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0/05/18 19:48

2010/05/18

 

 

 

 

 

 

오늘은 이걸로 대신, 먹먹한 연애, 하고픈 연애, 눈아픈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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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19:48 2010/05/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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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5/05 01:55

2010/05/05

2시가 다 되어가고 있으니, 어제(4일)는 간만에 휴가를 받았다.

사무실 전체가 하루쉬고 어린이날 쉬니까, 이틀동안 쉬는 거다.

3일 야유회에 다녀오고 3일 저녁, **과 **을 만났다. **이 **을 소개를 시켜줘서 잘 놀았다.

 

간만에 난 휴가라 무엇을 할 지 잘 모르겠다. 일단 아쿠아리움, 수족관을 가고픈데 비싸기도 하고

가고 싶긴 하다. 어린이날 간다고 하면 사람도 많을 것 같고, 하긴 돈도 없는디..

그렇다고 집에서 있는 것은 좀 싫다. 뭔가 좀 걷고 뱃살이 빠지는 그런 느낌을 받고 싶은데 흣

 

최근 내 생활이 15%정도 안정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건 2시간 지각에서 10분~30분 지각으로 바뀐것이 이유일 것이고(말도 안되는 이유네 진짜..) 사람들과 약간 더 친밀하게 되었다는 착각이, 저렇게 생각를 하게 만들었나보다.

솔직히, 딱히 할 일이 없다. 내 할일을 끝내면 더 이상 할 일이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쉴려고 하는데 약간 눈치도 보여. 그래도 걍 일하는 척을 하고는 한다.

머리를 밀고(그제) 거울을 보니 군대가는 내 모습이 그려서 잠깐 우울해지기도 했지만 그래서 가기 전까지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또! 내가 군대를 이때 간다고 사람들이 알고 잇으니 나는 그냥 한시적으로 1년 반정도 ****를 거쳐가는 인물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큰 임무를 주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사실 임무를 바란다. 근데 그걸 바라는 것도 안맞는 듯 하다.

 

최근 집안문제가 다시 스리슬쩍 불거져 나오고 있어 약간 불안하다.

 

나는 분명히 말하지만, 열등감과 괴리감이 있다. 이것은 활동에서 나오는 다양한 위축감에서 형성된다.

이 위축감이 형성시키는 여러가지 감정들과 생각들을 일단락 지어야 한다.

그 끊어주지 않으면 위험할 것이다.

 

박**은 좋은 친구다. 동지고

그러니 앞으로 이야기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j*은 명*보다 더 심한 히스테릭한, 그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나는 그걸 거칠게 정신병이라 이야기하고 싶다. 아 이거 말못하는 거였는데 여기다 쓰니 대충 속이 풀리네.

완전 블로그가 뒷담화, 임금님 귀 당나귀귀처럼 되는 것 같아 마음이 걸리지만.ㅎㅎ

 

아무튼 새벽은 싱숭생숭하여 글도 싱숭생숭하게 나오나보다.

 

 

추가*

**형이 나왔고 **선배가 나왔다. 나는 **형을 대충 인생의 뭐랄까, 한 줄 긋기(좋은 의미)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나오니 어색했다. 만약 내가 계속 ***에 있었다면 그렇지 않을것이다.

나는 징검다리를 두개나 건너고 있다. 중간이 홍수가 날 수도 있고, 돌이 넘어질 수도 있지만,

그건 그때그때 생각하자.

 

허트로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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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5 01:55 2010/05/0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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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4/20 02:38

2010/04/20

감정조절이 잘 안되네.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그냥 잘 안되는 것.

나는 솔직히, 내가 왜 이 활동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4년을 고민했고

4년을 허비했다. 거칠게 말하면 허비고 좋게 말하면 투자지.

 

아무튼 이유는 있는데 이유를 말하라면 머뭇거리게 되는 게 내 모습이다.

 

사람들에 지속되는 죽음에 대해서 뭔가,

사람들에게 치이면서 지내는 것에서 뭔가,

 

걍 도피. 도피가 아닐까?

 

그래도 일 열심히 하려고 하는 나를 볼 때면 졸라 안쓰럽기도 하다.

