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
스테이크를 먹는다는 것
늘 실망러웠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조찬 포럼이나 모임에서의 스테이크 보다
아~ 한식이 그리워!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처음에 죽 종류를 들고 나오고
이어서 샐러드 그리고 이어 메인요리라는 것이 스테이크다
왜 공식처럼 정해진 법칙처럼 우린 스테이크라는 것을 먹어야 하나?
호박죽은 짜서 더 이상 먹고 싶은 맘이 없었다
쥬스는 다 비웠다
스테이크에는 고기덩어리, 소세지와 감자 몇조각,
옆엔 샐러드 한 접시
쥬스와 물이 놓여있고 나중엔 커피를 준다
커피맛 참 희안하더라
이런 경우 작은 쟁반에 각각
밥과 반찬과 국이 나온다면 제격이련만
소박한 한식 메뉴를 개발해 내놓는다면 인기이련만...
사진 효과가 괜찮아서
배고픈 사람들이 보면 대단히 맛있게 잘 먹은 줄 알겠지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