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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우물 두리반

칼국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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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8일 금요일

저녁 7시 반

입장료 자율기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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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기부제로 모아진 투쟁기금은 두리반 농성자금에 쓰입니다.

 

 


 

3월. 봄으로 접어드는 달.

나뭇가지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순을 겨울이 질투하듯 꽃샘추위가 연이어 찾아오네요.

 

18일 칼국수 음악회는 야외공연으로 준비중인데요, 함께 모이는 자리가 춥지 않게 많은 분들 모이셔서 따뜻한 저녁 보냈으면 해요.

 

이번 칼국수 음악회는 "풀빛 생명 넘치는 낭떠러지에서"로, 두리반이 낳은 최고의(?) 음악가 회기동 단편선과 새콤달콤한 목소리의 사탕같은 이미지와 따뜻한 마음으로 촉촉한 음악을 들려주는 브로콜리 너마저 모셨습니다.

 

저는 "두리반"하면 "초록"색이 떠오릅니다. 벌써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보낸 두리반은 사시사철 초록의 물결로 일렁이는 순간을 보내왔죠.

 

생존권을 박탈당한, 낭떠러지와도 같은 이 곳에서 어떻게 그리 풀빛 생명 넘치는 힘으로 처절하고도 유쾌한 싸움을 이어가는지 3월 18일 금요일에 함께 알아가요.

 

건강한 모습으로, 건강한 웃음 지으며 뵙겠습니다.

야외공연 할거에요!

이번 주,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온다니 혹시 몰라요. 

옷 따뜻하게 입고 오셔요:-)

 

사막의 우물 두리반 http://cafe.daum.net/duri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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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5 15:07 2011/03/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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