가끔 욕도 나오고, 내 친구들은 다 그려려니 하며 살고 있는데, 나만 너무 앞서나가고, 혹은 뒤떨어져나가는 것 같은 이 기분!

 

아 ! 기관지 원고마감은 하루앞으로 다가오고 나는 위액 올라오는거 참으면서 잘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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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0 02:38 2010/04/20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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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8 12:31

2010/04/18

선진이가 죽었다. 학교 교정의 단풍나무가 되었다.

선진이는 일종의 백혈병, 그래서 골수이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어

병원으로 가는 앰블런스 안에서 죽었다.

 

선진이에 대한 기억을 되돌려 내 앞으로 가져오기는 싫다. 3년동안 가까우 두고 같이 놀고 지냈던

후배를 땅속에 묻는 다는 것은 힘들다. 나오는 눈물이야 닦을 수 있지만 터져나오는 슬픔은 막을 수도 닦을수도 없었다.

160cm선진이가 꿀단지같은 곳에 재가되어 나왔을 때, 영정사진과 선진이가 죽기 이틀전에 싸이에 올린 사진을 보았을때, 이제야 실감이 난다.

 

죽는 것은 되돌릴 수 없다. 그래서 잘 보내주고 잘 다스려줘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다. 나는.

아무쪼록 착하고 예쁘고 사람 좋아했던, 호기심 많던 선진이가 나무에 뿌리를 두고 멀리멀리 날아가

또 하나의 나무를 심고, 또 심고 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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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8 12:31 2010/04/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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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4/15 23:49

2010/04/15

요즘 확실히 별로다.

후배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전화를 받고 비통한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고등학교 3년 후배다. 내가 1학년때 그 후배의 언니가 3학년이었고 나름 친하게 지냈다.

자연스레 그 후배도 알게되고 내가 졸업하자 그 후배가 내가 다니던 학교에 들어왔다. 5기?

아무튼 얼굴 가끔 보며 인사하고 놀고 이런정도였는데, 얼마 전에 혈액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픈가보다 생각했는데 오늘 상태가 안좋아져 서울올라가다가 앰블런스 안에서 죽었다고 한다.

 

친구들, 후배들, 선배들한테 전화오고 문자오고 이러고 있는데 당장 내가 뭐 해야 하나 싶고,

허탈하고, 요즘 뭐이리 안좋은 일이 많이 생기나 싶네.

 

아무튼 별로. 약간 현기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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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5 23:49 2010/04/1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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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4/13 23:37

2010/04/13

맞어, 기억이 나는데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떠올리게 된다.

분명한 것, 활동에 있어 나는 더 맑아져야 한다. 맑아진다는 것은 무언가 청결, 청렴, 뭐 그런것들이 아니라

단순하게 성실해져야 한다는 것.

신문을 만들면서, 그 편집을 일주일이나 잡고 있으면서 서울지역에만 뿌리게 되었다고 하는 말을 듣고

형한테도 미안하고 옆에서 편집도와주는 위원장한테도 미안하다.

나는 예전부터 죄송, 잘못, 미안 뭐 이런 단어들을 하도 많이 해쌌코 그래서 하기 싫다. 해야 할 때 해야하는데 그것도 싫다. 미안한 일을 안 만들면 간단한 것인데 그게 잘 안되는 가봐,

 

그래서 결국 자기 회의에 빠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것이지만 회의에 빠지면 무섭게 빨려들어간다.

그러다가 결국 접는 사람들도 생기는 것이고..

 

아무튼 내가 신앙이 있으니까 그냥 하느님한테 부탁하건데,

나를 좀 강하게, 강제로 진짜 강제했음 좋겠다. 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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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23:37 2010/04/1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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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4/06 20:54

2010/04/06

대충 5년정도 일기를 안썼다. 초딩때만해도 썼는데, 그 이후로는 간혹 쓰다가 말다가 했다.

그러다가 어제 퇴근길에 내가 활동하는 시간, 집에 있는 시간, 모든 시간이 너어무~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록이라도 해놓자.라는 생각에 일기를 썼다.

겨우 하루 썼지만 2시간 전부터 일기에 쓸 내용들이 막 생각나서 빨리 써야겠다.

