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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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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들.. 희망버스로 인해 피해를 입는 영도구민들과 영화제 기간에 중구 일대를 통행하는 수많은 시민들, 외국인들이 얼마나 원성을 내뱉는지는 모르나? 희망버스가 다녀간 자리에는 온갖 오물과 쓰레기가 넘쳐나고..술 마시고 추태는 물론, 여기저기서 줏어모은 박스, 비닐로 시민들 통행로에 깔아서 노숙하고는 치우지도 않고.. 그게 희망이냐? 절망적인 잉여인간들로 밖엔 안 보인다. 자중해라. 니들만의 목적만 달성하기 위해 집단 광기에 휩싸여 다른 사람들의 피해와 고통에는 어째서 눈 감고 있는지를. 이외에도 내가 5차 희망버스 행사에서 목격한 수많은 추태들, 그리고 생생하게 찍어둔 사진들, 옳은 말을 외치는 피해 보는 주민들에게 반발하는 희망버스 미친놈들의 말도 안 되는 이기적인 발언들.
희망버스? 그래, 정신 올바른 기자들과 수많은 시민들이 지켜보고 남겨둔 자료들. 언젠가는 역사가 고증한다. 그때는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과거에 얼마나 자신이 병신 같은 짓을 했었는지 부끄러워 하며 누구에게도 말 못 할 지우고 싶은 기억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물론 정신이 온전히 깨어나야 하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