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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적항전으로 외세의 강점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가자!》
남조선인터네트싸이트 《구국전선》(http://www.aindf.com)에 의하면 8일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미군의 남조선강점 72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시국선언 《범국민적항전으로 외세의 강점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가자!》를 발표하였다.
시국선언은 다음과 같다.
미군이 해방의 환희와 건국열의로 들끓던 이 땅에 침략의 군화발을 찍은 때로부터 72년이 되였다.
일장기가 있던 자리에 성조기를 걸어놓은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한 세월속에서 《해방자》, 《원조자》, 《보호자》의 감투를 썼던 미군의 침략적, 략탈적, 살인마적정체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
돌이켜보면 미군의 《한국》강점사는 우리 민중의 존엄과 생존권을 짓밟고 온갖 범죄를 저지른 죄악의 력사인 동시에 저들의 대《한》반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전쟁도발의 력사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하나의 강토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갖은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양키침략자들은 21세기의 10여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이 땅에서 주인행세를 하며 온 겨레를 핵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몰아넣으려고 미쳐날뛰고있다.
지난 8월 수만명의 미군을 포함하여 수십만에 달하는 민, 관, 군의 방대한 무력과 인원이 동원되여 상대측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고 수도점령과 수뇌부제거를 노린 《작전계획 5015》와 《맞춤형억제전략》을 적용한 최대규모의 련합상륙훈련, 《휴전선돌파훈련》, 《점령후 행정단위 복구훈련》, 《특수작전훈련》 등의 내용으로 감행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훈련도 철두철미 북침을 노린 핵전쟁연습이였다.
지금 이 시각에도 미국은 북의 《핵미싸일위협》을 떠들면서 《한》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첨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매일과 같이 화약내를 피우며 긴장한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특히 북의 정정당당한 수소탄시험을 걸고들며 트럼프 미행정부에서 련속 터져나오는 《전쟁불사》, 《군사옵션》 등의 화약내나는 폭언속에 백악관과 펜타곤의 탁상우에 놓여진 작전도들에는 북침을 노린 화살표들이 그어지고있다.
그것은 단지 작전계획으로써뿐아니라 북의 지도부와 핵심시설을 목표로 하는 핵전략폭격기편대들의 실탄투하훈련강행으로 이어지면서 《한》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이 더욱 짙게 드리워지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군에 의한 전쟁발발의 시각이 각일각 닥쳐오고있으며 북침전쟁은 결코 가상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임을 시사해주고있다.
그뿐아니다.
지난 70여년동안 《한》반도의 절반땅을 타고앉아 우리 민중에 대한 귀축같은 살인만행을 비롯한 각종 범죄를 일삼아온 미강점군의 죄악의 행적은 이루 다 헤아릴수조차 없다.
매일, 매 시각으로 이어진 미군의 범죄만행으로 이 땅에서는 새가 울지 않은 날은 있어도 주《한》미군에 의해 우리 민중의 피가 흐르지 않은 날은 없었다.
《첨단》의 외피를 두른 고물같은 저들의 군사장비들에 대한 《구매승인》의 명목으로 수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혈세를 집어삼키고 이 강토를 미국의 무기진렬장으로, 환경파괴가 극도에 이른 오염지대로 만든것도 모자라 핵전쟁괴물로 민중의 지탄을 받는 《싸드》배치를 강박하여 온 남《한》땅을 주변강대국들의 각축전마당으로 전락시킨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에게는 우리 민중의 생명안전이 안중에도 없으며 미국에 있어 우리 국민은 전쟁으로 수천수만이 죽어도 상관없는 저들의 리익실현의 희생양일 따름이다.
미군의 《한국》강점사는 분단의 장벽을 더욱 높이고 이 땅을 파쑈독재와 동족대결이 란무하는 암흑의 나날로 점철되여있다.
4.19민중항쟁을 계기로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라는 구호밑에 고조되던 련북통일분위기를 5.16군사쿠데타로 짓뭉갠 1960년대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골자로 하는 7.4남북공동성명의 발표로 삼천리강토에 끓어넘치던 통일열기에 《두개 조선》조작책동의 찬물을 끼얹은 1970년대, 《북핵위기》를 떠들며 광란적인 반북핵소동으로 남북화해분위기에 빗장을 지른 1980년대와 1990년대를 넘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해 《유엔군사령부의 승인》과 《속도조절》을 운운하며 훼방을 논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는 례외없이 그를 가로막기 위한 미국의 검은 마수가 뻗쳐있었다.
올해에 들어와 우리 민중의 거세찬 초불투쟁에 의해 박근혜《정권》이 무너지고 남북관계개선과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위한 열의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던 시기 극단한 대결과 전쟁열을 고취하며 정세를 지속적인 악화에로 끌고간것도 바로 미국이다.
이 땅에 대한 식민지지배와 예속, 민족의 영구분단체제하에서 《한》반도전체를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속심은 어제나 오늘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력사와 현실은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가 계속되는 한 이 땅에서 평화와 안전, 생존권이 보장될수 없고 우리 민족은 참혹한 핵전쟁의 참화를 면할수 없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하고있다.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을 멸족시키고 나라를 세운 야만의 무리가 이 땅을 강점하고 70여년동안이나 주인행세를 하는 비정의 력사가 지속되는것을 이제 더이상 용납할수 없다.