 

4월5일은 식목일이었고 나무를 심어야 했는데 심지 못했다. 대중교통 이용하면 하루에 나무두그루를 심는거라고 하던데, 맞는 말인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나무에 대한 기억은 중2때 극락전 뒤에 심었던 벚나무.(벗이 맞나?벚이 맞나?)

 

과거에 대한 생각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더 좀 싫다.

 

참고로 공자의 말중에 유명한 말이 있는데 '知之者는 不如好之者오, 好之者는 不如樂之者라' 는 말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라는 뜻인데, 이걸 이해를 하려고 했으나 이해하기가 무척이나 복잡하여 이해를 그만두었다.

아마 오백년은 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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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20:54 2010/04/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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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3/24 05:35

2010/03/24

장례식에 다녀왔다. 터미널에 도착해서 버스가 다니는 시간임에도 너무 졸렵고 다리가 풀려서 택시를 잡아타고 사무실로 들어왔다.

2010년에 접어들며 2번째 장례식이었다.

 

중학교 때, 내 동기였었던 친구가 있었고 1년 후배였던 친구가 있었는데, 둘 다 약간의 자폐증상이 있다.

한 명은 심하다면 심한데, 결국 학교를 나갔다. 그리고 1년 후배가 들어왔고 나름대로 잘 적응하며 졸업까지 했다.

돌아가신 분은 1년 후배의 어머니인데, 2년 전 쯤에 위암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고, 1년 전엔 위암이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4개월 전쯤, 위에서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23일 오전에 돌아가셨다고 전화가 왔다.

 

대구에 가서 절을 하는데, 사진을 올려다 보질 못하겠다. 향을 붙이는 손은 담배때문인지, 사람에 대한 추억때문인지 덜덜 떨렸고 식사를 하고 소주를 먹는데도 손이 덜덜 떨렸다.

 

그 후배 어머니는 떠올려 보자면,

성실하고, 착하셨다. 일반학교에 적응하기 힘든 아들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끔은 안스러울 정도의 표정을 짓고 고통스러울 만큼의 애정을 쏟아부었던 것 같다.

1년 후배에게 유감이다, 괜찮냐, 고생한다 등의 헛소리를 하다가 요즘 뭐하냐라고 물어보는데,

건담시리즈를 보면서 지낸다고 한다. 이 아이는 날 쳐다보지 못하고 초점이 없다.

 

사실 1기라는 맨 위에 있으면서 동생이나 친구들을 챙기다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나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동정심일까? 그 아이에게 엄청난 책임감이 생겼다.

어머니의 남편, 우리는 *부라고 불렀는데 그 분도 살이 쪽 빠져서 거의 반쪽이되고 조문객들과 이야기하며 가끔 터지는 울음을 볼 때마다 후배가 보고 있다는 건담시리즈가 떠오른다.

 

사실 걱정되는 건, 그 후배의 미래가 아니라 당장 직면한 현실에서 그 아이가 정신줄 놓지 않고 어떻게 잘 보듬고, 안고 갈 수 있을까가 걱정이다. 나름 강한 아이라면 주위에서 잘 케어하고 터치해 준다면 좋겠지만,

난 무슨 돌아가신 어머니 영정앞에 있는 그 아이한테 뭐 역할일까?

 

아무튼, 사람이 죽고 또 죽고 또 죽는 건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당장 그렇게 되면 모든 복잡하고 힘들었던 감정들이 쏟아져나와 무지 심한 회의, 상실감에 빠질 것 같다.

물론 따라오는 것은 어제와 한달전, 1년전, 10년전의 기억과 사진속에 있는 내가 모를 저 사람의 추억을 추측하는 것, 나와 있던 저 사람이 없고 이젠 땅 속에서 썩어 없어질 것이라는 것,

 

아직 장례식장에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 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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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4 05:35 2010/03/2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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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3 06:02

2010/02/23

그러니까, 지난 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오늘도 역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시간은 벌써 새벽인데, 완성해야 할 선전물은 아직 반도 못했다.

이렇게 밤을 샌 다음날은 몸의 균형이 절반넘게 쭈욱 떨어진다. 완성도 높은 머리가 아니라 반쯤 비어있는 상태로 하루를 지낼 수 밖에 없다. 약이라도 먹고 정신차렸으면 좋겠지만..

