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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3

오늘은 일찍 여덟시쯤 혜린샘집에서 일어났다.

 

블로그좀 보고 머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일찍 일어났으니깐 조조영화나 볼까?

 

막 찾다가 졸음이 갑자기 막 밀려오는 바람에... 또 잤다;;

 

한 11시 반? 쯤 일어났다ㅋㅋ

 

12시쯤까지 네이트 판 , 톡, 엔터톡 등등을 봤다.

 

그리곤 공사하러 갈려구 옷을 입었다.

 

혜린샘이 점심을 먹고 가라고 하셨지만 좀더 쉬시는게 좋을거 같아서 그냥 나왔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워메... 여고가 끝날 시간이었나 엄청난 인원의 여학생들이 버스를 가득채웠다...

 

조금은 불편했다...

 

점심을 먹어야 했기에 종민샘 영길샘 동훈이형 등등 전화를 걸어봤지만...

 

다들 밥을 먹었다고 했다ㅠㅠ

 

시청쯤 지나는데 대성여상 애들이 나오는거다.

 

갑자기 동생이 생각나서 전화해 봤더니 이제 막 끝났단다.

 

그래서 밥 같이 먹을래? 라고 했더니 너무 좋아했다. 덩달아 나도 신났다ㅎㅎ

 

만나서 머 먹을까 생각하다가 저번에 종민샘이 사줘서 가봤던 찹스틱스가 보이길래

 

아... 조금 무리해볼까? 라고 생각하고 갔다.

 

저번에 먹었던 산돈까스 볶음밥 과 바다볶음밥? 을 먹었다.

 

근데 스파게티를 강력 추천했다. 음식점에서;;

 

이번에는 사양했지만 다음엔 한번 먹으러 가봐야 겠다.

 

다먹고 바로 공사하러 왔다 정인이는 집에가고,.

 

동훈이형이 먼저 와있었다. 근데 아무도 안와서.. 기다리다가 승민이랑 캐치볼하러 갔다.

 

나는 도착해서 유리창을 닦고 동훈이형도 금방 와서 2층 천장을 뜯기 시작했다.

 

좀 하다가 힘들떄쯤 형석이와 영은이가 왔다.

 

유리창 담당인 영은이에게 유리창 닦는거를 넘겨주고

 

나랑 형석이는 천장 뜯는걸 도왔다.

 

다 뜯고 나니 종민샘이 오셨다. 저녁때가 되서 저녁을 먹고 왔더니

 

정인이와 민희가 와있었다. 배고프다고 해서 쓰레기봉투 사러가면서

 

김밥과 토스트를 사와서 먹이고 천장 뜯고 나온 스티로폼을 같이 치웠다.

 

다 치우고 이제 집에 갈려고 하니 민지누나가 왔다.

 

너무 갈때쯤 와서 제대로 공간은 구경하지 못하고 갔다.

 

다음에 다시와서 제대로 보아야 겠다.

 

종민샘과 동훈이형은 같이 택시타고 가고

 

영은이와 형석이는 버스타러 가고

 

나랑 민지누나 정인 민희는 걸어서 집에 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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