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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다는 것

日常化.

 

한 2년전부터 해 온 이런 저런 활동들이 이제 일상이 되어가는 듯하다.

 

일상이 된다는 것.

 

삶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적어도 지금 이 순간에는.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수많은 몸짓들 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함께 하자고 생각했다.

 

그 몸짓들을 통해서 세상이 얼마나 바뀌었을까?

아직 분명히 대답하긴 힘들다.

 

그런데 한가지 분명히 느낄 수 있는건 그 몸짓에 함께 하고자 했던 내가 그 몸짓을 통해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주 느리지만, 아직 멀었지만...

 

그리고 그런 변화들이 일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매너리즘이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지금도 하루에도 몇번씩 공격당하고 있다.

지쳐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다.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 무기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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