 

할 일을 제때 마치지 못했을때, 남에게 미안한 것도 미안한거지만 내가 화가 나서 못 참겠다.

요즘에는 한번에 일을 하기 보단 차근차근 하려고 노력중인데, 어렵긴 어렵다.

 

딱 두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다시 선전물을 만들까? 아니면 그냥 아싸리 열심히 5시간 빡세게 해버릴까?

그래도 의미부여를 하자면 내가 ***꺼를 만드는 거니까, 적으면 수십, 많으면 몇백만이 볼 수 도 있으니,

역시 나는 혹사하며 보람을 얻는 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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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3 06:02 2010/02/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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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0/02/02 17:13

2010/02/02

이야기를 할 때에는 차근차근 하나하나씩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은 것이라는 것을 얼마 전 신도림에서 술을 먹다가 알았다. 닭발이 맛있긴 맛있었는데 맵기도 하고, 아무튼 이야기를 꺼내면 정리안된 이야기, 된 이야기가 와르르 쏟아져 나와 이야기를 다 하고 나면 나도 정신이 없고 상대방은 아마, 더 정신이 없겠지?

 

나도 이제 4년차에 접어들었다. 20살부터 조급하게 활동을 한 것 같은데 어째 지금이 더 조급한 것 같다.

이 단체, 저 단체 기웃거린 것도 아니었고 무조건 하나 찍어서 들어간 나는 아마도 너무 준비없이 활동을 한 것 같은 기분이 요즘에 든다.

운동, 이 무브먼트는 일정량의 공감대를 필요로 하는 인간들의 그물이고 정치적, 사회적으로 반00투쟁을 전개하는 곳, 투쟁의 능력과 전술전략, 공감대와 인간관계는 대부분 육체적, 정신적 경험으로 부터 나온 다는 것, 그래서 대체로 나, 혹은 내 또래들이 운동을 하면 만나는 사람은 대부분 대학생이나, 청소년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사람들이 좀 했던 학생운동도 안하고 그냥 고삐리에서 벗어나 바로 활동을 시작했기에 내 또래를 만나고 보고 이야기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한번 쳐다보자. 저 사람은 00학번에 00대학 00000출신에 예전에는 00에서 00활동을 했다던지, 혹은 저 사람은 학번은 00인데 학교는 모르겠고 아마 00000소속일꺼야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뿐인가! 정말?

저 사람들이 저런 활동을 하고 저 출신이라는 것은 중요하다. 꽤 중요한 것 같아. 적어도 내가 활동하고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정정도의 사람들도 말 못할 그런 암묵적인 힘(?).

소속감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00학번에 00대학에 00정파의 00단체(혹은 노조)활동가는 예전부터 쭈욱 있어온 전통과 역사의 운동권일 것이고 아마 소속감도 꽤 있을 것이다. 근데, 나는 별로 그런게 없다.

그냥 어디 단체 소속 활동가 정도? 하지만 안을 보면 다들 학생운동으로 묶여있으니 공감할 수 이야기도 한정적이고 말하는 것도 한정이 되어 있고 나는 내가 그런 생각을 할 때 마다 약간 서글프다.

 

만약 기술을 배워서 현장에 취직해서 일하다가 노조를 알게되고 가입하고 투쟁을 하다가 인정받아 실력있는 노조간부가 되었다면 나는 서글퍼하고 있을까?

 

경험은 대부분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만 때론 유라고 생각한 것이 '무'로 돌아가는 것을 창조할 수도 있다.

 

*수정

 

내가 경험을, 학생운동을, 정파를, 소속을, 그 이외 모든 것들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가끔은 이런 풍토가 괴리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쓴 것.

왜, 그런 말도 있잖아. 차이가 차별되는 세상! 활동하면서 이런 생각 들 때면 내가 왜 노동자민중의 정치세력화와 계급투쟁, 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사실 노동자민중의 대상도 분간이 안가는데 저런 세심하고 어려운 의미를 내포한 단어를 우째 알겄는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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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2 17:13 2010/02/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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