 평화의 길을 가로막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추악한 반역적망동의 산물이다.

사실들은 남조선당국자들이 떠드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나발은 저들의 대결적정체와 친미굴종적태도를 가리우고 북침전쟁에로 치닫는 위험천만한 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한 여론기만용이며 눅거리위장물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외세추종에 제정신을 잃고 동족대결에 사고가 경직된 남조선당국자들은 이제라도 눈을 똑바로 뜨고 현 사태를 제대로 투시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오늘 벌어지고있는 조미대결은 핵과 핵, 피와 피로써 서로의 존망을 판가름하는 최후의 결전이다.

세기를 이어 우리 민족에게 가해지고있는 핵전쟁위협을 영원히 끝장내고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수수천년 바라던 강국건설의 민족사적숙원을 성취하기 위하여 그 누구든, 어느 세대이든 반드시 한번은 이 고비를 넘어야 했기에 상상할수 없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며 핵보유의 마지막관문을 통과한 우리 공화국이다.

주먹이 약하면 그 주먹으로 눈물을 씻을수밖에 없는 랭혹한 오늘의 세계에서 우리의 핵무력이야말로 민족최고의 리익이고 최대의 안전담보이며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억척의 기둥으로 되고있기에 우리는 그 어떤 제재압박이 가해져도, 지금보다 천백배 어려움과 시련이 가증되여도 혁명적대응전략으로 맞서나갈 모든 각오와 준비가 되여있다.

지금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강탈하고 이 땅을 황페화시키려는 날강도무리들에 대한 우리 천만군민의 분노는 폭발전야에 있으며 일단 불만 붙으면 상상할수없이 무서운 힘으로 타오르게 될것이다.

이 준엄한 시각에 말도 되지 않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따위를 들고나와 미국의 비위를 맞추고 우리에게 그 무슨 추파도 보내면서 살길을 찾을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오산은 없다.

제재압박의 종착점은 괴뢰당국자들이 기대하는 그 어떤 《대화》가 아니라 오직 판가리결전이며 말로써가 아니라 피로써 모든것을 계산해야 할 최후의 결판장으로 될뿐이라는것을 남조선당국자들은 똑똑히 새겨두어야 한다.

미국이 두려워 제손으로 만들어낸 민족공동의 합의까지 함부로 짓밟으면서 외세와 함께 마지막까지 동족을 해치는데 가담해나선다면 갈길은 명백하다.

남조선당국은 어리석고 반역적인 대미추종으로 죽음의 함정에 굴러떨어지지 않으려거든 이제라도 미국에 끌려다니며 황당한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따위의 나발이나 불어댈것이 아니라 진정한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외세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반기를 들어야 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선택을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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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남조선당국은 어리석은 개꿈에서 깨여나

현실적인 사고와 판단을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최근 남조선내부에서 현 집권당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은 현 당국자가 《대통령》선거기간 《싸드》배치반대를 표방하고서도 당치 않은 《북핵위협》을 구실로 《싸드》추가배치를 강행하고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순환배치확대를 다그치는 등 트럼프의 《대북군사적선택》이라는 전쟁방아간에 물을 대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로 하여 차례진것은 남북관계와 정세악화, 국제사회로부터의 소외뿐이라고 규탄하고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다가 미궁에 빠진 남조선당국자가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깝다.》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으며 《신베를린구상》과 《한반도운전자론》, 《제재압박과 대화병행론》 등이 언젠가는 효력을 발생할것이라고 력설해대고있는데 대해 도대체 그 밤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다고 야유하고있다.

전직관료들과 언론, 전문가들은 물론 시민단체들과 일반주민들까지 남조선당국자의 《대북정책》에 대해 리명박, 박근혜가 떠들어댄 《통일은 도적같이 온다.》, 《통일은 대박이다.》와 뭐가 다른가, 허황하기 그지없다고 지탄하면서 미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하여 남북적대관계를 청산하고 조선반도평화를 위한 주동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똑똑한 주견도 대세판단감각도 없이 헤덤벼치는 당국의 행태가 얼마나 답답하고 민망스러웠으면 민심이 이처럼 분노하겠는가.

문제는 남조선당국이 각계층의 거센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계속 허황한 《대북정책》을 고집하고있는것이다.

그것이 북남관계에 어떤 파국적인 악영향을 미치겠는가 하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당국이 내든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을 기조로 하는 《대북정책》이 전혀 실현불가능한 극히 모순적이고 황당하기 그지없는 궤변이며 보수패당이 추구하여온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의 복사판에 지나지 않는다는데 대하여 알아들을만큼 충고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그것을 한사코 외면하고 미국의 비위를 맞추며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여달리는것으로써 북남관계차단의 빗장을 더 깊숙이 가로질렀다.

남조선당국의 행태는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초불민심과 온 겨레의 요구는 안중에 없이 오직 저들의 체면과 집권유지에만 몰두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눈앞에 펼쳐지고있는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이 신주모시듯 극구 추종해온 미국의 신세가 과연 어떻게 되였는가.

그 무슨 《화염과 분노》니, 《완전파괴》니, 《폭풍전고요》니 하는 폭언을 줴쳐댄 트럼프는 국제사회는 물론 미국내에서까지 미치광이, 《파괴할줄만 아는 어린애》로 조롱당하고 놈이 거처하고있는 백악관은 《정신병동》, 《성인탁아소》라는 비난딱지가 달려 내외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

몰락한 주인에 가련한 머슴이라고 이쯤되였으면 미국상전도 저들의 운명을 건져줄수 없다는것은 알아차려야 할것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대미추종, 《한미동맹》이라는 마약기운에 취한채 의연히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의 수렁에서 헤매고있다.

더우기 어처구니없는것은 아직도 북을 제재압박하여 대화에 나오지 않을수 없게 하겠다는 개꿈을 꾸고있는것이다.

이것은 결국 동족을 적으로 대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드러낸것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우리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

다시한번 명백히 말해두건대 대미추종과 북남관계개선, 제재압박과 대화는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오늘 그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외토리신세가 된 저들의 가련한 처지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황당한 《대북정책》을 추구하면서 오락가락하는 행태를 보이는 속에 보수패당이 숨통을 열고 민주개혁세력을 공격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한것이야말로 초불투쟁의 성과를 말아먹은 용납 못할 반역죄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민심은 천심이며 초불민심이 등을 돌려대면 남조선당국의 운명도 끝장이라는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지금처럼 미국의 비위를 맞추며 푼수없이 놀아대다가는 북남관계개선은 고사하고 끔찍한 대참화만을 불러오게 될뿐이다.

이제라도 제정신을 차리고 민심의 요구대로 《대북정책》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용단을 내려야 하며 사대매국적인 대미추종이 아니라 진정으로 민족을 위한 길, 자주통일의 길을 지향해나가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어리석은 개꿈에서 깨여나 현실적인 사고와 판단을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06(2017)년 10월 1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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