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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땅 보기를 마치고 대장동 밭에 잠시 들렀다 공룡이 월수금 지내는,
그동안 말로만 듣던 광명의 '구름산 자연학교'엘 갔다.
아이들의 셔틀봉고와
고흐의 것보다 강렬함은 덜하지만 천진하게 피어있던 공룡의 해바라기꽃들과
열지어 꼽혀 있던 아이들의 칫솔들이 인상적이었다.
초등부 가온이가 써 붙인 '유치부 사양'.
어쩐지 가온이의 심정이 이해도 되고 상상도 되는. ㅎ
아.. 공부해본지가 까마득하구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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