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의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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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왼쪽 가운데 머리 약간 흰 분이 박채순 박사이다.

아르헨티나로 연구교수로 1년간 간 분인데 1년 더 연장하여 머물예정인 가운데 1월 1달간 잠시 한국에 나오셨다가 여의도에서 한데 모였다.

한달간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며 연구에 도움이 될 책을 구입하고 고향 방문을 하며 틈나는대로 모임에도 부지런히 참석하는 모습이었다.

여의도에 가면 강바람이 있어서 다른 지역보다 항상 2도 정도 춥다고들 말한다. 이날은  마침 눈까지 날려서 목을 움츠릴 정도로 조금 추웠다.

나는 전날 음식에 체해서 이날 아무 것도 먹지 않았다. 누룽지를 하나 시켰는데 설컹거려서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여긴 여의도 민소라는 샤브샤브 집인데 1만원 정도 하는 것을 시키면 비교적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노원(병) 이동섭 님의 정책연구원 팀들인데 평일 낮 시간이지만 두 분 교수님과 한 분 직작인 또 한분은 복지관장 등으로서 어렵사리 시간을 맞춰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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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0 01:31 2015/02/2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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