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0 08:26

버섯데반초밥

 

원래도 요리하는 걸 즐기는 데반에게 <빈민의 식탁>을 읽힌 건 참 잘한 일.

데쉐프의 오늘의 요리는 버섯초밥.

 

 

1. 식초,소금,매실액,깨소금을 넣고 밥을 비벼주세요.

2. 현미밥으로 했더니 질지 않아 좋았지만 뭉쳐지지 않아 고생했어요. +_+

3. 와사비가 없어 대신 개운하고 매운맛을 내기 위해 생마늘을 다져 넣었어요.

4. 반은 고추장을 넣어 보았어요!

 

 

5. 준비한 달걀지단과 데친버섯을 밥 위에 올립니다.

6. 옆에서 보조하던 저는 냉동고추와 해바라기씨 등 뭔가 작은 것들을 올려 푸드를 스타일했어요.

 

 

7. 고추장 포인트, 깨소금 솔솔. 데쉐프는 계속 초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8. 첫 한판은 다음 판을 위해 먹어주세요.

 

 

9. 애초 생각처럼 김을 쓸 수가 없어 두 번째 판은 마끼 스타일로 선회했어요.

10. 미친머리팽이버섯초밥에 부추간장소스를 얹어 보았어요.

 

 

11. 갈수록 완성도는 높아가는데 배는 부르고 재료는 떨어지네요.

 

 

12. 역시 버섯의 제왕은 표고.

다음에는 버섯을 살짝 볶거나 구워서 쫄깃한 식감을 살리겠다고 데쉐프는 다짐했어요.

 

며칠 새 향이 진해진 쑥국을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

농사 피로회복은 빈농의 식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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