현 시국은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이 반미자주화, 미군철수투쟁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절실히 요청하고있다.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각계 민중과 운명을 함께 해온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려는 국민적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하자.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것은 현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며 반미투쟁의 기본목표이다.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주《한》미군은 만악의 근원이고 재난의 화근이다.
민족분렬의 원흉, 극악무도한 살인마, 전쟁의 온상인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 전국민이 떨쳐나서자!
미군이 둥지를 틀고있는 모든 곳에서 《양키고홈》, 《미군철수》의 함성을 더 높이 터치자!
이 땅 전역에 널려져있는 미군기지들을 모조리 철거하고 양키침략자들을 아메리카로 추방하자!
2. 미국의 핵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자.
미국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과 발전권을 위한 북의 군력강화조치를 《핵미싸일위협》으로 매도하며 무분별한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주적이고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전국민은 우리 민족을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각종 형태의 북침전쟁연습을 결사저지분쇄하자!
주《한》미군기지들과 《괌》을 비롯한 북침발진기지들에서 날아드는 핵전략폭격기들과 각종 핵타격수단들이 이 땅, 이 하늘, 이 바다를 절대로 어지럽히지 못하게 하자!
북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기화로 무기강매책동을 로골화하고 전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미국의 발악적책동을 범국민적인 반미, 반전, 평화투쟁으로 짓부시자!
미국의 고고도미싸일방어체계인 《싸드》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패권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전쟁의 불씨이다.
이 땅을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화하게 하고 전쟁의 위험을 폭발적으로 증대시키는 미국의 《싸드》추가배치강행은 우리의 생명안전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할뿐이다.
우리 민중에게 백해무익한 미국의 《싸드》를 기어이 몰아내자!
범국민적인 《싸드》철수투쟁으로 미국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자!
성주, 김천지역 주민들의 《싸드》반대투쟁에 전국민이 련대하자!
성주, 김천만이 아니라 이 땅 전역을 《싸드》배치를 단죄하는 성토장으로 만들자!
3.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의 돌격대인 현 당국의 친미사대매국행위에 철추를 내리자!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초불민심에 의해 등장한 현 당국이 그에 역행하며 사대매국과 동족대결로 질주하는것을 더이상 좌시묵과할수 없다.
박근혜《정권》이 초불민심에 의해 비참한 종말을 고한것은 먼 과거의 일도 아니고 어느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비극적사태도 아니다.
현 당국이 외세에 명줄을 걸고 감행하는 북침전쟁도발소동은 자멸의 서막이다.
《한미동맹》은 력사에 전무후무한 예속동맹, 전쟁동맹임을 명심하고 어리석은 외세의존행위를 즉각 중지하라!
외세의 침략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동족의 군력강화를 《도발과 위협》으로 모독하며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소동에 광분하는 현 당국의 얼빠진 행위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자!
박근혜《정권》과 다를바 없는 현 당국의 《북핵포기》망언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자!
외세의 강점사를 끝장내고 민족의 수치를 털어버리는것이야말로 오늘 우리 민중앞에 나선 절대절명의 과제이다.
모두다 미국의 군사적강점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 이 땅에 외세가 없고 전쟁이 없는 자주와 평화의 새 세상, 온 겨레가 복락하는 통일의 새 지평을 기어이 안아오자!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
2017년 9월 8일
서 울
남조선당국이 입버릇처럼 늘어놓는 《대화》타령의 속내가 날이 갈수록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그들이 내들고있는 그 무슨 《대화의 조건》이라는것을 통해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최근 남조선의 집권자는 여러 기회에 《북의 추가적인 핵, 미싸일도발중단》이 《대화의 조건》이며 그것이 실행되는 조건하에 《특사를 보내는것도 충분히 고려》할것이라고 청을 돋구어댔다.
이에 겨끔내기로 아래것들도 《국제적압박을 통한 비핵화》니, 《대화재개여부는 북의 태도변화에 달려있다.》느니 하면서 그 무슨 《전제조건》에 대해 떠들고있다.
이것을 빠개놓고보면 트럼프패들이 얼마전 조미대화의 《3대조건》으로 내놓은 《핵시험중단, 탄도미싸일시험발사중지, 도발적언행중단》이나 박근혜역도가 내들었던 《선비핵화》궤변과 본질상 다른것이 하나도 없다.
말하자면 선임자들의 친미굴종과 예속, 동족대결의 바통을 이어받은 현 남조선당국의 속성과 태생적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초불민심에 의해 출현하였다고 하는 현 남조선《정권》의 실지행태를 보면 새옷을 걸쳤다고는 하지만 구린내나는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의 악취를 그대로 풍기고있다.
우리에게 대화제의를 한번 하자고 해도 멀리 미국에까지 찾아가 백악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것이 남조선괴뢰들의 운명이다.
현 집권자의 처지도 이와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다.
