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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는데 종민샘에게 전화가 왔다.
오늘 종민샘은 영길샘 부모님 댁에 일을 도와드리러 가셨다.
일을 끝내시고 사직동으로 오시는 중인데 오늘 영은이가 1시에 온다고 했으니
서둘러 가보라고 했다.
전화를 끊고 준비하고 나갔는데 2시쯤 되었다;;
왜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는지...
내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영길샘 종민샘 혜린샘 영은이 모두 와있었다;;
영은이가 40분 정도를 기다렸다고 했다;; 그땐 얘기하지 못했지만... 미안해...
점심 시간이라 영길샘이 집에서 옻닭을 싸오셔서 먹으려는데
종민샘은 옻 알레르기 가 있으셔서 못먹고 나는 불안해서 그냥 라면을 끓여먹었다.
다 먹고나서 치우고 있는데 승민이와 민우와 윤아가 놀러왔다.
애들과 몇 마디를 나누고는 맥주 병입해야해서 맥주병을 닦으러 갔다.
영은이도 곧 와서 같이 닦았다. 그리고 닦는 도중에 승민이가 와서 슬러쉬를 주고 갔다
마침 힘들고 더웠었는데 무지하게 맛있게 먹었다ㅎㅎ 고마워!!
다 닦고 1층에서 쉬는데 한 여성분이 들어오셔서 여기가 뭐하는 곳이에요?? 라고 물으셔서
혜린샘이 친절히 답변해 주셨다. 그냥 지나가시는분 같기도 하고... 뭐하시는 분 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분이 가시고 영길샘은 출근하셨다.
아, 그리고 승희와 윤지도 놀러왔다ㅎㅎ 내가 없던 사이에 선아도 놀러왔었다고 한다ㅎㅎ
승희와 윤지와 인사를 하고 영은이가 집에 형석이랑 밥먹기로 약속해서 빨리 가야한다고 하여서
급하게 병입을 하고있는데 혜린샘이 일곱시에 저녁 먹자고 하셨었는데 7시가 되었다.
병입도 거의다 끝나고 해서 영은이랑 내려가서 저녁을 먹었다.
윤지도 그때까지 가지 않아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는!! 설거지 까지 해줬다ㅎㅎ 짱짱!!
그리고 종민샘은 출근하셨다 영은이는 집에 가고 혜린샘은 윤지와 얘기를 나누다가 윤지도 가고나서
나랑 혜린샘이랑 맥주를 담구었다. 종민샘이 없으니 이것저것 헷갈렸다.
효모는 어딨더라... ((맥주 원액 통 안에 들어있었다... ;;))
물은 얼마나 넣어야 하는거지...
효모는 어떻게 풀어야 하는건지...
헷갈리지만 하나는 대충 담그고... (렌드윅 엑스트라)
하나는 복비어 인데 너무 헷갈려서 전화를 해도 안 받으셔서 영길샘에게 전화를 했더니
그냥 내일 상의해보고 하자고 하셔서 그대로 뚜껑을 덮어두고 혜린샘과 인사를 하고 집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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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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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메인 이미지 볼 때마다 웃음이 팡팡!!! ㅎㅎㅎ어쩌니~~ 우리 보선이~~~ ^^ 넘 귀여우셔~
오늘도 너무 고생 많았고 ㅎㅎㅎ 잘 쉬고, 우리 내일 보자궁~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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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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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미치겠다.... 최고야..ㅠㅠ 어쩐지 허전한 마음을 제대로 달래주셨음!! 곧 가겠어..ㅎ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