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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농성장이 침탈당했습니다...
새벽에 또 비가 와서, 다른 곳에 들어가서 비를 피하고 있는 사이
트럭 두 대가 와서 교사 분들이 만들어놓은 나무칸막이랑, 청소년 농성장의 스티로폼들을,
그냥 자연스럽게 싣고 가더라구요...
잠이 덜 깨서 그랬는지, 그 장면을 보면서 그냥 멍하게 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고서, 조용조용 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와서 짐들 실어가고 비질해서 깨끗이 만들면
그게 정말 아무 일 없었던 듯 사라질 거라고, 정말 그렇게 생각했습니까?
참...
앞으로 두고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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