남조선집권자가 유럽의 도이췰란드에 찾아가 발표한 《대북정책》이라는것 역시 《정신병동》으로 락인된 백악관의 《사전동의》를 받은것이라고 하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상전의 승인을 받으면 무슨 큰것이라도 얻은듯이 으쓱하여 《미국이 호응했다.》, 《미국의 리해를 얻어냈다.》고 떠들어대고 상전이 조금이라도 불쾌한 심기를 내비치면 숨을 죽이고 눈치만을 살피는것이 남조선괴뢰들의 가련한 처지이다.
그래도 한때는 미국에 《아니》라는 말을 당당히 할수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민심에 지지표를 달라고 손을 내밀었던것이 현 남조선집권자이다.
현실은 그것이 한갖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허세였고 객기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더우기 가소로운것은 남조선당국이 《북핵문제해결의 진전》을 《대화의 조건》으로 내세우다 못해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특사파견》설까지 내돌리고있는것이다.
핵문제는 철저히 우리와 미국사이의 문제이며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핵공갈위협이 지속되는 한 언제 가도 해결될수 없다는데 대해서는 온 세상이 다 알고있다.
이미 명백히 천명하였지만 우리의 핵억제력은 그 어떤 대화나 협상탁에 올려놓고 론의할 흥정물이 아니다. 특히 우리가 남조선괴뢰들과 핵문제를 론하는 일은 추호도 없을것이다.
미제야수들에 의하여 이 땅에서 참혹한 전란을 겪어본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가방위를 위한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은 필수불가결의 전략적선택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려세울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전략자산이다.
친미사대에 쩌들어 미국을 업고 사는것을 숙명처럼 여기는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시대착오적이고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 눈앞의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한다.
이 행성의 절대병기들을 다 틀어쥐고 마음만 먹으면 침략과 전쟁의 본거지들과 부정의의 적대세력들을 일격에 재가루로 만들어버릴수 있는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이 우리 공화국이다.
영용한 우리 전략군의 괌도포위사격방안검토는 미국의 생사를 결정지을수 있는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종합적국력과 세기를 이어오는 조미대결전을 미국본토에서 종결하려는 천만군민의 반미결사항전의지의 뚜렷한 과시이다.
비참한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고달픈 시간을 보내고있는 미국의 백악관과 군부우두머리들속에서 그칠새없이 터져나오고있는 비명소리에 세계가 경탄하고 추종국가들과 대국으로 자처하는 나라들도 납작 엎드려 사태를 관망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비극은 세상돌아가는 이러한 형편을 남조선당국만이 전혀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고있다는데 있다.
그러다나니 남조선당국은 저들에게는 대화를 거론할 아무러한 명분도, 초보적인 자격도 없다는것도 모르고 주제넘게 핵문제를 내들고 《대화의 조건》이니 뭐니 하며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는것이다. 누가 거들떠보지도 않는 《대화의 조건》을 계속 입에 올리며 맥을 뽑는것이야말로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제 머리로 사고하지 못하고 하고싶은 말도 하지 못하며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대와는 차라리 마주앉지 않는것이 낫다.
북남관계를 대하는 남조선당국의 근본립장이 바로서지 않는 한 북남대화는 하나마나한 겉치레에 불과할뿐이다.
요즘 주변에서 조미직접대화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말하자면 허수아비와 마주앉는것보다 허수아비를 조종하는 실체를 상대하는것이 훨씬 현실적이라고 판단했기때문일것이다.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운전석》이니 뭐니 하며 처지에 어울리지도 않는 헛소리를 하기보다는 차라리 자기 몸값에 맞는 의자에 앉아 입다물고있는것이 훨씬 더 현명한 처사로 될것이다.
명백히 말해주건대 남조선당국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의 수렁판에서 허우적거리다가 비참한 파멸의 구렁텅이에 처박힌 박근혜역도의 말로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북남대화가 열리는가 열리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미국이 오늘까지 70여년간 남조선을 강점하고있으면서 그 명분으로 내세우고있는것이 있다. 다름아닌 그 누구의 위협으로부터 《동맹》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것이다.
미국의 이 《동맹보호》명분이 최근 남조선에서 시험대우에 올랐다.
우리 공화국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의 련이은 성공에 화들짝 놀란 미국이 련일 《군사적방법》을 운운하며 조선반도정세를 위험천만한 지경으로 몰아가고있는 가운데 얼마전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나고 죽어도 거기서 수천명이 죽는다.》고 떠들었다.
이 망발의 진의를 파헤쳐보면 핵전쟁이 터져도 피를 흘릴것은 조선민족이고 페허가 될것도 조선반도뿐이라는것이다.
하다면 국제여론이 평하는바와 같이 트럼프가 제정신없이 아무말이나 마구 줴쳐대는 인간이여서 그런 말을 망탕 입에 올렸겠는가 하는것이다.
아니다. 남조선사람들이 죽고 조선민족모두가 멸살된다고 하여도 저들의 침략적목적만을 달성하면 그만이라는 간악한 속심이 트럼프로 하여금 그런 말을 내뱉게 하였다.
