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뭇거뭇한 건, 탄게 아니라 바질이랑 후추라구요..ㅠ
재료 : 두달전에 사둔 닭가슴살 캔 하나, 피자 시켜먹고 남은 피클, 맛 없어서 안먹던 덜익은 파란 사과 1개, 사다 놓은지 적어도 3주는 된 키위 1개, 슈퍼에서 사온 쌀로 만든 빵? 이거밖에 없어....ㅠ
맛을 돋구는 애들 : 마요네즈, 후추, 소금, 마른 바질, 기름
<나름 방법>
마늘을 볶다가, 양파도 넣고, 들들들~
닭가슴살을 함께 넣고, 소금이랑 바질도 넣어 볶는데, 닭고기 냄새가 훅~ 나서,, 후추를 대량살포.
원래는 올리브 오일이 좔좔 흐르는 먹음직스러운 닭고기 가슴살 구이를 상상했지만 닭가슴살 캔의
닭가슴살은 마치 국수가닥처럼 갈기갈기 찢겨져 있었기 때문에,,,,, 약불에 살살 볶아줌.
키위랑 사과랑 대충 넙적하게 썰고, 빵을 살짝 구워서..
옛날옛적 실과시간에 배운대로 빵 양쪽에 마요네즈를 발라주고,
차곡차곡 쌓은 다음에 꾸욱 한번 눌러주고,,
먹는다. 키위가 빠져 있는 애네요...@,.@
아쉬운 거,, 치즈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실과 시간에 그런 걸 배운다니!
그런거 안 배웠단말야? 음... 공부시간에 딴짓하면 못쓴다ㅋ 실과는 꽤 재밌는 시간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