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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안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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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대신 사랑을!”

 

 

  베트남전 반대운동을 펼치던 미국 히피들의 구호를 연상시키는 운동이

오스트레일리아를 시작으로 전세계로 펼쳐져나가고 있다.

  “안아주세요” 운동이다.

 

  후안 만이라는 이름의 오스트레일리아 청년은 약 2년 반 전부터

시드니의 한 거리에서 ‘무료로 안아드려요(free hugs)’란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포옹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혀를 차며 비웃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살을 맞대고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 그의 진심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곧 그를 향해 팔을 벌렸다.

 

  밴드를 하는 후안의 친구인 사이먼 무어가 자신의 음악과 함께

이 3분39초짜리 ‘포옹’ 동영상을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www.youtube.com)>에 올리자,

삽시간에 세계적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유튜브>에서만 수백만 페이지뷰를 기록했고, 9000개 이상의 댓글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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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안에서 사람들은 남녀노소 누구와도 가리지 않고

사랑스럽게 끌어안는다.

‘할까말까’ 머뭇거리다가도, 일단 포옹을 한 뒤에는

하나같이 밝고 행복한 표정으로 돌아선다.

후안이 “사람들이 웃고 행복해하는 것을 보고 싶었다”고 말한 것처럼

팔에 힘을 꽉 주고 껴안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이 영상을 본 사람들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진다.

한때 시드니 경찰이 후안의 행동을 금지시켰을 때는,

시민들 1만명이 서명으로 탄원하기도 했다.

이 동영상에 감동을 받은 전세계의 누리꾼들도 ‘사랑의 실천’에 나섰다.

 

캐나다 토론토의 한 여성은 자신이 직접 ‘free hugs’ 피켓을 들고

토론토 거리에서 사람들과 포옹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50센트짜리 카드보드 종이 한장으로

인종, 나이, 모든 장벽을 넘어서 눈을 마주치고 웃을 수 있었다”며

“다른 사람을 안아주세요, 교감할 수 있어요”라고 감동을 전했다.

출처: 출처 :§§가까운듯 먼 그리움§§ 글쓴이 : 영시미

 

  

뭔가...느껴지는 게 많은 영상.

나도 이러고 싶어!!!!!

 

  영상 中,달려가서 안기는 사람.

너무 자유로워보였달까,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만 같아

 다들 너무 다정다감해서 나도 free hugs하고 싶다!!!

(진짜 모두들 내가 free hugs해버릴까요???)

 

왠지 "Pay it forward"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운동이 아닐까..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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