사실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일으키려는것은 트럼프만이 아닌 력대 미국지배층의 변함없는 흉심이였다. 미국이 지금껏 남조선각지는 물론 일본에까지 크고작은 군사기지를 설치하고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각종 첨단무장장비를 배비해두고있는것이라든가 남조선과 련합하여 매해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것도 다 그를 위해서이다.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을 준비해온 미국지배층에게는 조선민족의 생명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다. 결국 트럼프가 《전쟁이 나도 <한>반도에서 나고 죽어도 거기서 수천명이 죽는다.》고 떠벌인것은 력대 미국지배층과 오늘날 미행정부의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외 다름 아닌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명백해진것이 있다. 이른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동맹보호》명분이 포장만 그럴듯할뿐 실지로 미국지배층은 남조선을 그 어떤 《동맹》으로도 여기지 않으며 《보호》해줄 생각도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자유의 녀신상》밑에서 《자유》와 《인권》, 《평화》를 떠드는 악의 제국 미국의 《동맹보호》의 실체는 바로 이러하다.
미국이야말로 예나 지금이나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을 위해서라면 남조선을 참혹한 핵전쟁터로 만들고 남조선인민들을 핵도가니속에 밀어넣는것도 서슴지 않는 날강도무리이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이 철천지원쑤인 미국을 반대하는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민심에 끝까지 도전해나선 천하역적 박근혜의 망동은 비참한 종말을 더욱 재촉하게 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을 저지른 박근혜년이 검찰조사에서도 범죄혐의를 전면부인하는 파렴치한 추태를 부리여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21일 피고인신분으로 검찰에 불리워간 역도는 20여시간의 조사과정에 시종일관 《일일이 기억나지 않는다.》, 《사실관계는 인정하나 불법, 위법행위를 지시한적은 없다.》고 강변하면서 제년이 저지른 특대형범죄를 전면부정하였다.
박근혜역도가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를 부정하고 탄핵결정에 불복할것이라는것은 이미 예견되여있었다.
역도년은 청와대에서 쫓겨나던 날 《진실은 밝혀질것》이라는 희떠운 수작질로 탄핵민심을 거역하였으며 이번에 괴뢰검찰에 출두하면서 사죄와 반성은 커녕 《조사에 성실히 림하겠다.》는 외마디말로 여론을 기만하고 탄핵결정을 뒤집어보려는 추악한 속내를 다시금 드러냄으로써 내외여론의 규탄을 받았다.
역도년은 이미 지난해에 추문사건이 터지자마자 수십대의 서류파쇄기들을 청와대에 몰래 끌어들여 결정적증거물로 될수 있는 자료들을 모조리 없애버리였다고 한다.
특히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결정되자 《자유한국당》의 악질측근들로 《삼성동팀》이라는 사조직까지 내오고 어둠속의 쥐무리마냥 밤마다 모여 탄핵불복꿍꿍이를 벌렸는가 하면 명백한 사실로 드러난 무려 13가지나 되는 범죄혐의를 모두 부인해보려고 어중이떠중이고용변호사들을 련이어 자택에 끌어들여 검찰질문에 허위답변하는 가상연습까지 장시간 벌리는 등 탄핵결정을 뒤집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
역도년은 이번 괴뢰검찰소환조사를 통해 교활성과 파렴치성에 있어서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천하악녀의 추악한 진면모와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독을 내뿜는 암독사의 극악한 본색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지금 남조선야당들을 비롯한 각계층이 박근혜의 후안무치하고 파렴치한 망동을 《참으로 죄의식이 없는 확신범》, 《마지막순간까지 세상을 어지럽히는 파렴치한》, 《거짓의 몸뚱아리 박근혜를 발가벗기라.》고 격분에 넘쳐 단죄하면서 괴뢰검찰에 청와대와 삼성동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역도년을 당장 구속처형하라고 강하게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박근혜역도로 말하면 집권 4년간 력대 통치자들을 릉가하는 극악한 사대매국과 동족대결망동으로 죄악의 《신기록》을 세운 희세의 대결광이며 남조선사회에 세계정치사상 류례없는 부정부패의 오물을 들씌워 세기적수치를 가져다준 《유신》의 썩은 페물이다.
세계도처에서 배척받는 《싸드》라는 괴물을 끌어들여 남조선을 미국의 침략전쟁터로 완전히 내맡기고 몇푼의 돈으로 백년숙적 일본의 반인륜범죄를 무마시키려 한 특등친미친일사대매국노, 서푼짜리 국제창녀가 바로 다름아닌 박근혜년이다.
최순실과 같은 촌무당에게 놀아나 《국정》을 롱락하고 권력을 마구 휘두르며 치부의 피라미드를 쌓아올린 전대미문의 부정부패행위와 침몰되여가는 《세월》호에서 수백명의 어린 생명들이 애타게 구원을 청하던 그 순간에도 청와대안방에 틀어박혀 다 늙어빠진 상판의 주름을 펴느라 7시간이나 허송세월한 반인륜범죄행위만으로도 역도년은 마땅히 극형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청와대에서 쫓겨나면서도 털끝만한 죄의식은 커녕 얄팍한 입술에 잔인한 웃음을 띠우고 남조선에서 검찰조사력사상 가장 긴 시간의 취조를 받고도 부끄러워할줄 모르니 천하악녀의 그 추악한 상통에 어찌 세상사람들이 침을 뱉지 않을수 있겠는가.
박근혜년에 대한 탄핵결정은 단순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아니다.
