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90여 민생당 당직자 및 당원 연수회
-강원도 속초에서 선관위 교육 및 자체교육과 토론
제3차 민생당 주요 당직자 및 당원 연수회가 27,28일 양 일간 열렸다. 강원도 속초(라마다 바이 원덤)에서 당원 약 9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연수회에서는 특히 <정당과 청년정치>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강의와 실제 적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당원교육은 크게 중안선거연수원 주관으로 <정당과 청년정치> <당원이 알아야 할 정치관계법>과 민생당 자체적으로 마련한 <민생당과 함께하는 명분정치> <민생당 청년정치 활성화 방안> 및 분임토의가 있었다.
먼저 첫날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장성훈 교수가 마련해온 강의집 <정당과 청년정치>를 주교재로 크게 '청년정치가 왜 중요한가?', '한국 정당과 청년정치의 현실', '외국의 사례가 주는 교훈' '청년정치 활성화를 위한 과제' 네 파트로 나누어 강의가 진행되었다.
장 교수는 특히 '외국의 사례가 주는 교훈'에서 외국의 청년정치와 외국청년정치가 활성화 된 배경 그리고 외국의 청년정치인은 어떻게 교육을 받고 청년정치인이 충원되는가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우리나라는 이제 만 18세 유권자 시대에 16세 이상이면 정당에 가입하여 정당인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전제로 '청년정치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입으로만 하는 청년정치가 아니라 실질적인 청년정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점검과 대안을 마련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한국 정치발전을 위한 미래적 관점에서나 권력 획득이라는 정당정치의 현실적 측면 모두에서 청년정치와 청년정치인 양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이어 둘째 날엔 ‘민생당과 함께 하는 명분정치’(곽재웅 연수원장)에 대해 민생당의 청년당원 활성화 방안(강세구 서울시당 정책위원장)에 대한 강의 및 분임토론이 이어졌다. 교육 및 연수는 이관승, 김정기 공동대표를 비롯한 정무직(사무총장 임동순, 부총장 김광일) 및 당직자와 핵심당원들 총 9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휴휴암에 들렸다.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당원들 간 친목을 다지고 웅장하게 들이치는 파도를 보며 굳센 정신력 또한 북돋웠다. 더하여 다가오는 선거에 임하자는 결의와 결속을 넘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속초에서 밥은 도착한 날 점심과 이튿날 아침으로 총 2끼를 라마다 호텔에서 외부 식당에서 2끼 합해서 총 4끼를 먹었다.
*글쓴이/박정레 자유기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