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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03:01
2010/08/27
오 이거 하나도 적응안된다.
하! 나! 도!
뭔가 있는거 같은게 그게 뭔지 모르겠어
어렵다.
1. 오늘 어떤애가 문자로 은근눈높고 까다롭다고 보냈다. 나는 그런거 같지 않은데, 물어보니까 나는 항상 얼굴을 먼저 본다고 한다. 근데 그냥 만나는거랑 반하는거랑 사귀는거랑 친구하는거랑 다르니까, 그때그때 달라지는 거 같다.
2. 카페에서 커피를 두잔이나 쳐먹고 수작 좀 부릴려다가 그만뒀다. 마음이 가지 않는 수작은 진짜 개수작이다.
3. 무릎다친것이 결정적이었다. 비공식적으로 사퇴의사를 밝혔다. 다시 활동할 수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운동을 포기하지 않는 것도 생각을하며, 무엇보다 과거와의 단절을 위한 제대로된, 거의 처음이라고 볼 수 있는 선택이다.
원래 인생은 적응하기 힘들어..=;
블로그 말한 건가? 나도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