그것은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민중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역행해온 반역의 무리들을 영영 쓸어버리고 새 세상, 새 사회를 기어이 안아오고야말 수천만초불민심의 의지의 결정체로서 전대미문의 만고죄악을 저지른 특급범죄자에 대한 력사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다.
그럼에도 역도년이 그 무슨 《진실》따위를 운운하며 특대형범죄를 끝까지 부정하고있는것은 후안무치의 극치이며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다.
현실은 천하역적 박근혜와 같은 인간의 탈을 쓴 야만에게는 추호의 자비나 관용이 아니라 오직 무자비한 철퇴를 안겨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정의와 진리앞에서는 부정한 백천가지 계책도 무책이다.
박근혜역적이 온갖 파렴치와 권모술수로 초불민심을 우롱하면서 발악하면 할수록 분노한 민심의 더 큰 항거에 부닥치게 될뿐이다.
역도년은 이제라도 자기의 수치스러운 범죄의 전모를 인정하고 스스로 감옥행을 택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이와 함께 산송장이 된 박근혜년에게 붙어돌아가며 《호위무사》노릇을 하는 《친박8적》을 비롯한 악질측근들과 고용변호인단패거리들도 민심의 엄정한 심판을 받고 역도년과 함께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혀야 한다.
정의로운 민심에 끝까지 도전해나선 천하역적 박근혜역도의 경거망동은 비참한 종말만을 더욱 재촉하게 될것이다.
주체106(2017)년 3월 25일
평 양
미국은 무모한 선제타격기도가 초래할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정치, 군사, 외교, 경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대조선정책안들을 검토하고있다고 떠들던 미국의 새 행정부가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안은 제외하고있다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성의 고위관계자는 현재 검토중인 대조선정책안에서 우리의 핵시설 등을 선제타격하는 방안을 제외하기로 하였다는데 대해 공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동아일보》와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언론들은 《북을 바라보는 미국의 시각이 어느 정도 수그러든것으로 보인다.》고 여론화하고있다.
사실상 이것은 피묻은 이발을 드러내고 으르렁대던 승냥이가 갑자기 양울음소리를 내는것이나 다름없는 기만행위가 아닐수 없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겉과 속이 서로 다른 철면피성과 량면성을 체질화한 위선과 허위, 기만의 왕초라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더우기 미국의 새 행정부가 개점하기 바쁘게 우리의 핵 및 미싸일개발을 중단시키기 위한 실효성있는 방도를 찾는다며 선제타격이니, 강도높은 경제제재니, 남조선에 대한 전술핵무기재배치니 하는 극단적인 방안들을 쓸어모아 탁자우에 올려놓고 검토한다고 광고해댄것이 불과 얼마전 일이다.
그중에서도 미국이 《북핵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신의 한수》니, 《최종적군사조치》니 하며 목청을 돋군것이 바로 우리에 대한 그 무슨 《외과수술식》선제타격안이였다.
그러한 미국이 대조선정책안에서 선제타격안은 제외하기로 하였다고 여론을 내돌리는데 대해 세상사람들이 《그렇게 쉽게 꼬리를 내릴 아메리카인가.》라며 코방귀를 뀌는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이라 하겠다.
원래 상대방에 대한 선제타격은 불의성을 전제로 하는 군사행동으로서 수립된 작전계획의 내용과 타격수단들의 성능, 전개상태를 보면 그 기도가 여지없이 드러나게 되여있다.
현실적으로 지금 남조선에서 강행되고있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 그 자체가 《년례적》, 《방어적》이라는 간판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우리의 최고수뇌부와 핵 및 미싸일기지를 비롯한 주요전략적거점들을 《정밀타격》하는데 초점을 맞춘 《작전계획 5015》, 《4D작전계획》과 같은 선제타격각본에 따라 진행되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자체가 이에 대해 내놓고 공언하고있으며 《칼빈손》호 핵항공모함타격단, 핵전략폭격기 《B-1B》, 핵잠수함 《콜럼부스》호 등 남조선과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들이고있는 핵전략자산들이 그 무슨 《중동지역에서 전과》가 있는 《리상적인 선제타격수단》이라고 요란하게 광고해대고있다.
뿐만아니라 《네이비 씰》, 《레인저》, 《델타포스》 등 아마조나스강류역의 독사이름을 방불케 하는 미제침략군의 특수부대들과 괴뢰군특수전무력이 《참수작전》이요 뭐요 하면서 우리 혁명의 수뇌부를 노린 특대형도발을 감행해보려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남조선은 물론 일본본토와 오끼나와, 괌도 등지에서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에 동원될 지상, 해상, 수중, 공중타격수단들과 특수전무력들이 상시적인 대기상태에 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얼마전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장관 틸러슨은 비무장지대까지 돌아치며 우리에 대한 《군사적대응》에 대해 로골적으로 떠벌였다.
