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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전날, 밤새기

자료집 편집하고, 워크숍 할 동안 못할 일들을 미리 처리해놓고, 옆에서 일하는 동지를 위해 더 못자고...

 

지역에 흩어져서 자료집 편집하고 다른 사업 정산하는 활동가들과 온라인으로 수다도 떨면서,

내일의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전 워크숍 전날에도 여기서 밤을 새고,

한울타리 아저씨께 미안해서 맘을 졸이고,

담날 띵띵 부은 얼굴들로 만나서 지역에 가서 또 일하고...

사실 몇 년 전 부터 계속 그런 생활들.

 

근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메신져 너머의 활동가가 보내준 음악을 들으며

옆의 동지의 키보드와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를 들으며

나름 감상에 빠져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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