최근 미국의 대조선정책작성자들속에서 선제타격은 공개적으로 론할것이 아니라 《은밀한 작전》계획으로 추진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있는것은 현재 미국이 내돌리는 여론에 얼마나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제외했다고 떠드는것이 극단적인 대조선정책안에 대한 내외의 비난여론을 무마하고 날로 격앙되고있는 우리의 초강경대응태세를 눅잦혀보려는 기만술책이며 선제타격을 실전에 옮기려는 범죄적흉계의 발로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동방의 핵강국, 전략로케트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힘을 바로 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날뛰는 침략자, 도발자들에 대한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와 멸적의 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미국은 이미 선임자들이 쓴맛을 볼대로 보았으며 휴지장이 된지도 오랜 선제타격계획자체를 쓰레기통에 내던져야 한다.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안으로 말하면 이미 20여년전에 그 파국적후과로 하여 자멸안으로 락인찍혀진 골동품에 불과하다.
하기에 지금 미국의 고위정객들까지 《수십년전에 이루지 못한것을 북이 핵을 보유한 오늘에 와서 이루어보겠다는것은 기괴하고 위험천만한 발상》, 《탁상공론의 주제로도 될수 없는 최악의 씨나리오》라며 반대배격하고있다.
미국의 새 행정부는 선제타격이 초래할 엄중한 후과를 우려하는 제집안의 비명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비참한 운명을 면하기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미국은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당장 중지하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끌어들인 선제타격수단들을 모두 끌어내가야 한다.
애당초 계획이 잘못되였으면 그에 따른 움직임과 수단들모두가 무용지물로 되는 법이다.
미국의 선제타격을 포함하여 그 어떤 방식의 침략전쟁에도 대응할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는 우리 혁명무력앞에서 화약내를 풍기며 함부로 너덜거리다가는 어느 시각에 벼락이 터질지 모른다.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과 그 주구들의 북침전쟁책동에 대처하여 군사적대응방식을 선제공격적인 방식으로 전환한 우리 백두산혁명강군은 남조선은 물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제침략군기지들과 미본토의 침략의 아성을 핵조준경안에 집어넣고 적대세력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만약 미국이 리성을 잃고 우리를 선제타격하려는 사소한 움직임이라도 보인다면 우리의 강위력한 핵타격수단들은 우리 식의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핵강타로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을 모조리 초토화해버릴것이다.
미국은 저들의 무모한 선제타격기도가 초래할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3월 24일
평 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우리가 핵무기금지협약협상을 위한 유엔대회에 참가하지 않는것과 관련하여 2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오는 3월말과 6월 중순부터 7월초사이 유엔본부에서 핵무기금지협약협상을 위한 유엔대회가 진행되게 된다.
유엔대회는 핵무기의 전면철페를 위한 전인류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고있다.
그런데 미국을 비롯한 기성핵보유국들이 유엔대회참가를 거부하고있는 조건에서 대회에서 전인류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결실이 나올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이 제기된다.
더우기 미국이 지금 조선반도에 최대규모의 전략자산을 끌어들이면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는것과 관련하여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이 보다 당면한 사활적요구로 나서고있는 우리로서는 유엔대회참가문제를 심중히 고려하지 않을수 없으며 이로부터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핵무기의 전면철페를 위한 쁠럭불가담운동의 리념과 세계적인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지지할것이며 세계의 비핵화가 실현될 때까지 핵보유국으로서의 책임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일본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목적으로 간첩위성을 발사한것과 관련하여 2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17일 일본이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우주쎈터에서 위성을 탑재한 《H-2A》형 로케트를 발사하였다.
일본당국자들은 위성이 우리의 탄도로케트발사에 대한 정보수집을 위한것이라는것을 발표함으로써 간첩위성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군국주의망령이 배회하는 속에서 공공연히 감행된 이번 발사놀음은 일본의 또 하나의 계획적인 군국화정책의 산물이며 대조선재침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
미국의 동맹국은 미싸일을 개발하든 간첩위성을 발사하든 아무 일 없고 미국에 의해 적대시당하는 나라는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위성발사권리마저 침해당해야 한다는 강도적인 론리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때문에 우리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의 법률적근거를 해명할데 대해서와 그를 위한 국제적인 법전문가들의 연단을 조직할것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유엔사무국은 아직도 묵묵부답이다.
우리는 그 누가 뭐라고 하든 평화적우주개발권리를 계속 당당하게 행사할것이며 일본의 군국화와 재침야망에 대처한 대책을 철저히 강구해나갈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오래동안 정의와 진리를 위해 투쟁해왔다.
그중에는 1960년대의 4월인민봉기, 1970년대에 악명높은 《유신》독재체제를 파멸에로 몰아넣은 10월민주항쟁, 1980년대의 6월인민항쟁 등 일정한 결실을 거둔 투쟁들도 기록되여있다.
허나 박근혜없는 봄을 맞이하자며 130여일이나 온갖 어려움속에서도 줄기찬 투쟁을 벌려 마침내 반인민적반역집단, 부정부패집단에 파멸을 선고한 투쟁은 있어본적이 없다.
박근혜의 파멸적종말은 정의로운 항쟁이 안아온 력사적승리이다.
이번에 박근혜는 그 어떤 특정세력이나 정치적반대파에 의해서가 아니라 다름아닌 인민에 의해 심판을 받았고 인민의 손에 의해 단호히 파멸되였다. 대소한의 추위와 몰아치는 엄혹한 강풍을 뜨거운 불의 대하로 녹이며 박근혜를 심판한 사람들은 그 어떤 투사도 혁명가도 아니다. 그들은 남녘의 거리들과 가정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로동자와 농민, 학생과 교수, 가정주부와 로인, 직장인과 상인, 종교인과 문화예술인들이였다. 백성을 개, 돼지보다도 못하게 여기고 집권기간 수천수만 민중의 피와 땀, 원한의 눈물과 고혈을 짜내여 그것을 권력의 자양분으로 삼으며 온갖 악행을 일삼아온 박근혜역도의 반인민적악정과 반역적범죄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나자 누가 부르지 않았어도 의분에 불을 달고 초불투쟁광장에 분연히 나섰던것이다.
구태정치인들과 여야당들이 복잡다단하게 번져지는 정치태풍앞에서 어쩔바를 모르며 정략적타산밑에 리합집산하거나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할 때 박근혜를 처형할 단두대를 세우고 뜨락또르를 땅크처럼 몰며 청와대로 돌진한것도 각계층 인민들이였으며 하루밤에 230여만명이 초불을 밝혀들고 역도에 대한 탄핵결정을 이끌어낸것도 다름아닌 남조선인민들이였다.
박근혜와 졸개무리들이 살길을 찾아보려고 온갖 기만술책에 매달리고 명줄이 끊기게 된 수구보수세력들이 《빨갱이척결》과 《박근혜수호》를 떠들며 게거품을 물고 날뛸 때에도 초불광장의 불길은 더욱 기세차게 타올라 보수의 아성을 산산쪼각내는 강력한 기폭제로 되였다.
실로 인민자신이 추켜든 정의의 초불로 불의를 타승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던 친미보수《정권》의 성새를 무너뜨린것은 남조선인민항쟁사를 뜻깊게 기록하기에 충분하다.
이번 탄핵투쟁은 박근혜역도와 일당을 력사의 무덤속에 처박고 새 생활, 새 사회를 기어이 안아오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열렬한 지향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박근혜의 파멸적종말은 남조선사회변혁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지금 남조선사회는 일대 변혁의 중대기로에 서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반박근혜항쟁은 일단 승리하였지만 참된 정의와 사회적진보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시작에 불과하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사는 소기의 성과에 만족하여 반동통치배들과의 판가리결사전을 중도반단한다면 피로써 쟁취한 전취물을 반동세력들에게 빼앗기고 또다시 독재의 노예가 되고만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1987년에 있은 6월인민항쟁은 전두환일당을 무릎꿇게 만들었으나 그 열매는 미제의 배후조종을 받는 로태우군사파쑈도당에게 무참히 빼앗기고말았다. 만일 그때 남조선인민들이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견결히 싸웠더라면 희세의 친미매국역적당으로 규탄받는 오늘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그 존재조차 유지하지 못했을것이다.
지금 박근혜의 탄핵으로 땅바닥에 나딩구는 가랑잎신세가 된 괴뢰보수패당은 인민들을 기만, 우롱하고있으며 외세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더욱 추종하는것으로 살길을 열어보려고 발악하고있다. 남조선의 진보개혁세력들과 인민들에게 《종북, 리적》의 감투를 씌우는가 하면 보수세력의 야합으로 재집권야망을 실현하려고 기도하고있다. 지어 보수패당은 력대 군사파쑈독재《정권》의 피비린 과거를 한사코 부정하고 미화분식하면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사를 헐뜯고 외곡하는 반력사적행위도 서슴지 않고 감행하고있다. 또한 북침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미국의 침략적인 《싸드》의 조기배치를 강행하고있다. 외세에 아부굴종하는 사대매국노들과 재집권야망에 미쳐날뛰는 보수패거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인민들이 언제 가도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날수 없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험도 가실수 없다.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이 친미친일수구세력의 아성을 무너뜨린 그 열정, 그 용기를 더욱 가다듬고 괴뢰보수패당의 친미사대, 동족대결책동을 견결히 반대배격하면서 정의의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허수아비같은 박근혜역도년이나 끌어내리였다고 하여 남조선인민들이 그토록 애타게 갈망하는 자주와 민주의 새 사회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남조선인민들이 전민항쟁의 거세찬 홰불을 더욱 높이 추켜들어야 할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헌법재판소》의 박근혜탄핵심판이 다가오고있던 그때 《자유한국당》것들과 극우보수패거리들이 저저마다 쏟아낸 말이 있다.
《만일 탄핵되면 분신자살하거나 손바닥에 장을 지지겠다.》,《탄핵이 인용되면 엄청난 사태가 발생할것이다.》, 《혁명이 일어날것이다.》, 《검찰과 재판소가 재가루가 될것이다.》, 《박사모는 집단할복할것이다.》, 《탄기국은 순국집단이 되겠다.》…
역도년에 대한 어리석은 환상에 사로잡혀 수구보수세력들이 구정물처럼 토해낸 망발들이다.
그런데 정작 박근혜탄핵이 결정된 후 그처럼 《박근혜호위무사》로 자처하던 자들이 하나둘 자취를 감추고있다. 아마 역도년으로부터 돈줄이 막힌 모양이다.
실지로 집회마당에서 깡패적란동을 부린자들의 면면을 보면 모두가 박근혜년으로부터 활동자금을 받아먹던자들이다. 박근혜가 탄핵당하고 그로 인해 돈줄이 막힌 상태에서 지난시기와 같이 망동을 부려봤댔자 차례지는것이 더는 없다고 타산한 수구보수패거리들이 슬며시 꼬리를 사리는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제법 《유서》를 써서 인터네트에 올렸던자들, 손바닥에 장을 지지겠다고 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 재판관들의 목을 자르겠다고 하던자들이 언제그랬냐싶게 함구무언하거나 박쥐처럼 컴컴한 《굴》속에 처박혀있는것을 보면 역시 죄지은자들, 수전노들, 밑씻개들의 운명이 과연 어떠한가를 가히 짐작할수 있다.
가관은 각계에서 《자살하겠다, 할복하겠다고 하던분들이 모두 어데로 갔나》하는 비난과 조소가 높아지자 어떤 백수건달들은 《내가 언제 분신자살하겠다고 했냐. 자살하고싶다고 했을뿐인데》, 《할복은 했댔는데 병원가서 살아났다.》고 하였는가 하면 어떤 수구늙다리들은 제법 《근혜공주를 두고 혼자 맘편히 세상을 하직할수 없었다.》, 《진짜 생명은 죽고 가짜 생명만 살아있는거다.》, 《손바닥에 장을 지지긴 지졌다. 누가 보지 않았을 따름이지.》하는 따위의 구차한 변명들을 뻔뻔스럽게 토해낸것이다.
오직 자기 하나만을 위해 사는 이런 허풍쟁이들, 비겁쟁이들에게 기대여 《대통령》짓을 해먹고, 이런 밥버러지, 수전노들을 믿고 감옥행을 안하겠다고 앙탈질을 해대는 박근혜역도년이 가련하기 그지없다 하겠다.
사소한 오판도 종국적파멸에로 이어질것이다
최근 미행정부가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방안을 검토하고있다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미국의 VOA방송, CNN방송, 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등 여러 보도물들은 백악관이 현재 선제공격과 《정권교체》안에 이르기까지 대조선전략을 검토중에 있으며 앞으로 한두달내에 조선반도에서 군사적충돌이 일어날수 있다고 예측한 내용의 글들을 실었다.
이러한 속에 조선문제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공격은 돌이킬수 없는 재난을 초래하는 미친짓이라고 평하고있다.
미국 《국가리익연구소》(Center for the National Interest) 국방연구실장이며 《포토매크재단》(Potomac Foundation) 국가안보문제 연구원인 해리 제이 카지아니스(Harry J. Kazianis)는 론평에서 북조선정권을 제거하기 위한 공격은 돌이킬수 없는 재난을 초래하게 된다, 북조선에 대한 군사적침공은 미친짓이다, 제집 문앞에 세계최강의 전쟁무력이 전개되도록 허용한 싸담 후쎄인의 어리석음에 대하여 너무도 잘 알고있는 북조선으로서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무력전개의 징후가 보이는 경우 첫 시기에 벌써 저들이 보유하고있는 모든 무력을 동원하여 타격할것이다, 만일 미국이 북조선정권을 《전복》하려고 결심했다면 북조선으로서는 더이상 참을 리유가 없는 일이다, 분명한것은 북조선이 미국의 침공에 대처하여 이미 60년이상 자기 정권을 지켜왔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는것이다고 밝혔다.
미국국방정책연구기관 《디펜스 프라이오리티즈(Defense Priorities)》의 연구원 보니 크리스티안 (Bonnie Kristian)의 론평 《아니, 북조선을 침략하지 말자》는 북조선에 대한 선제공격안은 현명한 선택안이 아니며 치명적실수로서 다양한 재앙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북조선은 미국의 공격에 직면하였다는것을 감촉한 순간에 벌써 강력한 핵타격을 결정할것이다, 트럼프행정부에 있어서 북조선문제해결책을 찾는것은 몹시 고민스러운 일이지만 군사적방법은 리익보다는 훨씬 더 큰 위험을 초래하게 될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외교협의회(CFR)회장도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행정부가 미국을 타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북조선과의 공존 혹은 군사력을 리용한 북조선핵미싸일능력파괴라는 운명적인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다고 경고하였다.
이것은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강경책에 대한 선견지명한 충고들이 아닐수 없다.
현 미행정부는 선행 정권들의 대조선정책실패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 첫 시작부터 승산도 없는, 백전백패만을 가져올 행방없는 핵공갈정책을 답습하고있다.
항공모함타격단과 핵잠수함, 《B-1B》, 《B-52》, 《B-2》 3대전략폭격기를 비롯한 핵전략자산들을 총동원하여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면서 어리석게도 선제타격을 획책하고있다.
미국은 이제라도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머저리짓을 그만두는것이 좋을것이다.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는 절대로 허물수 없다.
미국이 우리의 면전에서 또다시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을 강행해나선 이상 우리는 이미 선포한대로 핵무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강경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되여있다.
공화국의 자주권이 행사되는 령역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떨어진다면 침략과 도발의 본거지들은 생존불가능하게 초토화될것이다.
미국은 우리에 대한 사소한 오판도 저들의 종국적파멸에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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